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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동학과 혈중약물농도가 같은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약동학(pharmacokinetics, PK)이란 용어는 그리스어로 약을 의미하는 pharmacon과 움직임이라는 kineticos를 합하여 만든 것인데요, 약동학을 아주 좁은 의미로 표현한다면 혈액 또는 혈장의 약물농도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설명하는 모델을 찾는 것입니다. 약동학은 약의 용량과 체내 약물 농도 관계를 설명는데 이때 약물의 농도는 현실적인 이유로 많은 경우 혈중 약물 농도를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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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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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곤충이 사람이 켜 놓은 불빛에 모여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밤에 곤충이 가로등 불빛에 몰려드는 이유는 곤충의 배광반사(Dorsal Light Response)와 관련이 있는데요, 배광반사란 곤충이나 물고기에게서 나타나는 자세 조절 기능으로, 본능적으로 밝은 방향으로 등을 향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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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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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중에서 하늘소의 더듬이는 다른 곤충에 비해 긴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하늘소는 긴 더듬이가 특징인 딱정벌레인데요, 하늘소의 더듬이가 특별히 긴 이유는 후각과 촉각이 시각보다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대부분 어두운 나무와 식물 틈에 붙어서 가만히 쉬고 있다가 주로 밤에 돌아다니는데, 한여름 시골의 불 켜진 전등 아래에 가면 꼭 하늘소가 날아와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소 종류마다 애벌레가 먹는 식물이 달라 암컷은 애벌레가 먹이로 할 수 있는 식물을 찾아야 하며 이때에도 더듬이는 식물에서 풍기는 특별한 냄새를 맡아 종류를 구별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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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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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의 생존 기간이 가장 짧은 곤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성충의 생존기간이 가장 짧은 곤충으로는 '하루살이'가 있겠습니다. 하루살이의 평균수명은 보통 1~3년 정도 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유충상태로 물 속에서 지냅니다. 반면에 성충이 되어서는 짧으면 몇 시간에서 길면 2주 정도 살 수 있다고 하며, 이는 유충 상태일 때와는 달리 입이 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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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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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맹꽁이의 생김새를 보고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개구리'는 양서강 무미목에 속하는 개구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무당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개구리 등의 각과가 이에 포함됩니다. 개구리는 맹꽁이에 비해서 몸체가 작고 다리는 깁니다. 또한 물가에서 쉽게 발견되지만 맹꽁이는 땅속에 살아서 쉽게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울음소리가 개구리는 개굴개굴이라면, 맹꽁이는 맹꽁맹꼴하며 운다는 차이가 있으며, 개구리는 맹꽁이에 비해서 매끄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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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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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 모기랑 비슷한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깔따구'는 파리목 깔따구과의 곤충으로 몸길이는 약 11㎜이며, 성충은 아주 작은 모기처럼 생겼습니다. 흔히 공원이나 한강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깔따구 성충의 수명은 보통 2주 정도라고 하며, 모기와 달리 입이 퇴화되어 흡혈이나 먹이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곤충과 물고기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지역이 환경 조건이나 오염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동물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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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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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단체로 이동할 때, V자로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새들이 V자형 비행을 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리더를 쫓아가면 되기 때문에 비행하기가 쉽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때 맨 앞에 날아가는 새가 날개 짓을 하면 공기가 움직여서 그 뒤에 소용돌이 기류가 남는데 이 소용돌이 기류는 위로 향하는 흐름, 즉 상승기류를 만듭니다. 따라서 뒤따르는 새들은 이 상승기류를 이용해 별로 힘들지 않게 날아갈 수 있으며, 맨 앞에 날아가는 한 마리를 빼면 다른 새들은 에너지를 아끼면서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맨 앞은 다른 새들보다 힘이 더 센 새가 맡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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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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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너무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나 공포감을 느낄 때, 닭살이 돋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춥거나 무서울 때면 의지와 상관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나는데, 이를 흔히 '소름 돋는다'라고 표현합니다.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켭니다. 이때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이 수축하며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게 섭니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둡니다. 다음으로 공포에 질렸을 때도 소름이 돋는데, 추울 때와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즉,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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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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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버그는 어떤 이유로 익충으로 분류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을 잘 하며 도시의 열섬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대량 출몰하고 있습니다. 징그러운 외형과는 달리 러브버그는 익충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매개하지 않고, 되레 러브버그는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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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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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사람들이 잠을 자기 시작하면 두뇌의 활동이 감소하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들어서지만 대신 꿈이라는 생리적인 현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때 꿈이란 잠지는 사람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저절로 진전되는 이야기 내용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꿈은 대부분 렘수면의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REM) 단계에서 꾸게 됩니다. 또한 심리적 건강과 기억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꿈은 기억력 강화를 위해 무의식과 의식을 넘나들고, 뇌가 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뇌 가변성'에도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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