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는 왜 해킹 사고가 자주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상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고는 블록체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거래소 시스템과 운영상의 허점 때문에 발생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자산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 해커들의 가장 매력적인 표적이 됩니다. 일반 은행과 달리 가상화폐 거래는 한 번 전송되면 취소가 불가능하여 해커들이 자금을 탈취하기 매우 쉽습니다. 많은 거래소가 신속한 거래 처리를 위해 인터넷과 상시 연결된 '핫월렛'에 많은 자산을 보관하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해커들은 이 핫월렛에 접근할 수 있는 거래소의 암호화 키를 가로채기 위해 다양한 공격을 시도합니다. 거래소 내부 직원을 겨냥한 정교한 피싱 메일이나 사회공학적 기법을 통해 내부 시스템 권한을 탈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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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의 락업이 풀렸는데 주가는 어느방향으로 움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스페이스X의 9억 주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직후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은 악재의 불확실성이 소멸하는 '재료 소멸' 효과입니다. 투자자들은 락업 해제 전부터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것을 우려하여 선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했고, 주가는 이미 선반영되어 하락했습니다. 실제 락업이 풀린 당일 예상보다 매도 압력이 낮고 시장이 이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자 저가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되었습니다. 향후 스페이스X의 단기 및 중장기 주가 방향성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사업의 가입자 증가세와 영업이익률이 결정합니다. 회사가 제시한 매출 1조 달러 로드맵의 핵심은 단순한 우주 발사체 공급을 넘어 전 세계 우주 인터넷 인프라를 독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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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제도는 인간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뛰어난 제도는 인간의 행동을 강제하기보다 본성적 취약점을 자연스럽게 극복하도록 돕는 안전장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인간의 실수와 편향을 보완하는 첫 번째 제도 설계 원칙은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디폴트 설정과 넛지 디자인'입니다. 사람은 결정을 미루거나 기존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이 있으므로 가입 희망자가 아닌 미희망자만 서류를 내게 구도를 바꿉니다. 실제 미국 등에서 장기 퇴직연금 가입 방식을 자동 가입으로 설계하자 가입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두 번째 원칙은 감정적 판단과 인지적 과부하를 원천 차단하는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체크리스트 강제화' 원칙입니다. 아무리 숙련된 전문가라도 피로와 감정에 노출되면 중요한 절차를 누락하거나 이성적이지 못한 판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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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주가는 무엇으로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의 주가를 종국에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기준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주가는 현재의 고정된 실적 수치보다 그 기업이 향후에 벌어들일 '미래의 실적 변화 방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현재 실적이 아무리 좋게 나와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거나 향후 전망이 어둡다면 주가는 오히려 선반영되어 폭락합니다. 반대로 현재 실적이 적자 상태이거나 나빠도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성이 입증되면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급등합니다. 또한 금융 시장의 전반적인 유동성 규모와 글로벌 금리 수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쏠림 현상도 주가를 뒤흔드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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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저축률이 높어져도 경기가 나빠질 수 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가계저축률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기가 심각하게 나빠질 수 있는 경제적 현상을 '저축의 역설'이라고 부릅니다. 개개인이 미래의 불안에 대비하여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행위는 개인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매우 유용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경제 주체인 모든 가계가 동시에 소비를 극도로 축소하면, 시장 전체의 유효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소비 둔화는 곧바로 기업들의 제품 재고 급증과 매출 폭락으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의 재무 구조를 악화시키는 도화선이 됩니다.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설비 투자를 전면 중단하며 구조조정과 고용 감축을 단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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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에 살아가려면 돈이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자기 소유의 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은퇴 후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기 위한 적정 노후 자금은 부부 기준 최소 7억 원에서 8억 원선입니다. 이 수치는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고령자가 생각하는 부부의 '적정 노후 생활비'인 월 300만 원 안팎을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입니다. 은퇴 생활 기간을 60세부터 90세까지인 30년으로 가정하면, 매달 300만 원씩 소비할 때 총 10만 8000만 원의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됩니다. 다만 만 65세부터 정기적으로 수령하게 될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의 총합이 매월 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수준이라고 가정합니다. 이 공적연금이 매달 부족한 생활비의 절반가량을 상쇄해 주므로, 개인이 은퇴 시점까지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순수 실탄은 7억 원 안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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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의 적정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원유 시장에서 채산성과 글로벌 거시 경제를 모두 고려한 가장 이상적인 적정 가격은 배럴당 70달러에서 80달러선입니다. 이 가격대는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주체들의 손익분기점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기준점 역할을 합니다. 가장 먼저 글로벌 원유 공급의 조절자 역할을 하는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평균 채산성 분기점은 배럴당 65달러에서 70달러선입니다. 최근 미국 신규 셰일 우물의 개발 비용이 상승하면서 생산 마진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WTI 기준 가격이 70달러 안팎으로 안착했습니다. 만약 유가가 60달러 이하로 폭락하게 되면 미국 중소형 셰일 가스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신규 시추를 멈추고 생산량을 대폭 줄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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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신생아대환 등기일 기준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생아 특례대출에서 등기완료일의 법적 기준은 등기권리증이 발급된 날이 아니라 등기소에 등기 서류가 접수된 날입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수분양자들이 위임한 법무법인이 등기소에 서류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받은 날짜가 등기부등본상에 기록됩니다. 이후 등기관의 심사를 거쳐 등기가 최종 완료되고 등기권리증이 실물로 인쇄되어 나오는 데는 보통 수일에서 수주일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심사 시에는 실물 서류의 수령일이 아닌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상의 '등시 접수 연월일'을 공식 완료일로 판정합니다. 따라서 등기권리증이 본인의 손에 들어온 날을 기준으로 3개월을 계산하면 자칫 신청 기한을 놓치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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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된 etf 보수율이 자주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상장된 ETF의 총보수율은 일반적으로 자주 바뀌지 않으며 대부분 최초 상장 시점에 고정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증구너사들이 운용 보수를 변경하려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하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하므로 행정적으로 절차가 복잡합니다. 다만 최근처럼 자산운용사 간의 점유율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시기에는 마케팅 목적이나 고객 유치를 위해 보수를 전격 인하하기도 합니다. 특히 'TIGER 미국 S&P500'이나 'KODEX 미국나스닥100' 같은 메가트렌드 지수 상품군에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보수 인하 경쟁이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자산운용사가 공식적으로 공시하는 '총보수'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이 비용들이 수시로 변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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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때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춰 한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한다는데 나의 소득기준으로 적정이라는건 어느정도인가요?? 월 500만원 벌면 한도 적정이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월 소득이 500만 원일 때 재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신용카드의 가장 적정한 총 한도는 월 가처분 소득의 100% 내외인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 사이입니다. 가처분 소득이란 전체 수입에서 세금, 국민연금, 건보료 등 고정 의무 비용과 주거비, 보험료 같은 필수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실제 순수하게 쓸 수 있는 여유 자금을 뜻합니다. 따라서 월 500만 원 수입에서 고정 비용으로 대략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이 나간다고 가정하면, 실질적인 카드 한도는 300만 원 내외로 묶어두는 것이 지출 통제에 유용합니다. 자신의 총수입인 500만 원을 초과하여 700만 원이나 1000만 원 등으로 한도를 과도하게 높여놓으면 무의식적인 과소비와 할부 남용으로 이어져 신용 불량 리스크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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