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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모두 일란성인가요? 외모가 왜 다 똑같이 생겼을까요?
인간의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동물들이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사람과 아홉띠아르마딜로를 제외하면 동물 세계에서 일란성 쌍둥이는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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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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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은 현실에서 가능한 실험일까요?
현재 냉동인간을 만들 때에는 시신의 수분을 거의 대부분 제거하고 냉동 과정에서 세포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다른 액체를 채워넣은 뒤 냉동을 합니다. 이 방법으로 세포 조직 손상을 막는 것까지는 좋지만 문제는 이 액체가 살아있는 인간 기준으로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냉동인간 기술의 경우에는 다시 깨어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이렇게 냉동된 인간을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세포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그 액체를 남김없이 모두 제거한 뒤 다시 물을 채워넣으면서 해동시키는 수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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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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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통증과 동일한 부위에서 발생하는 몇몇 이상 증세를 동반하는 지속적 작열통 또는 동통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입니다.현재로서는 약물 치료와 신경차단 요법을 꾸준히 시행하면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증상의 경중에 따라 진통소염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근육이완제, 골다공증 예방약, 스테로이드, 비타민 등 여러 약물을 사용합니다. 통증의 억제 회로를 자극하여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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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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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뇌를 서로 연결할 수 있을까요??
아직 생명체간의 뇌를 연결한 연구는 진행된 적이 없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는 신경(Neural)과 연결(Link)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인간 뇌에 칩을 이식하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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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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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이나 자기장을 볼 수 있는 생명체가 있나요??
1960년대 이후 많은 실험에 의해 철새가 지구 자기장을 감지해 길을 찾아간다는 사실을 확인되었다. 그리고 거북, 도마뱀, 가재, 닭새우, 매가오리, 상어, 큰고래, 돌고래, 꿀벌 등 50 종 이상의 동물에서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철새의 경우로 설명하자면, 새의 눈에 있는 '크립토크롬4'라는 단백질이 지구 자기장을 시각적으로 감지해 광 기반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체 나침반 역할을 해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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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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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으로 올라오는 가숭어는 왜 올라오는 것일까여?
내륙지로 올라오는 숭어는 가숭어가 대부분인데, 이처럼 가숭어가 민물로 올라오는 이유는 연어처럼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 건 아닙니다. 단지 원래 민물과 바다를 오가는 회유성 어종이라 조석의 영향 등으로 양측을 오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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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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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은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건가요? 죽은 사람으로 만드는건가요?
냉동수면 기술은 사람을 비롯한 죽은 생물의 시신을 부패하지 않도록 냉동보존해 두었다가 먼 미래에 죽은 생물을 부활시킬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면 소생시키는 방법입니다. 현재 냉동 보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 총 4곳이 있으며, 그 중 프레드 체임벌린과 린다 체임벌린 부부가 1972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설립한 알코어 생명 연장 재단이 가장 유명합니다. 미리 알코어 재단에 회원으로 가입해둔 뒤 회원이 사망하거나 위독한 경우 재단 기술자들이 갓 사망한 시신을 냉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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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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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못하는 새들은 왜 아직도 날개가 있나여?
더 이상 날지 못하게 되면서 날개가 퇴화한 주금류와 다르게 아직 펭귄이나 타조 등은 날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중 펭귄은 날개가 진화한 날지 못하는 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펭귄은 하늘을 나는 새가 공기로부터 양력을 얻는 것과 같은 원리로 물에서 양력을 얻어서 물속을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펭귄은 물속에서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보다 800배나 무거운 물이라는 유체 속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날개는 짧고 폭이 넓은 뼈로 구성된 단단한 플리퍼(물갈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더 이상 날지 못하는 새의 날개가 아직 있는 경우, 진화라는 과정은 굉장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펭귄처럼 나는데 날개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 외의 용도로 날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퇴화하지 않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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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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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은 아가미로 어떻게 숨을 쉬는 건가요
물고기가 가지고 있는 아가미는 수많은 가닥으로 갈라져서 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으며 속에는 모세혈관이 발달해 있습니다. 많은 수중생물들이 물에 녹은 산소를 이러한 아가미를 통하여 체내로 들여보내지고 체내에 생긴 이산화탄소는 아가미를 통해 물 속으로 배출되는데, 이 작용은 확산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즉 물고기의 호흡에 사용되는 산소는 물을 분해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물 속에 녹아있는 용존산소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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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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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해로운 곤충일 뿐일까요? 환경에 도움될만한 일을 하는건 없을까요?
파리는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수구에서 쓰레기를 먹고, 썩어가는 시체를 삼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사람에게 질병이나 해를 끼치는 파리는 전체 파리 중 굉장히 극소수에 해당하며 오히려 생태계에 이점을 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일례로 파리를 생물자원에 활용하는 사례가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 분해에 파리 유충을 이용할 경우 파리 유충이 쓰레기를 섭취하고 빠르게 분해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 거름을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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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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