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피를 보니까 완전 도박장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2분기 89조 4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무차별적인 매도 폭탄이 쏟아진 것은 철저한 자금 순환 구조와 대외 거시경제 변수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주식시장의 전형적인 생리인 '뉴스에 팔아라' 현상으로, 시장이 이미 수개월 전부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호실적 기대감을 주가에 선반영해 두었기 때문에 막상 확정 데이터가 공개되자마자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로 전환된 것입니다. 여기에 최근 가속화된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리스크가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증시 이탈을 자극하면서 장 초반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2조 원이 넘는 주식을 기계적으로 던지는 수급 붕괴를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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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런식으로 주식시장이 흘러가는게 정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몇 달간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되는 현상은 결코 정상적인 증시 상황이 아닙니다. 한국 거래 통계상 올해 발생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 횟수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을 넘어설 만큼 역사적으로 손에 꼽히는 극단적인 과열 및 공포 장세입니다. 이처럼 시장이 하루에 5%에서 9% 가까이 급등락하며 도박판처럼 움직이는 구조적 원인은 국내 증시의 고질적인 반도체 쏠림 현상과 파생 상품의 결합에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전체 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미국 기술주 기술 사이클이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두 종목이 흔들리면 지수 전체가 함께 무너지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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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주가가 급락했는데 망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캐나다 정부의 공식 발표를 보면 한화오션의 기술력과 납기 경쟁력은 충분히 합격점을 받았으나 북극권 해역 최적화 및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간의 정보 공유와 통신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독일과 노르웨이 연합 전선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한화오션이 수주전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며 캐나다 정부가 독일 기업과의 협상 결렬 시 곧바로 협상을 개시할 수 있는 차순위 예비 공급업체 지위를 공식 부여함에 따라 불확실성에 대응할 안전장치는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증권 업계의 재무 분석 전문가들은 수주 불발로 인한 단기적인 투매세와 수급 불안으로 며칠간 하방 압력이 더 이어질 수는 있으나 이것이 기업의 존폐나 펀더멘털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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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세계 1위를 기록 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단일 분기 기준 글로벌 테크 기업 중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는 미국 엔비디아의 분기 최대 기록과 애플의 기록을 한꺼번에 뛰어넘으며 글로벌 빅테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수치입니다. 이번 역대급 실적의 핵심 원동력은 인공지능 열풍에 따른 반도체 부문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에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와 서버용 고용량 D램, 그리고 기업용 SSD 제품의 가격이 폭등했고, 삼성전자가 이 고부가 가치 시장의 물량을 대거 흡수하며 엄청난 수익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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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는 무보수로 일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역사적으로 한국은행 총재가 무보수로 일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단 한번도 공식 무보수 명예직이었던 적이 없으며, 법적으로 정해진 급여와 고정적인 보수를 받는 엄연한 유급 정무직 공무원입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이유는 과거 일부 총재들이 취임 당시 '급여를 받지 않겠다'거나 '사회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개인적인 선언을 했던 일화들이 와전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자발적 선택이나 기부 행위였을 뿐, 한국은행 총재라는 직책 자체가 무보수로 설계된 적은 없습니다. 현재도 한국은행 총재는 당연히 정상적인 보수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내부 규정과 공시 자료에 따르면, 총재의 연봉은 대략 3억 원 중후반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성과급이나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추가 수당이 합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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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계속 떨어지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국내 증시가 역대급 변동성을 보이며 급락하는 핵심 원인은 개별 기업의 부실보다 글로벌 거시경제 변수와 수급의 연쇄 작용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온 빅테크와 반도체 수요에 대한 과잉 우려로 외국인들이 대형주 중심의 매물 폭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주가가 하락하자 빚을 내서 투자했던 개인들의 신용 물량이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되며 낙폭을 더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중입니다. 1년 정도 투자 상태를 유지하셨음에도 손실이 커져 매도를 고민 한다면, 감정적인 공포에 떠밀려 결정하기보다 보유하신 종목을 본질을 냉정하게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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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3588개를 매도했다고 하는데 코인시장 암흑기가 더 길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매도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 훼손이나 대규모 투매의 신호탄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매도는 시장 상황이 나빠서 던진 '눈물의 손절'이 아니라, 기업 운영을 위한 철저한 재무 계획에 따른 '목적성 자금 마련'입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발행한 '디지털 크레딧 우선주'의 배당금 지급과 달러 예비비를 충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현금화한 것입니다. 회사가 새로 구축한 디지털 크레딧 자본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필요에 따라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자산화하여 배당 재원으로 쓰는 금융 툴을 공식 도입한 결과입니다. 매도 규모 측면에서도 전체 시장을 흔들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84만 개에 달하며, 이번에 매도한 3588개는 전체 보유량의 단 0.4% 수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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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락하는 이유가 뭘까요 회귀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주식시장이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하고 무차별적으로 하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글로벌 거시경제 변수와 수급의 연쇄 붕괴라는 명확한 사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역대급 실적 발표가 오히려 시장에서 '재료 소멸'과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차익 실현 매물을 유발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미래 가치를 선방영하여 상승하므로, 확정된 호실적이 공개되는 시점에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지는 현상은 과거 반도체 사이클에서도 반복적으로 관찰된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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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000년대에 삼성전자보다 더 인기좋고 더 금액이 높은 지금은 사라진 주식이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주식시장에는 당시 삼성전자보다 주가가 훨씬 높았거나 시가총액으로 삼성전자를 위협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상장 폐지되거나 역사속으로 사라진 대표적인 주식들이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의 상징이었던 새롬기술입니다.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다이얼패드'를 출시하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이 회사는 1999년 하반기부터 6개월 만에 주가가 150배 이상 폭등하며 코스닥 시장의 황제주로 등극했습니다. 당시 새롬기술의 시가총액은 현대자동차를 넘어섰고 삼성전자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였으나, 명확한 수익 모델 부재와 버블 붕괴가 겹치면서 1년 만에 주가가 99% 폭락하여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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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점점 내려가고 있는데, 내려가고 있는 이유가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금은 보유하고 있어도 주식처럼 배당을 주거나 은행 예금처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실물 자산입니다. 따라서 시중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투자자들은 이자를 많이 주는 예금이나 미국 국채로 자금을 이동시키게 되며 금의 매력도는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또한 국제 금 거래는 미 달러화로 결제되는데,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의 투자자들에게는 금을 사는 비용 부담이 더 커져 수요가 둔화됩니다. 최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을 때도 시장은 전쟁 자체보다 이로 인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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