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통해 정말 공룡을 다시 재창조할 수 있을까요?
우리 인간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사실상 만들어왔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강아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닭을 통해 이전에 존재했던 공룡을 다시 재조성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한 영역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완벽하게 재현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과거 공룡의유전자정보가 어땠는지 알 수 없을뿐더러 어떤인자를 정확히 맞춰주어야하는지도 불분명하기때문입니다.
다만 특정유전자 하나씩이나 두개씩을 on/off하는정도는 해볼만한 실험이라고합니다. 해당유전자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이러한정보를 하나둘 모으다보면 언젠가는 공룡에 가까운 생물을 재창조할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현재 조류들을 이용해 억제되어있는 유전자를 해방하여 재창조하려는 노력을 시도중입니다.
한 예로 현재조류는 부리에 이빨이 나지않도록 하는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이를제거해주면 부리에서 이빨이 나오는 모습을 볼수있다고 합니다.
닭을 통해 공룡을 재창조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닭은 공룡의 후손인 조류에 속하고, 일부 공룡 유전자가 퇴화 형태로 남아 있어, 특정 유전자 조작을 통해 공룡과 비슷한 특징을 되살릴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닭의 꼬리뼈나 이빨 등 공룡과 유사한 특징을 유전자 편집으로 표현하려는 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 닭의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해 공룡과 유사한 생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실제 공룡을 그대로 재창조하는 것은 아니며, 윤리적 문제와 기술적 한계도 여전히 존재해 실험이 제한적이고, 재현된 생물은 공룡의 일부 특성만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닭에서 공룡을 재창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닭은 공룡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고 닭의 배아 발달 과정에서 공룡과 유사한 특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유전자 편집 기술 발전로 그 가능성이 0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공룡의 DNA는 수천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훼손되어 완벽한 형태로 남아있지 않으며 공룡의 전체 유전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생물의 복잡성 때문에 단순히 몇 개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만으로는 재창조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유전자 정보뿐만 아니라 발생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닭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공룡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생물을 만들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의 부리 대신 주둥이를 만들거나, 팔에 발톱을 생성하는 등의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공룡 재창조와는 다소 거리가 멀고, 기초적인 수준의 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닭을 통해 공룡을 재창조하는 것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유전자가 종을 뛰어넘어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유사성이 얼마나 비슷할지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