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자보호금액은 원금만인가요? 이자도 포함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보험공사가 지급하는 예금자보호 대상 금액에는 원금뿐만 아니라 약정된 금융회사의 이자도 포함하여 한도를 계산합니다. 현행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1인당 최고 5000만 원까지 보호를 받습니다. 이때 합산되는 이자는 가입 당시 금융회사와 약정한 이자와 예금보험공사가 정한 소정의 이율 중 더 낮은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정하는 이율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를 감안하여 결정되므로 당초 약정 이자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이 파산했을 때 돌려받는 최종 이자는 원래 받기로 했던 이자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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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마다 수수료는 왜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 송금 수수료와 처리 시간이 다른 핵심 이유는 각 코인이 채택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술적 구조와 연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ㅂ르록에 담아 검증하는데,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 건수와 블록 생성 주기에서 네트워크별로 큰 차이가 납니다. 비트코인은 보안성이 높지만 처리 속도가 느려 거래가 밀릴 때 가스비라고 불리는 네트워크 수수료가 급격히 상승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반면 트론이나 리플 같은 코인은 처음부터 대량의 거래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전송 속도가 빠르고 네트워크 수수료도 매우 저렴합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이더리움 기반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수수료가 비싸고, 바이낸스 기반을 선택하면 저렴해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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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는 왜 가계 형편을 보여주는 지표로 쓰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엥겔지수는 소득이 늘어나더라도 생존에 필수적인 식료품비 지출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는 경제적 논리를 바탕으로 합니다. 사람이 하루에 소비할 수 있는 음식의 양에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하기 대문에 소득 증가율만큼 식료품비가 비례해서 늘지 않습니다. 소득이 아주 적은 빈곤층 가계는 벌어들인 수입의 대부분을 당장 굶지 않기 위한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우선적으로 지출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소득층은 전체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엥겔지수가 필연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소득이 높은 고소득층은 식료품비로 더 많은 돈을 쓰더라도 전체 자산이나 소비 규모에 비하면 그 비중이 매우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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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에서 주식매도후 연금형태로수령시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연금저축계좌에서 주식을 매도한 후 연금 형태로 수령할 때 연간 1500만 원 이하까지 낮은 세율인 사적연금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수령액이 연 1500만 원 이하이면 가입자의 나이에 따라 3.3%에서 5.5% 사이의 낮은 연금소득세만 부과하고 과세가 종결됩니다. 만약 연간 수령액이 15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6.6%에서 49.5%의 종합과세율을 적용하거나 16.5%의 분리과세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저세율 기준인 1500만 원은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의 본인 납입액 및 운용수익에서 나오는 연금 수령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입니다. 다만 개인이 추가로 납입한 금액 외에 회사가 퇴직금으로 넣어준 기업형 IRP의 퇴직연금 수령액은 이 1500만 원 한도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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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이버 광고에 피드코인이라고 많이 나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네이버 광고에 나오는 피드코인은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이 아니라 네이버 앱안에서 쓰이는 자체 보상용 리워드 포인트 시스템입니다. 이름에 코인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지만 거래소에 상장되어 사고파는 가상화폐나 암호화폐가 아닙니다. 네이버가 모바일 앱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숏폼 서비스인 클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개하는 이벤트의 일환입니다. 이용자가 네이버 앱을 클립 탭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면 화면 오른쪽에 게이지가 차오르며 자동으로 적립되는 구조입니다. 영상을 시청하는 기본 미션을 달성하면 하루에 최대 1000 피트코인까지 매일 적립합는 것이 가능합니다. 기본 시청 외에도 매일 10분씩 숏폼을 보며 도장을 찍는 21일 연속 출석 미션을 통해 추가 코인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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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측에서 호르무주 해협에 대한 조건을 제시했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란 측이 최근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은 미국이 선뜻 수용하기 어려운 파격적이고 광범위한 요구사항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조건은 중동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미군 해군과 공군 전력의 즉각적인 철수입니다. 동시에 전쟁으로 인한 인프라 및 군사적 피해에 대해 미국이 전액 금융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이란에 부과한 모든 경제 및 금융 제재를 영구적으로 해제하라는 조건도 명시되었습니다. 해외에 묶여 있는 이란의 동결 자금을 아무런 조건 없이 전면 석방하라는 내용도 핵심 조건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란과 레바논, 예멘 등 역내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모든 군사적 적대 행위와 공습을 영구 중단하라고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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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만들어진 통계 기준은 언제 바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오랜된 통계 기준은 사회 구조나 경제 패러다임이 변하여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시점에 반드시 바꾸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 증가나 플랫폼 노동 확산 같은 고용 형태의 변화를 기존 노동 통계가 포착하지 못할 대 개정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소비 패턴에 맞춘 소비자물가지수 기준을 고집하면 경제 주체들이 체감하는 실제 물가와 통계 간의 괴리가 커집니다. 사회가 변했는데도 낡은 기준을 지속하면 현실 왜곡으로 인해 예산을 낭비하거나 엉뚱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책 오류가 생깁니다. 실제 소득은 낮지만 고가의 노후 주택을 가졌다는 이유로 복지 혜택에서 배제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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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첫 경력국가 책임제라는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청년 첫 경력 국가 책임제는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현상으로 인해 첫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고용 정책입니다. 정부가 직접 모든 청년에게 일자리를 강제로 배정하거나 무조건 취업을 시켜주는 제도는 아닙니다. 핵심은 신입 구직자가 기업이 요구하는 초기 실무 경력을 안전하게 쌓을 수 있도록 국가가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이 국비 교육을 이수한 후에도 경력 부족으로 탈락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정부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에 케이 유스개런티라는 특화 유형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취업 경험이 없는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구직촉진수당을 기존보다 인상하여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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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화페가 바뀐다면 내일당장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새로운 화폐가 도입되는 화폐개혁은 절대로 내일 당장 갑작스럽게 전면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과거 전 세계의 화폐개혁 사례를 보면 구권에서 신권으로 교체될 때는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합니다. 정부는 국민의 혼란을 막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화폐와 구화폐를 일정 기간 시장에서 동시에 사용하도록 허용합니다. 국민들은 은행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구화폐를 새로운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화폐개혁은 경제가 안정된 상황에서 수년에 걸쳐 극비리에 계획을 수립한 후 전격적으로 발표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내일 당장 은행 거래가 중단되거나 기존에 쓰던 돈이 종이조각이 되는 극단적인 상황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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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많이 하락했는데 다시 1500원 수준으로 돌아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향후 대내외 변수에 따라 1500원선으로 재상승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국내외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 환율이 단기적 하향 안정세를 보인 후 연말로 갈수록 다시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중동 지정학적 위험 완화와 한국의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강세를 이끌여 환율 하락을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고금리 유지 정책과 인공지능 패권으로 인한 미국 기술주로의 자금 쏠림은 달러 수요를 구조적으로 지지합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한미 금리 차이는 원화 가치를 약세로 돌릴 수 있는 핵심 상방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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