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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스무살에 고혈압이 확인됐으니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체중이 줄어들면 혈압이 떨어지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식습관을 싱겁게 먹는 교정도 필요하구요 (혈압은 결국 짠 음식에 포함된 염분에 의해 올라갑니다. 하지만 염분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요소이니 결핍되지는 않게 신경쓰세요). 또한 유산소운동 자체만으로도 혈압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으니 꾸준한 운동을 권장합니다.얘기드리고 싶은게 하나 더 있는데, 약을 먹는다고 해서 생활교정으로 떨어질 혈압이 안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약을 먹기 시작하면 그만두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은 완전히 틀린 생각입니다. 약 복용을 우선 시작하시고 생활교정을 해서 혈압이 안정을 찾으면 충분히 복용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얼마나 높은 혈압인 상태로 오래 노출되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병입니다. 노출될 수록 합병증이 많이 오고 이것이 가장 무섭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에 생활교정을 우선해야할 기준, 약물복용을 우선해야 할 기준이 명시되어 있고 작성자분은 약물복용을 우선해야할 기준에 속합니다. 복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많은 합병증들에 노출되기 때문에 복용하시는게 맞습니다.약물 복용에 대해 걱정되고 우려하시는 부분이 있는걸 충분히 이해하지만 약을 복용하시는게 의학적으로 맞는 판단입니다. 이후에 생활교정 열심히 하셔서 약을 잘 줄여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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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옆 머리통증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데 왜 이런건가요??
편두통은 관자놀이 쪽에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과 관련되기 때문에 박동성 (두근두근, 지끈지끈)을 뛰는 경우가 많구요.귀 시작부위라고 하셨는데 귀의 앞인지 뒤인지, 위인지 아래인지 잘 파악이 안됩니다. 타이레놀을 복용해서 통증이 호전되었던건 일시적으로 약효에 의해 통증이 조절된 것이지 원인이 해결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약효가 줄어들면 가시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최근 공부를 많이하신 상황을 고려하면 근육과 관련된 긴장성 두통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휴식을 취하시면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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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수치료 키크는데 좋은가요?
건강한 청소년에게 도수치료를 한다고 해서 키가 더 크지는 않습니다.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에 옆으로 휘어진 척추를 펴주면 키가 조금은 커지겠지만 뼈의 길이 자체가 길어진 것은 아니며 측만증이 없는 아이에게 아무리 도수치료를 한다고 키가 커지지 않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여성에서 훨씬 흔하며 남자는 드물기 때문에 아드님께 측만증이 있을 가능성도 낮으며 축만증이 있더라도 사실 교정에 도수치료의 역할보다는 교정기의 역할이 더 크겠습니다.성장 호르몬은 저혈당 상태에서 분비가 촉진됩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다보면 몸에 있던 당을 다 써버리고 이때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된 후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면 가장 좋은 방향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못먹고 살던 때에는 영양분이 부족해서 성장이 제한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때의 인식 때문에 너무 과잉된 영양분 공급을 함으로써 오히려 성장호르몬 분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열심히 뛰어놀고 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는게 좋겠습니다. 또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경부터 잠에 들면서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수면시간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은 우리몸의 긴 뼈에 주로 존재합니다. 다리뼈가 제일 중요하겠죠. 자극의 경우 체중이 다리에 많이 실리는 농구 검도 같은 운동을 하는걸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많이 한다고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필요한 양만큼을 채우면 되는 것이지 그 이상은 운동한다고 더 크지 않습니다. 자극한다고 다 큰다고 생각하면 운동선수들은 월등히 키가 커야 할테니깐요. 농구선수들은 다 큰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건 큰 사람들이 농구에 유리해서 선수가 되는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정리하면 요즘 아이들은 운동량이 적은 부분이 확실히 있으니 충분히 뛰어놀고 운동을 하면서 이후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고 일찍 자는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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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의 주원인은 무엇인가요?
간경변의 가장 큰 원인 두가지는 첫번째가 바이러스 간염이고 두번째가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입니다.A형 간염은 보통 급성 간염만 일으켜 위험하지 않지난 B형과 C형은 만성 간염까지 진행하여 염증이 생겼다 치료됐다를 반복하다가 간이 굳어지면서 간경변증이 됩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모체로 부터 물려받는 경우도 있고 타인에게서 전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알코올성 간염은 우리가 술을 마시고 해독하는 과정에서 간이 손상이 되는데 휴식기를 가져서 잘 회복되면 문제가 없지만 술을 자주 과량 먹게 되면서 간에 염증이 반복되어 굳어버리면 알코올성 간경화가 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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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에 도움이 되는 약인가요?
