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사는 작은 육식동물인 삵과 잡식동물 너구리 중 누가 더 커요?
삵은 우리나라 맹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멸종위기 고양이과 동물이잖아요.
너구리는 우리나라 야생에 개과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고요.
그러나 깊은 숲 속의 밑바닥 뿐만 아니라 탁트인 초원이나 논두렁, 개울이나 늪같은 습지대에 서식하면서 쥐와 작은 새, 뱀, 도마뱀, 개구리, 물고기, 게 등 동물들을 잡아먹어요.
둘 중에 누가 더 몸집이 크고 누구의 또 몸집이 작아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개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너구리가 보통 더 몸집이 큽니다.
삵이 3~7kg 정도의 몸무게, 너구리는 4~10kg정도의 몸무게를 가집니다.
꼬리길이를 제외하면 삵은 45~55cm, 너구리는 50~68cm정도의 몸길이를 가집니다.
삵과 너구리는 크기가 비슷하지만, 삵이 조금 더 큰 편입니다.
체장의 평군을 보면 꼬리 포함 삵은 50cm ~ 70cm, 너구리는 40cm ~ 60cm 정도입니다.
몸무게도 삵은 2kg ~ 5kg, 너구리는 1kg ~ 4kg정도죠.
하지만, 둘 다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비교 상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또한, 삵은 더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서있을 때 너구리보다 키가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삵은 고양잇과 포유류이며 산림지대의 계곡, 바위굴, 연안, 관목(비교적 키가 작은 나무)으로 덮인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주로 살며, 마을 근처에서 살기도 합니다. 삵의 경우 몸 길이는 45~55㎝ 정도로 고양이와 비슷한 크기이며, 꼬리는 둥글고 길이는 몸길이의 약 1/2 또는 그보다 짧습니다. 너구리는 식육목 개과의 포유류이며 야행성 동물이지만 가끔 낮에도 숲속에 나타날 때가 있으며 낮에는 숲이나 바위 밑, 큰 나무 밑의 구멍이나 자연동굴속에서 자다가 밤이 되면 활동을 합니다. 몸 길이는 50~68cm 정도이며 꼬리길이는 15~18cm 정도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너구리가 삵에 비해 조금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삵과 너구리는 대체적으로는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삵이 살짝 더 큰것으로 보입니다.
삵은 몸길이 90cm, 몸무게 3~7kg 정도이며, 너구리는 몸길 70cm, 몸무게 3~10kg 입니다.
몸길이와 체중을 비교해보시면 알 수 있지만 삵은 고양잇과 동물로 몸통이 너구리에 비해 가늘고 팔다리가 긴편이라 체중은 적게나가지만 좀 더 큰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삵과 너구리 중에서 일반적으로 너구리가 더 큽니다. 삵은 보통 체중이 2-5kg 정도이고 몸길이는 60-90cm 정도인 반면, 너구리는 체중이 4-10kg 정도이고 몸길이는 50-90cm 정도입니다. 너구리가 삵보다 더 무겁고 몸집이 큰 편이지만, 삵은 더 날씬하고 민첩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동물 모두 한국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자의 서식지와 식성에 맞게 진화해왔습니다. 삵은 고양이과의 특성을 가진 민첩한 육식동물로, 너구리는 다양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잡식성 동물로 각각 독특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