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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벌레가 허공에서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날벌레들이 뭉쳐다니는 이유는 주로 짝짓기때문입니다.가까이서 날면서 짝을 쉽게찾아 바로 알을 낳을수있는 공간으로 흩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과정이기도합니다.특히 움직이지않고 가만히 허공에서 제자리를 유지한채 떼를지어있다면 거의 짝짓기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또다른이유는 포식자로부터의 이득을 만들기 위함입니다.뭉쳐있다보면 눈이좋지않은 포식자는 이를 큰 동물로착각하여 사냥을 포기하거나 뭉쳐서 일부가 사냥당하는동안 나머지 개체들이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을 버는것입니다.즉, 뭉쳐서 활동하는것 자체가 후대에 유전자를 더 잘남겼던 방식이기때문에 계속해서 세대를 거듭해도 뭉쳐서 생활하는 방식을 채택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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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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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왜 죽을 때 몸이 뒤집혀서 죽나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곤충들은 주로 지상에서 활동하거나 다리의 힘을이용해 어딘가에 붙어있으며 활동합니다. 그래서 곤충의 등은 단단한 조직으로 보호받는 신체구조를 갖고있는데, 이 구조를만들다보니 등쪽이 무거워지고 무게중심이 등쪽에 모여있습니다.그래서 죽기 직전에 몸을 바둥대거나 힘이 빠지는 과정에서 한번 몸이뒤집히면 다시 뒤집힐 힘이 없어지기때문에 그대로 뒤집혀진 상태에서 죽게됩니다.주로 등이딱딱하고 둥글둥글한 형태의 벌레들이 이런방식으로 죽은모습을 많이 보이고 죽기전의 모습을보면 몸을 다시 뒤집으려고 버둥거리다가 못뒤집고 죽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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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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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화석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화석은 보통 뼈화석이 많이 발견됩니다. 화석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보면 동물의 사체가 진흙이나 여러퇴적물들이 모이는곳에 위치하고 강한 압력과 열을 받아 내용물이 녹게됩니다.그중 뼈는 천천히 사라지기때문에 퇴적층이 단단하게 굳습니다. 이 굳은상태로 뼈가사라지면 빈공간이 만들어지는데 그 공간에 다른퇴적물이 유입되며 다른 재질의 화석모양의 돌이 만들어집니다.즉, 공룡의 뼈는 다른동물들보다 뼈가크고 단단해서 이러한 작용이 일어나기 쉬웠고 알이나 발바닥처럼 퇴적층을 단단하게 눌러주는 신체구조들도 있었기때문에 화석이 되기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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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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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비만이면 왜 성인병이 많이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몸이 비만이라는뜻은 인체가 필요로하는 영양소보다 과잉되어 공급되고있다는 뜻입니다.이렇게 과잉공급된 영양소는 지방으로 변하여 체내곳곳에 축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체내곳곳에 축적되다못해 차마 다 축적되지못한 분자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선 콜레스테롤은 찐득한특성이 있어 혈관벽에 달라붙어 점점축적되며 쌓여가고 이로인해 체내 혈압이 올라가게됩니다. 이러한이유로 고혈압이 발생하는것이죠.그리고 혈압이 높고 혈관이 막히다보니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거나 힘을주는 상황에서 혈관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 혈관이 터지거나 새어나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인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또한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소화시키기위해 췌장에서 소화효소를 만들어내고 글리코겐형태로 저장하기위해 인슐린을 계속해서 만들어냅니다. 정상이라면 3끼에 3번만 인슐린을 내보내면되지만, 비만인은 식습관도 일정하지않은 경우가 많아 인슐린이 과다분비되거나 췌장에 과부하가 걸리게됩니다. 이러한 인슐린 분비장애가 당뇨병을 부르게됩니다.이처럼 과도한 영양소에의해 생기는 부작용들을 통틀어 성인병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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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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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인을 마셔도 잠이 잘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카페인은 체내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 대신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하며 몸이나른해지는 작용을 방해합니다. 보통 한번 섭취한 카페인의 반감기는 약 12시간정도 되기때문에 하루가 지나도 4분의1이나남아있는 상태가되죠.여기서 매일 커피를마시게되면 이렇게 각성되어있는 상태마저 적응되어 나른해지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반면 밤에는 충분한 수면을하지못해 체내에 피로물질들이 잔뜩 쌓여있기때문에 나른해지고 피곤해지는 느낌은 점점강해집니다.즉, 매일마시는 커피의 카페인에 대해서 내성이생기고 피로감은 더해지기때문에 나중이되면 아무리커피를마셔도 졸린상태가됩니다.이럴때에는 차라리 커피를 몇일동안 끊고 오랜시간 수면시간을 가져 충분한휴식을 취한다음 정말 집중이필요할때만 선택적으로 커피를 마시는것이 좋습니다.시기로는 약3일에 한번정도 마시는것까지는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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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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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날벌레가 제 주위에 잘붙는데..사람마다 차이가있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날벌레들은 주로 유기물의 냄새를 맡고 날아오는 경우가많습니다. 유기물이라함은 날벌레들이 먹고 소화시켜 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는 식량들이 대부분이기때문에 먹이냄새를 맡고 날아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유기물들에서 주로 나는 냄새는 유기물 주변 박테리아가 대사하며 만들어내는 암모니아나 이산화탄소, 각종 가스분자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가스들에대한 수용체가 있어 자연적으로 날벌레들이 이끌리게됩니다.즉, 본인의 몸이나 피부근처에서 이런 냄새분자들을 만들어내는 환경을 제거해주어야합니다. 