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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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묻어두는게 이득일까요? 반도체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장투로 생각하고 계속 악재가 있을 예정인데 그냥 가지고 있다가 묻어두는게 좋을까요..? 무슨 마녀의 날이라고 계속 떨어질거라고 하는데 어쨋든 반도체는 다시 회복을 할거같아서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응하기보다 유망한 산업의 자산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묻어두기' 전략은 역사적으로 높은 성공 확률을 증명해 왔습니다. 주가 변동을 일으키는 소위 '네 마녀의 날'은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쳐 일어나는 일시적은 수급의 충돌 현상일 뿐입니다. 이 시기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매로 인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으나, 이는 기업의 실제 가치가 훼손되어 발생하는 하락이 아닙니다. 통상 만기일이 지나고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 주가는 다시 기업의 본질적인 펀더멘털과 실적에 수렴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과거부터 약 3~4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이 명확하게 교차하며 우상향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경기 순환형 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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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장투로 생각한 돈이고 신용이나 미수가 아니라면 단기 하락 때문에 무조건 팔기보다는 보유 이유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반도체는 원래 경기와 실적 기대에 따라 오르내림이 큰 업종이라 단기간 흔들림은 자주 나올 수 있습니다. 마녀의 날은 선물과 옵션 만기가 겹치면서 수급이 일시적으로 흔들리는 날을 말하는데 기업 가치가 갑자기 바뀌는 날은 아닙니다. 다만 보유 종목이 실적이 약한 테마주이거나 비중이 너무 커서 잠을 못 잘 정도라면 묻어두기보다 일부 비중을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반도체 회복을 믿는다면 한 번에 판단하지 말고 우량 반도체주나 반도체 ETF 중심으로 가져가며 현금 비중을 남겨두는 전략이 좋습니다. 장기투자는 방치가 아니라 좋은 자산을 감당 가능한 비중으로 오래 들고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