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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은 보통 몇살때부터 시작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노안(노화로 인한 가까운 거리 시력 저하)은 대부분 40대 중후반부터 시작합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40대 후반에 노안 증상을 처음 인지하며, 50대에 들어서면 거의 모든 성인에서 노안이 나타납니다. 노안은 눈의 수정체가 점차 딱딱해지고,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입니다.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근거리 작업이 많아지면서 40대 초반부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은 노안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며, 이는 신체 노화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밝은 곳에서 더 잘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 더 불편하다면 노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노안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증상이 불편하다면 안경(돋보기), 콘택트렌즈, 최근에는 점안제 등 다양한 교정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시력 저하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한쪽 눈만 불편하거나, 눈 통증·충혈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노안 외의 다른 안과 질환 가능성도 있으므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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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왔는데 진행을 늦출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노안은 40대 이후 대부분의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완전히 막거나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면 노안의 교정 필요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즉,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노안의 근본적인 진행을 늦추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눈의 피로와 건조증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권장됩니다: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적절한 거리(약 40cm)를 유지하고, 글씨 크기를 크게 설정하세요.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눈의 피로, 건조증, 눈물막 불안정, 산화 스트레스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밤에 누워서 핸드폰을 보는 것은 눈 건강과 수면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필요시 '야간 모드'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 사용, 휴식, 눈 깜빡임을 의식적으로 늘리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최근에는 노안 교정용 안경, 콘택트렌즈, 수술적 방법 외에도 점안제(약물치료)가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근본적 치료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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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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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헌데 알보칠을 바르는게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입안에 헌데가 생겼을 때 알보칠(질산은) 도포는 일시적 증상 완화와 치유 촉진에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1차 치료제로 권고되지는 않습니다. 최근 임상연구에 따르면 질산은 도포는 궤양 치유 기간을 단축시키지만, 통증이 심하고 재발 예방 효과는 제한적입니다.가장 효과적인 1차 치료제는 국소 스테로이드제(트리암시놀론, 플루오시놀론, 베타메타손 등)입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궤양 크기와 통증을 유의하게 줄여줍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하루 2~4회 궤양 부위에 바르며, 1~2주간 사용합니다.보조적으로, 국소 마취제(리도카인), 항균성 구강세정제(클로르헥시딘, 트리클로산), 보호성 바이오접착제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궤양이 심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 후 전신 약물(스테로이드, 콜히친 등)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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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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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너무 자주 나와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방귀가 자주 나와 불편하신 경우, 대부분은 정상적인 장내 가스 생성이나 식습관, 장내 미생물 변화, 또는 나이에 따른 장운동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별한 통증, 혈변, 체중 감소, 심한 복통 등 경고 증상이 없다면, 추가적인 검사 없이 생활습관 조절이 우선입니다.방귀는 주로 음식물의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 또는 공기 삼킴(음식 먹을 때, 말할 때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콩류, 양배추, 고구마, 유제품, 인공감미료 등은 장내 가스 생성을 늘릴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해당 음식 섭취를 줄여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를 천천히 하고, 탄산음료나 껌, 빨대 사용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고혈압약 등 일부 약물은 장운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방귀 빈도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 만약 방귀와 함께 복통, 혈변, 체중 감소, 심한 설사 등 경고 증상이 동반된다면, 추가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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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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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코막힘 콧물 목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 중인데도 코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우선 처방받은 약을 정해진 기간만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코감기나 급성 비염, 부비동염 증상은 1~2주 내에 점차 호전됩니다. 증상이 경미하게 남아 있더라도,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마시고, 증상 경과를 관찰해 주세요.추가로, 생리식염수로 코세척을 하면 코막힘과 콧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세척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생리식염수로 하루 1~2회 시행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약국에서 단기간(3~5일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코 스프레이(옥시메타졸린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오히려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항생제는 바이러스성 감염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추가로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 심한 두통, 안면통, 누런 콧물, 후각 저하 등 악화 소견이 있다면, 다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추가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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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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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한지 4년차 완치는 언제?!!