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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도 여러번 심장이 덜컹거리는 느낌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20대 여성에서 심장이 덜컹거리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최근 빈도가 증가했다면 여러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전도와 심장초음파가 정상이라면, 흔히 심방조기수축 또는 심실조기수축 같은 양성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해당 부정맥은 구조적 심질환이 없는 젊은 성인에서도 흔히 관찰되며,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하루 수십~수백 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심방세동, 뇌졸중 등 심혈관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또한, 불안장애나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도 심계항진의 흔한 원인입니다. 불안장애는 심계항진, 흉부 불쾌감, 불면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된다면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실신, 흉통,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 기록과 24시간 이상 심전도 모니터링(홀터) 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증상 변화가 뚜렷하다면 재평가가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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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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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혈변(직장 출혈), 복통, 그리고 배변 습관 변화(설사, 변비, 변의 횟수·성상 변화)입니다. 실제로 설사, 변비, 또는 이 둘이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대장암 환자의 약 20~30%에서 보고됩니다.설사가 있을 때 변이 가늘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근 연구에 따르면변이 가늘어지는 은 대장암의 특이적 증상이 아니며, 설사 자체가 변을 묽고 가늘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즉, 설사가 동반된 경우 변이 가늘거나 푸짐하게 보일 수 있으며, 대장암이 있다고 해서 설사가 반드시 가늘게 나오거나, 변 굵기만으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대장암에서 변 굵기 변화는 실제로 흔하지 않으며, 변 굵기 변화만으로 대장암을 의심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오히려 혈변, 복통, 배변 습관 변화, 원인불명 빈혈, 체중 감소 등이 더 중요한 경고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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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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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잴때 약물복용이 관련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브린텔릭스(보티옥세틴)와 알프람(알프라졸람) 복용은 혈압 측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보티옥세틴은 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약물이 아니며, 약물 복용 후 혈압 측정 시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알프라졸람 역시 일반적으로 혈압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오히려 경미한 혈압 감소 또는 심박수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혈압 측정 시 약물 복용 후 특별히 시간을 두고 측정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혈압 측정은 안정된 상태에서, 식사·운동·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혈압 측정 전 30분 이내에 카페인, 흡연,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의 정신과 약물(SSRI, 벤조디아제핀 등)은 혈압 측정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혈압 측정 시 복용을 피해야 하는 약물은 일반적으로 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약물(예: 혈압강하제, 교감신경흥분제, 일부 진통제 등)이나, 측정 직전 복용 시 일시적으로 혈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약물입니다. 브린텔릭스와 알프람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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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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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신 엄마가 대장내시경을 받은 후 결과를 보니 대장에 4cm 정도 되는 용종이 있는 것이 발견 됐는데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65세 여성 환자에서 대장내시경상 4cm 크기의 용종이 발견된 경우, 해당 용종만 제거하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기가 10mm 이상이거나 조직검사에서 선종성(특히 고등급 이형성, 융모성, 크기가 큰 경우)으로 확인된 용종은 '진행성 선종'으로 분류하며, 반드시 완전 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대장 내 다른 부위가 깨끗하다면, 추가적인 병변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이 대장 외의 다른 장기, 혈관, 뼈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전구병변이므로, 완전 절제 후에도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환자가 고혈압 및 뇌출혈 과거력이 있으므로, 시술 전 출혈 위험 평가와 내과적 조율이 필요합니다. 대장 용종의 완전 절제 후에는 대장암 위험이 감소하며, 용종 자체가 다른 장기나 혈관, 뼈에 악영향을 주는 근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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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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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는 아직 아플 나이는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60세는 생물학적으로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몸의 여러 기능이 서서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이 시기부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차 감소하며, 이로 인해 근력 저하, 피로, 만성질환(예: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화의 속도와 건강 상태는 개인차가 크며, 건강한 생활습관(운동, 균형 잡힌 식사, 금연 등)을 유지하면 노화 속도를 늦추고 질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60세에 허리 통증이나 심방세동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며, 이는 나이에 따른 신체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즉, 60세는 아플 나이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이 시기부터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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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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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아무런 이상도 없는데 크레아틴 수치가 높은 이유?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건강검진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1.22로 상승했으나, 신장 초음파상 이상이 없고, 특별한 신장 질환 증상도 없는 경우, 실제 신장 기능 저하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일시적 상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노폐물로, 근육량이 많거나 근력 운동을 활발히 하는 경우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및 크레아틴 보충제를 섭취하면 혈중 크레아티닌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크레아틴이 체내에서 크레아티닌으로 변환되기 때문이며, 신장 기능 저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실제로, 임상 연구에서는 크레아틴 보충제가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크레아티닌 수치의 경미한 상승은 근육량, 운동, 보충제 섭취와 관련된 생리적 변화로 해석됩니다. 신장 기능 평가 시에는 단순 크레아티닌 수치 외에 소변 검사, 초음파 등 종합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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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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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레보플록사신주 항생제가 설사랑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야. 다음과 같이 환자가 질문했을 때 이해하기 편하도록 "500자내외"로 답변을 요약해줘.레보플록사신(삼성레보플록사신주) 항생제는 설사의 흔한 원인입니다. 레보플록사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생제는 장내 세균총 변화를 유발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감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도 보고됩니다. 실제로 입원 환자에서 레보플록사신 투여 후 설사 발생률은 2~5% 내외로 보고되며, 증상은 약물 중단 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자체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의 10~20%에서 설사가 발생하며, 입원 중 항생제 치료와 병행 시 설사 빈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설사는 바이러스가 장 점막을 직접 침범하거나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항생제 병용 시 항생제 관련 설사와 감별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삼성레보플록사신주 항생제는 설사와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자체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두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감염 등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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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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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 제거 수술 6개월 쯤 후 아직도 중화요리 기름기 음식 먹으면 소화불량 ㅜㅜ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담낭을 제거하면 담즙이 바로 장으로 흘러가서,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소화가 불편하거나 더부룩함,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 흐름이 바뀌고 장운동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점차 좋아집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하면, 식사 조절(기름진 음식 줄이기)과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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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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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수액 맞으면 괜찮아지는 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독감은 갑자기 열, 근육통, 피로, 두통, 기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독감 증상은 보통 3~7일 정도 지속되지만, 기침이나 피로감은 2주 이상 남을 수 있습니다.수액 치료는 일시적으로 탈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독감 자체를 치료하거나 증상을 즉각적으로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몸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항바이러스제(예: 타미플루)는 증상 기간을 약간 줄여주고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모든 증상을 즉시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열, 근육통, 설사 등 증상 악화는 독감의 자연 경과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수액 치료만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 위험 신호가 있으면 반드시 추가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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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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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도 낮고 피로가 안풀려요 진료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들어 체온이 낮아지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으며,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 되는 느낌이 있다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철 결핍, 우울증, 레이노 현상 등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특히 여성에서 흔하며, 피로, 체온 저하, 손발 냉증, 집중력 저하, 월경 변화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진단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철 결핍 역시 피로, 집중력 저하, 손발 저림, 운동 시 숨참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지속된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손발이 차고, 추위에 노출 시 색이 변하거나 저림이 반복된다면 레이노 현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지만, 드물게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울증도 피로와 무기력, 집중력 저하, 수면 변화 등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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