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류의 임신기간은 평균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어미 동물이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동물을 포유류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각기 다른 임신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새끼 수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포유류의 임신 기간은 영양 상태와 개체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며 짧게는 14일에서 길게는 22개월 이상인 동물들도 있습니다. 우선 인간의 경우 임신기간은 수정일(수태)로부터 평균 266일(38주) 또는 월경이 28일로 규칙적일 경우 마지막 월경의 첫날로부터 280일(40주)입니다. 개의 경우 임신기간은 평균 63일 정도이며, 대개 60~65일 정도의 임신기간을 갖습니다. 코끼리의 경우 평균 임신기간은 18~22개월이며, 그중에서도 아프리카코끼리는 22개월 간 임신하기 때문에 임신기간이 가장 긴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래의 경우 약 10~12개월의 임신기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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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면바리이가 고릴라에서 옮겨왔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 사면발이는 330만년 전 고릴라로부터 옮은 것이라는 연구가 있는데요, 미국 플로리다 자연사박물관의 데이비드 리드 박사 등 연구진은 생물학회지 'BMC 바이올로지'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사람의 음모에 기생하는 이의 일종인 사면발이는 고릴라의 사면발이와 같은 조상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장류 가운데 침팬지는 머릿니만, 고릴라는 사면발이만 갖고 있지만 인간은 유일하게 머리와 음부 모두 이의 기생 장소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릴라의 사면발이와 사람의 사면발이 DNA를 대조하고 인간과 고릴라의 화석 자료를 추적한 결과 두 종에 기생하는 사면발이가 같은 조상으로부터 나왔으며 인간에 처음 기생하기 시작한 것은 약 330만년 전이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처럼 기생충이 숙주 종을 바꾸려면 두 종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있었어야 한다며 이는 사람이 고릴라 둥지에서 잠을 잤거나 고릴라를 잡아 먹는 과정에서 옮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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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호모사피엔스로 진화해오면서 송곳니가 사라지고 이가 맷돌화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인간은 유인원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하빌리스 → 호모에렉투스 → 호모사피엔스 → 호모사피엔스사이엔스 순으로의 진화과정을 거쳐왔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시기에는 단단한 껍질의 열매, 과일, 풀뿌리 등을 깨뜨려 씹어 먹어야 했기 때문에 앞니와 송곳니가 크고 턱이 튀어나왔다고 하는데요, 이후 호모사피엔스 시기에는 어금니의 크기가 차츰 작아지고, 골부피가 커지면서 튀어나온 턱이 들어가고, 뒤로 기운 이마는 반듯하게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치아가 점점 작아지고 무뎌진 데에는 과거와 달리 한 여성을 두고 수컷 사이의 경쟁이 필요없어진데다가, 치아를 이용해서 고기를 찢기 보다는 불과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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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의 독은 복어가 만드는게 아니고 세균이 만드는거라는데 정확히 어떤 균이 만들고 왜 둘이 서로 공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복어는 '테트로도톡신'이라고 하는 독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복어가 이 독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자주복 등의 참복과가 가지고 있으며, 가시복, 쥐치, 개복치 등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성의 맹독으로 테트로도톡신 분자가 신경세포의 표면에 위치한 소듐 채널의 작용을 억제하여 신호 전달을 막아 마비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독소는 복어가 스스로 합성하는 것은 아닌데요, 먹이사슬의 결과로 복어의 몸 속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테트로도톡신 독소의 원래 생산자는 '비브리오 알기놀리티쿠스'와 같은 해양 세균인데요, 이들 세균을 해양 생태계 피라미드의 최하단에 위치한 플랑크톤이 먹고, 이를 상위 포식자가 먹는 과정에서 독이 쌓이는 것입니다. 복어의 경우 해당 독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테트로도톡신이 쌓인 조개나 불가사리 등의 해저 생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독이 체내에 농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어가 세균과 공생을 한다기 보다는, 먹이사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이 농축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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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가 없는 어류와 부레가 있는 어류들이 나뉘는 이유와 기능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어류들은 부레를 가지고 있는데요, 부레란 물고기의 뱃속에 있는 공기주머니로, 물고기가 물속에서 가라앉지 않고 떠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부레에서는 산소를 저장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물고기가 뜨고 싶을 때는 산소를 분비해 부레를 부풀리고, 가라앉고 싶을 때는 뒷부분에서 산소를 흡수하여 부레의 부피를 줄이는데 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정교하게 위아래로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부레를 가지지 않는 어류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상어, 가오리, 홍어가 있습니다. 이들은 부레가 없어 기본적으로 몸을 움직여서 스스로 부력을 일으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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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는 최초 영장류에 있던 꼬리뼈가 왜 사라진건가요
