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축통화국과 디플레이션, 신용점수와 선불카드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금융 원리를 잘 이해하고 실천해 오신 흐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거래하는 ETF는 은행 예금과 달리 정해진 '이자율'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실적 배당형 투자 상품입니다. 운용사가 다르다고 해서 이자율이 다르게 책정되는 것이 아니며 해당 ETF가 담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의 가격 변동과 배당금 성격의 분배금에 따라 수익이 결정됩니다. 다만 만기매칭형 채권 ETF나 금리형 ETF의 경우 운용사가 편입한 채권의 금리에 따라 기대 수익률이 수시로 변동하며, 자산운용사별로 부과하는 '운용보수'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을 특정할 수는 없고, 안정적인 이자 형태의 수익을 원한다면 시중 금리를 추종하는 'CD금리형 ETF'나 'KOFR금리형 ETF' 중 보수가 가장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