고슴도치의 가시가 떨어지면 그 떨어진 부분에 가시가 다시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사람이나 동물들도 정상적으로 털이 빠지듯이, 고슴도치들도 정상적으로 하루에 한 두개씩은 가시가 빠져나가고 새로 나게 된다고 하며, 평소에 하루 두어개씩 가시가 빠져있는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고슴도치는 위기에 처할 때 가시를 세우는데요, 위협을 느끼면 몸을 웅크려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인 얼굴과 배를 감추고, 가시를 세워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합니다. 하지만 사실 고슴도치 가시는 털이 변형된 것으로, 고슴도치 가시는 체온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반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슴도치의 가시는 평균 5000~7000개 정도 있으며, 길이는 약 2.5cm이고, 가시는 케라틴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빠져나가더라도 다시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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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는 언제부터 사람손을 타며 가축으로서 길러지기 시작했나요 ?
안녕하세요. 우선 고양이의 경우에 야생 고양이의 가축화는 약 1만 년 전 신석기 시대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들은 인간에게 먹이를 의존하지 않았는데요, 따라서 인간은 고양이에게 농작물이나 식품 저장소를 노리는 쥐나 해충 등을 잡아먹으면서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게 했습니다. 즉 고양이는 처음부터 사냥에 함께 참여하고, 사냥감을 얻어먹기 위해 인간에게 의지했던 개보다 인간에게서 조금은 더 멀리 떨어진 거리를 유지한 결과 현재까지도 야생 시절의 본능을 여전히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개는 모든 동물 가운데 가장 일찍 가축화가 이뤄졌다고 하는데요, 개의 골격이 발견된 가장 오랜 구석기 유적은 1만4200년 전의 것이며, 유전자 분석 연구에서는 개의 가축화 시기를 2만7000∼4만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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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은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해양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명체 중, 대다수를 구성하는 어류의 경우에는 아가미를 통해 물속에 녹아 있는 용존산소를 걸러 호흡하는 '아가미 호흡' 체계를 갖습니다. 이때 아가미 호흡이란 수많은 가닥으로 갈라져 있는 아가미를 통해 수많은 모세혈관에서 확산작용에 의해 기체교환을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하지만 고래와 같은 해양에 서식하는 대형 포유류의 경우에는 어류와 같이 따로 아가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과 같이 폐를 이용하여 수면에서 공기를 직접 호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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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를 다른 물고기와 같은 수족관에 넣어도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아쿠아리움에서 동일한 수족관에 들어있는 어류 간에는 서로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 코엑스 아쿠리아움에 살던 샌드타이거 상어가 같은 수족관의 까치상어를 잡아먹는 영상은 해외에서도 토픽으로 다뤄졌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평상시에는 동일한 수족관에 들어있는 어류 간에 먹이사슬 관계로 얽혀 있다고 하더라도, 배고프지 않게 지속적으로 먹이를 주어 관리해주기 때문에 잡아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작은 물고기들이 몸을 숨길 수 있도록 자연처럼 수조 내부 공간을 구성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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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인들은 ABO식 혈액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경우 ABO식 혈액형 비율은 A형 34%, O형 27%, B형 27%, AB형 12%로 알려져 있는데요, ABO식 혈액형의 비율은 인종에 따라서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인의 경우 Rh-의 빈도는 1%도 안 되고, 거의 천 명에 서너 명 수준이지만 유럽인의 경우에는 Rh-의 빈도가 상당히 높아서 열 명 중 두 명 수준입니다. ABO 혈액형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혈액형은 A형이지만, 사실 각 혈액형의 빈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니며 O형과 B형도 많습니다. 그런데 아메리카 원주민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O형이며, 반면에 유럽인은 A형이 많습니다. 인종별로 ABO식 혈액형 분포가 다른 것은 유전적 요인과 진화적 선택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우선 유전적 드리프트는 특정 유전자형이 우연히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되는 현상입니다. 인구가 작을수록 유전적 드리프트의 영향이 커지며, 이는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서 특정 혈액형이 더 흔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 선택은 특정 유전자형이 환경에 더 적응하여 생존과 번식에 유리해지는 현상입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특정 혈액형이 특정 질병에 대해 더 저항성이 있거나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라리아가 흔한 지역에서는 말라리아 저항성이 있는 특정 혈액형이 더 많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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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가지고 있는 모래주머니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모래주머니'는 닭을 포함한 조류 뿐 만 아니라 파충류와 같은 동물에게서도 흔히 발견되는 소화기관 중 하나입니다. 흔히 모래주머리를 '근위'라고도 하는데요, 포유류는 이로 씹고 부수는 역할을 한 후 소화기관에서 화학적인 분비액이 나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분해하지만, 닭은 이가 없기 떄문에 이의 역할을 하는 근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위는 두껍고 질긴 근육으로 되어 있고 근위 위에는 선위, 근위 아래로는 소장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때 근위 속에는 모래와 자갈 등이 들어 있는데 마치 믹서기의 칼날처럼, 혹은 맷돌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바로 모래와 자갈이며, 분쇄 역할을 하는 흙과 모래는 단단한 모이들을 물리적으로 부수고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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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치아가 없는데 소화를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새의 부리는 포유류의 입에 해당하지만 딱딱하고 건조하며 이빨이 없는데요, 대신에 단단한 먹이를 부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빨 대신 사낭(모래주머니)을 갖고 있습니다. 즉, 새는 위에서 음식물을 잘게 쪼게는데, 새의 위는 근육으로 덮여서 두꺼우며 이 특별한 위를 모래주머니라고 부릅니다. 모래주머니에서는 모래와 같은 작은 조각으로 단단한 먹이를 부수는 물리적인 소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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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 포뇨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물고기 이름
안녕하세요. '벼랑 위의 포뇨'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인공은 물고기이자 사람으로 변신이 가능한 '포뇨'인데요, 포뇨는 사람 얼굴이랑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인면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때 인면어란 일반적으로 물고기의 몸에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 특징을 가진 물고기를 지칭하며, 이들은 주로 일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나 민속 이야기에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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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홀애비 냄새가 안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사람마다 체취가 강해지는 현상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화학물질 때문입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며,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드는데요, 대개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생기고, 이후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생성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 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가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데요,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나는데요,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합니다. 따라서 이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도 많이 마시는 게 좋은데요, 몸에서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걸 돕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름진 음식은 적게, 채소는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한데,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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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전염병이 사람에게 옮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동물의 전염병이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동물과 사람 간 전파 가능한 질병을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 세균, 진균 또는 기생충이 동물과 사람간의 직접적 접촉이나 매개체(vector) 또는 환경요인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병원체는 종을 넘어 전파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며, 이는 병원체의 변이와 숙주 범위의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병원체가 서로 다른 종에게 항상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각 동물 종은 서로 다른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어 병원체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바이러스에 대해 어떤 동물은 강한 면역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다른 동물은 약한 면역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동물은 과거에 유사한 병원체에 노출된 경험이 있어 면역 기억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다른 동물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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