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암 수술 후 완치 판정 시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임상 연구와 진료지침에 따르면, 갑상선암(특히 1cm 미만의 저위험군)으로 반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5년간 정기적으로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며, 이 기간 동안 재발이나 이상 소견이 없으면 완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현재까지 4년간 6개월마다 검사를 받으셨고, 약물 복용 없이 경과 관찰 중이시라면, 남은 1년간 추가 추적검사(초음파, 갑상선 기능 검사 등)를 마치고 5년째에 재발이 없으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 판정 후에는 검사 주기를 늘릴 수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나 이상 소견이 없다면 추가적인 치료나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친구분처럼 4~5년차에 완치 판정을 받고 검사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된 표준 관리 방법입니다. 단, 혹시라도 목에 새로운 혹이 만져지거나, 음성 변화, 삼킴 곤란 등 증상이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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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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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자구나서힘드네요 어떠게하면 코피가안날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코피가 2주 넘게 자주 발생하는 경우, 연근을 먹는 것이 코피를 멈추게 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현재 부족합니다. 연근(연꽃 뿌리)은 전통적으로 지혈에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임상연구에서는 연근의 특정 성분(플라보놀 등)이 실험동물에서 혈액 응고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으나, 사람에게서 코피를 멈추는 효과가 명확히 입증된 바는 없습니다.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코피가 반복될 때 가장 먼저 코의 아래쪽을 15~20분간 손가락으로 압박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코를 앞으로 숙이고, 입으로 숨을 쉬며, 피를 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압박으로도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 코피가 자주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지혈제, 혈관수축제, 또는 코 점막 소작술 등 근거 기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코피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코 점막의 건조, 외상, 혈압, 혈액질환 등 다양한 원인을 평가해야 하며, 반복적 코피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에서는 실내 습도 유지, 코 점막 보습, 코를 세게 풀지 않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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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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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2주넘게 자꾸생겨서 너무힘드네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코피가 2주 넘게 자주 발생하는 경우, 연근을 먹는 것이 코피를 멈추게 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현재 부족합니다. 연근(연꽃 뿌리)은 전통적으로 지혈에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임상연구에서는 연근의 특정 성분(플라보놀 등)이 실험동물에서 혈액 응고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으나, 사람에게서 코피를 멈추는 효과가 명확히 입증된 바는 없습니다.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코피가 반복될 때 가장 먼저 코의 아래쪽을 15~20분간 손가락으로 압박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코를 앞으로 숙이고, 입으로 숨을 쉬며, 피를 삼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압박으로도 코피가 멈추지 않거나, 코피가 자주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지혈제, 혈관수축제, 또는 코 점막 소작술 등 근거 기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코피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코 점막의 건조, 외상, 혈압, 혈액질환 등 다양한 원인을 평가해야 하며, 반복적 코피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에서는 실내 습도 유지, 코 점막 보습, 코를 세게 풀지 않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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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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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심장박동 두근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박동성 이명은 귀에서 심장박동처럼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귀 자체의 문제뿐 아니라 혈관, 신경, 또는 전신 상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조용한 환경에서 더 잘 들릴 수 있으며, 기립성 빈맥과 같은 심장 관련 질환이 있을 때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시면, 먼저 증상의 시작, 변화, 악화 요인, 동반 증상(청력 저하, 두통, 어지럼증 등)에 대해 자세히 묻고, 귀와 목, 신경계 검사를 시행합니다. 박동성 이명은 원인 파악이 중요한데, 청력검사와 고막·중이 검사, 필요시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등)와 영상검사(MRI, CT, 혈관조영 등)를 통해 혈관 이상, 중이 질환, 또는 드물게 종양 등 구조적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박동성 이명은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생활습관 개선(소음 피하기, 스트레스 관리 등)과 인지행동치료, 소리치료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혈관 이상, 중이 질환, 또는 전신 질환이 확인되면 해당 질환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박동성 이명은 대부분 심각한 질환이 아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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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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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가운데에 혹이 만져지는데 암일가능성이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최근 목 중앙, 목젖 오른쪽 부위에 메추리알 크기의 혹이 만져지고, 침 삼킬 때 혹이 움직이며, 만지면 쏙 들어가는 증상이 있으시군요. 작년 갑상선 초음파에서 물혹(갑상선 낭종)이 많다는 진단을 받으셨고,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십니다.현재 만져지는 혹이 암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혹)은 50대 여성에서 매우 흔하며, 대부분 양성(암이 아님)입니다. 갑상선 결절의 약 5%만이 암을 포함할 수 있으며, 갑자기 커진 혹이나, 단단하고 고정된 혹, 빠른 성장, 통증, 음성 변화, 삼킴 곤란, 호흡곤란, 림프절 종대 등이 동반될 때 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침 삼킬 때 혹이 움직이고, 만지면 들어가는 특징은 갑상선 낭종이나 갑상선 결절, 또는 선천성 기형(예: 갑상선관 낭종)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1년 이내에 혹이 커질 수 있는 원인으로는 갑상선 낭종 내 출혈, 염증, 또는 일시적 부종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낭종은 내부 출혈이 생기면 갑자기 커질 수 있으며, 이 경우 목이 붓거나 이물감, 삼킴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초음파로 성상(고형/낭성, 경계, 혈류 등)을 평가하고, 필요시 세침흡인검사로 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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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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