안녕하세요. 인간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배아 단계에서는 꼬리 형태가 존재하지만 배아 말기인 임신 8주에 사라지는데요, 이때 다른 동물에서는 꼬리를 이룰 척추 말단의 뼈 4~5개가 합쳐지면서 퇴화한 게 미골, 즉 꼬리뼈입니다. 이처럼 진화과정에서 기능을 잃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기관을 흔적 기관이라고 부릅니다. 인간 뿐 만 아니라 유인원, 즉 침팬지와 고릴라, 오랑우탄 역시 꼬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요, 꼬리가 사라진 건 영장류에서 유인원이 갈라져 나온 약 2500만 년 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보입니다. 꼬리가 사라지게 된 것에 관하여, 척추를 곧추세워 두 다리로 이동할 수 있는 골격 형태를 지닌 유인원은 꼬리의 존재가 오히려 거추장스러워 퇴화해 사라졌다는 것이 주된 학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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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불멸의 해파리라는 동물은 왜 이런이름 갖게되었고 어떻게 불멸이라는 생존과정을 갖나요?
안녕하세요.홍해파리는 '작은보호탑해파리'라고도 하고 영문명으로 Immortal jellyfish이기 때문에, 즉 '불멸의 해파리'라고도 불립니다. 즉 불멸의 해파리라는 이름은 생물학적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사실에서 유래되었는데요, 홍해파리는 생물학적으로 자연사하지 않습니다. 이는 홍해파리가 수명이 거의 다해갈 즈음에 우산 모양으로 몸을 뒤집은 후에 촉수를 몸 안으로 넣어 세포 덩어리를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세포가 다시 형성되고 어린 해파리가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48시간 이내에 진행되기 때문에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홍해파리는 영생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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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사람을 빤히 보면서 도망도안가고 하면 조심해야합니까?
안녕하세요. 네, 까마귀는 사람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까마귀가 실제로 사람 인근에서 위협 비행을 하더니 다가와 머리를 정통으로 공격하곤 도망가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까마귀의 습격은 특히 번식기에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도심 공원이나 건물 이곳저곳이 먹이를 구하기 쉽고, 둥지를 틀 수 있어 까마귀들이 생활권 인근에서 서식하는데 산란기에 접어든 까마귀가 새끼와 알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출몰 지역을 지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까마귀는 기억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미국 워싱턴 대학이 진행한 한 연구에 의하면 까마귀가 자신에게 해를 끼친 인간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까마귀가 보일 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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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동물중에서도 전기를 만들수 있다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동물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동물로는 수중생명체인 전기가오리, 전기메기, 전기뱀장어가 알려져 있습니다. 육상생명체 가운데 동물 중에는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생명체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박테리아(세균)은 있습니다. Shewanella, Geobacter라 불리는 두 무리의 박테리아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전기 박테리아는 1911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과학자들은 이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연료전지까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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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 뒷다리 가시에 독이 있는 이유와 얼마나 독성이 강한가요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는 포유동물 중 단공류에 속하는 생명체인데요, 단공류란 소변과 대변을 보는 구멍이 하나로 합쳐져 있으며, 알도 같은 구멍으로 낳아서 붙은 이름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조류에서도 발견되는데, 따라서 오리너구리는 조류와 포유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리너구리의 뒷발에는 독침이 들어있는데요, 수컷 오리너구리만이 독침을 가지고 있으며, 독샘은 다리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가는 관을 통하여 독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리너구리의 독은 오리너구리가 가진 고유 면역 체계를 통해 생성되는 디펜신류 단백질(DLP)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상대방을 죽이기보다는 심한 통증만을 유발하게 만드므로 공격용이라기보다는 방어용으로 쓰인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수컷만이 가지고 있고, 번식기에 그 양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경쟁하는 수컷을 제압하기 위한 용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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