주로 사람에게는 유분기나 땀의습기, 피부위 박테리아의 대사작용등에의해 가스분자들이 만들어지는데 세안과 보습, 그리고 유분이 잘 생성되는 부분을 꼼꼼히 닦아주어야합니다.청결과관련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특정 사람들은 체내 대사활동으로인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가스분자들이 더 자극적인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에대해서는 대사질환이나 증후군들을 의심하고 병원에가셔서 치료를 받는것도 좋습니다.한 연구에따르면 모기가 선호하는 인간의 혈액형도 따로 있다고하니 체내 복합적인 성향의 차이일 수 있어 그냥 받아들이는편도 심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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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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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주요 먹이는무엇일까요? 궁금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잠자리는 주로 작은 곤충들을 잡아먹기 좋아하는데, 특히 나방이나 모기, 파리, 나비와같은 이동속도가 빠른 동물들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보통 빠른 날개짓으로 날아다니기때문에 공기중에 진동에너지를 흩뿌리며 다닙니다.잠자리는 진동소리를듣고 자연스럽게 따라가 사냥을하는데, 이러한 먹이들을 진동성 먹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진동에너지를 잘 파악하는 특성이있습니다.특히 모기들은 물가에 몰려살기때문에 잠자리역시 주 서식지가 물가근처의 수풀이고, 이곳주변을 돌아다니며 모기를 잡아먹습니다. 신기하게도 잠자리는 유충상태에서는 물속에서 자라기때문에 마찬가지로 모기의 유충을 물속에서 잡아먹으며 자라납니다.즉, 유충상태일때는 모기의유충을, 성충상태일때는 모기를 잡아먹기때문에 모기의 극악의천적이라고 부르는것입니다.그래서 모기들이 몰려있는 물가에서사는 잠자리들은 주 먹이가 모기라고할 수도 있습니다.주로 넓은광각의 눈을통해 날아다니는 먹이를 감지하고 네개의 날개로 빠르게 날아간뒤 긴 다리로 먹이를 재빠르게 잡는방식으로 사냥을합니다.마지막으로 애완용으로 키우시는분들은 주로 건조된 장구벌레들을 먹이로 제공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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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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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소기관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미토콘드리아는 세포내에 있는 소기관으로 주로 세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주는 ATP생산을 담당합니다.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화기관어서 잘게쪼개져 포도당의 형태로 흡수되는데, 이 포도당은 세포내로 흡수되어 미토콘드리아 안으로들어가 해당과정을 거치게됩니다.육각형태로 이루어진 당을분해해서 ATP를 만들어내죠.사실 이러한 소기관은 먼 과거에 원시진핵세포안으로 미토콘드리아의 조상이 유입되고 공생관계로 현재까지 발달해온것으로 추정되고있는데, 이에대한 증거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분열을할때 독자적인 DNA를 갖고 분열을 한다는것입니다.그래서 미토콘드리아의 독자적인 DNA에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고 세포공생설에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찾기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어찌되었든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갖고있는 DNA뿐 아니라 원시시대때부터 갖고 내려온 독자적인 DNA를 갖고있다는점에서 특이하다고 할 수 있고 아직 밝혀지지않은 사실들도 많기때문에 연구대상으로 인기가 좋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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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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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되면 나무의 낙엽이 저절로 떨어지는데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가을이되면 주변공기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나무안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우선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떨어짐에따라서 나무 몸통내부에 습기가 부족해지기때문에 나무는 나뭇잎으로 가는 통로를 막아야만합니다. 왜냐하면 나뭇잎에는 기공이라는 공기가 왔다갔다할 수 있는 통로가 존재하는데, 이 통로를통해서 나무 내부에있는 습기를 잃어버릴 수 있기때문입니다.그래서 나무는 나뭇잎과 나뭇가지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인 떨켜라는곳의 물관과 영양분통로를 막아버리면서 잎에 더이상 양분과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이때문에 나뭇잎에서는 계속 수분을 잃지만 공급은 받지못해 점점 말라비틀어지고 붙어있을 힘이 약해져 약한바람에도 바스러지며 땅으로 떨어지게됩니다.이 과정동안 단풍나무내에서는 양분차단으로인해 엽록소생성이 차단되면서 초록빛을 잃고 단풍의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엽록소가 사라지며 남아있던 안토시아닌이나 카르티노이드같은 붉은색, 노란색 색소가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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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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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들어있는 호박화석이란 어떻게 생성되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호박은 간단히 말하면 나무에서 나온 수액이나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과같은것이 화석처럼 강한 압력과 열을 받아 단단하게 굳은 물질을 의미합니다.수액을 먹는 곤충들과같이 수액주변에 있으면서 이것을 섭취하던 동물들이 어떤 이유에의해서 수액에빠져 그대로 죽어버린상태였고, 이 상태에서 단단하게 굳어져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호박화석입니다.보통 그 시대에 많이 살았던 곤충들이 발견되기쉽고 곤충의 외피가 비교적단단해야 강한 압력으로부터 형체를 유지할 수 있기때문에 외피가단단한 경우에 잘 발견이됩니다. 또한 이런 호박은 플라스틱을 가지고도 손쉽게 모조품을 만들수 있기때문에 시중에서는 이런 천연호박화석을 찾기 어렵기는합니다.일반적으로 송진의경우 단단하게굳고나서 열과압력을 받은지 약 100만년이지나면 호박화석으로 변한다고합니다.열과 압력의 세기에따라서 이 시기는 크게변할 수 있기는 합니다. 또한 이렇게만들어지고 진흙층 안에 보관되어있을 때 보존상태가 좋은편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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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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