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한지 4년차 완치는 언제?!!
2021년 11월 11일 갑상선 암 완쪽 부분 반절제(크기0.8) 수술을 하고 약도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6개월에 한번씩 검사 받고 있는데
4년이 지났는데 완치 얘기를 안하시던데 언제 쯤 완치가 될까요?
(제 친구도 겁상선 암 수술 했는데 4~5년차에 완치라며 검사 더 안받아도 된다고 했거등요!)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완치 판정 시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임상 연구와 진료지침에 따르면, 갑상선암(특히 1cm 미만의 저위험군)으로 반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5년간 정기적으로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며, 이 기간 동안 재발이나 이상 소견이 없으면 완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4년간 6개월마다 검사를 받으셨고, 약물 복용 없이 경과 관찰 중이시라면, 남은 1년간 추가 추적검사(초음파, 갑상선 기능 검사 등)를 마치고 5년째에 재발이 없으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 판정 후에는 검사 주기를 늘릴 수 있으며, 특별한 증상이나 이상 소견이 없다면 추가적인 치료나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친구분처럼 4~5년차에 완치 판정을 받고 검사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된 표준 관리 방법입니다. 단, 혹시라도 목에 새로운 혹이 만져지거나, 음성 변화, 삼킴 곤란 등 증상이 생기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암에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친구분의 경우는 의료진의 이야기가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의 경우는 5년 생존율을 이야기하지만 갑상선 암의 경우는 10년 생존율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수술후 10년까지는 꾸준하게 병원 일정에 따라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도 재발률 zero 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보통 완치는 5년동안 재발이 없는 양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미 갑상선 암이 있었고, 대학병원 상급병원을 내원하고 있는 상태인데,
외래 추적을 하고 있는 것인 만큼, 추후 기타 다른 질환등이 발생하고, 상급병원 진료가 요하는 상태가 될때, 현재 병원을 다니고 있다면 협진등을 통해 빠른 평가가 가능하기에, 장점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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