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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증권사가 망하면 증권사에 있는 주식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증권사가 망해도 고객의 주식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이 증권사를 통해 매수한 주식은 해당 증권사의 자산이 아닌, 고객의 자산으로 분리되어 관리됩니다. 이는 '예탁'이라는 제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라는 기관이 이러한 예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 회사로부터 고객의 주식 정보를 받아 이를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마치 은행의 금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고객의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은 주식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는 다른 증권사를 선정하여 파산한 증권사의 고객 계좌를 이관하도록 조치합니다. 즉, 고객은 새로운 증권사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자신의 주식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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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계적으로 돈의 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국 국채를 사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던데요.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세계적인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량을 줄이는 긴축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화량 감소는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상승은 기존에 발행된 국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국채를 매수하면 향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통화량 감소로 인해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기 어려워지고,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만 국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앞으로 더 높은 금리의 국채가 발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재 낮은 금리의 국채를 매수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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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가 후 회사를 다니지 않고 모은 돈으로만 적금을 넣어 스노우볼을 굴려도 문제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저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적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수익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즉, 돈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퇴사 후 소득이 없는 기간 동안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 입니다. 모아둔 돈으로 적금을 드는 것은 좋지만, 생활비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돈을 적금에 넣는 것은 위험합니다. 최소한의 생활비는 비상 자금으로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퇴사 후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건강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며, 국민연금 납부도 중단됩니다. 이러한 사회 보험료 납부 계획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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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초반에 비해 현재 물가상승이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품목별로 물가 상승률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외식비, 주거비, 교육비 등은 평균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90년대 초반에 1000원으로 살 수 있었던 짜장면 한 그릇이 현재는 6000~7000원 이상 하는 것을 고려하면, 체감 물가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통계 지표상으로는 90년대 초반에 비해 현재 약 2.7배 정도 물가가 상승했지만, 품목 별로 다르기 때문에, 체감상 느끼는 것은 다르다고 해야 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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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석유나 기름값에 대한 대응을 할수 있는것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석유 비축 기지를 운영하며 일정량의 비축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유가 급등이나 공급 차질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시장에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유가 급등 시에는 탄력적으로 유류세를 인하하여 소비세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안정될 경우에는 유류세를 다시 조정하여 재정 수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는 장기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환경 문제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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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나 주식 용어중 차트가 박스를 만든다고 하는데 무슨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 주식, 코인 차트에서 '박스를 만든다'는 것은 가격이 특정 가격 범위 내에서 횡보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즉, 가격이 위로는 특정 가격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로는 특정 가격 수준 이하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차트 상에 마치 네모난 박스 모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박스권, '횡보구간', '레인지 장세'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박스권은 분봉, 일봉, 주봉, 월봉 등 모든 시간 단위의 차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기준'이라고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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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성공하려면 장기투자가 답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을 할 때에도 장기 투자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의 영향을 줄여줍니다.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타 매매처럼 시장 상황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다른 불안감을 줄여 투자 심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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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를 가입할 때 봐야 하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펀드를 고를 때는 과거 수익률을 봐야 합니다. 과거 수익률은 펀드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높은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판매 수수료, 운용 보수, 판매 보수 등 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보수가 적절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가입할 때는 투자 설명서를 확인하여 위험 요소 및 수수료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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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삼성전자의 봄이 찾아올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업계에서는 2025년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및 데이터 센터 시장의 성장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및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기술, 로봇,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에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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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이익이 증가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기존에는 TV 광고 매출에 크게 의존했던 SBS가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통해 콘텐츠 판매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얻게 됩니다.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인해 SBS의 드라마 제작 편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넷플릭스의 선구매 계약을 통해 제작비를 보전받으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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