란스톤 캡슐은 위산 분비 저하 (Proton pump inhibitor) 약물로 가장 중요한 약이고 많이 사용되는 약입니다. 알마게이트는 추가로 제산제 (antacid)라고 해서 위산을 약화시켜주는 약물입니다. 적절하게 처방받으신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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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은 어느 과를 진료하는 병원에 가야 할까요?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불편한 증상이 항상 누워있다가 앉거나 섰을때, 앉았다가 섰을때 나타났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다가 앉거나 서는 즉 머리의 위치가 갑자기 심장보다 높아지면 순간적으로 수압차에 의해서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작동해서 다리에 있는 혈류가 빠르게 신장으로 들어오면서 그 혈류를 다시 머리로 보내줘서 어지럽지 않지만 이 기능이 좀 떨어지는 사람들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깁니다. 굉장히 흔하고 병이라고 표현하기도 어려운 증상입니다. 보통 약물을 쓰지는 않고 일어나기 전에 다리를 좀 움직이고 일어나거나 일어날때 확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는 방법을 쓰라고 이야기 하며 만약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머리를 아래로 떨어트리는 (책에는 머리를 두 다리 사이에 넣으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행동을 통해 어지러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도 어지러움 이지만 심하면 순간적으로 기절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꼭 머리를 아래로 떨어트리는 동작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또 도움이 될 방법은 음식을 짜게 먹는 방법입니다. 짜게 먹는게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작성자분처럼 기립시에만 나타나지만 저혈압이 유발되는 분이라면 혈압을 조금 높이기 위해 짜게먹는 식습관을 시행해 보기도 합니다.만약 증상이 심하면 midodrine, fludrocortisone 같은 교감신경 항진 약물이나, 당질 코르티코이드 제제의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까지 있으니 너무 불편하시면 병원 방문하셔서 복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병원 방문을 하신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세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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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이라 잘 뭉치는거 같아요
목의 척추는 원래 앞으로 불룩한 C자 커브로 되어 있습니다 (경추 전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일자목은 이 전만이 없어졌다는건데 평소의 자세 때문에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추 전만이 되어 있어야 경추가 머리를 지탱할때 부담이 줄어듭니다.책을 본다던가 공부를 한다고 책상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있는 자세, 휴대폰을 본다고 고개를 숙이는 자세들이 이 경추 전만을 망가트리고 일자목이 되게 만드는 자세들입니다. 일자목이 직접적으로 목의 근육을 뭉치게 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고 평소의 좋지 않은 자세따문에 일자목이 유발 되었고 또한 이 좋지 않은 자세가 목의 근육이 자주 뭉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책, 모니터, 휴대폰을 눈높이에 맞춰서 보면 통증이 많이 좋아지실 겁니다. 모니터의 경우 가장 올바른 높이는 나의 눈이 모이터 윗 부분으로부터 1/3 지점에 오는것이 적절합니다.자세 이외에도 사람이 긴장하거나 추운 환경에서 자꾸 몸을 움츠리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뒷목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스트레칭, 온찜질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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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맥박 빨라짐 두근거림 ?
부정맥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심전도로 확인할 수 있고,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때만 심전도에 보이기 때문에 홀터 검사라고 하는 심전도를 24시간 연속으로 검사하는 방법을 써서 확인하게 됩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검사를 하고나서 원인이 찾아지지 않을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정맥이 확인 되더라도 간단한 약물이나 시술로 조절할 수 있으니 우선 확인을 위해서 심장내과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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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같은 걸 안 걸리려면 밥 먹고 몇 분 있다 누우면 되나요?
보통은 최소 1시간을 이야기 합니다. 저도 역류가 있는건 아니지만 속이 잘 쓰리는 체질이라 비슷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저녁에 운동을 하고 집에 가서 챙겨먹으면 소화될때까지 기다렸다 자야하는데 그 시간이 참 애매하죠. 교과서에서는 1시간이지만 경험해보면 1-2시간은 지나서 누우시는게 좋을겁니다. 3시간은 완전히 소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이야기 하는걸로 보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사 후 눕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흡연이 정말 크게 작용하구요. 흡연을 하면 하부식도 관약근이 이완되면서 역류가 됩니다. 신과일 (오렌지, 자몽), 커피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늘려 역류가 늘어납니다) 등을 줄여보시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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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알레르기 치료는 어떻게 해요?
알러지라는게 세상 모든 물질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좀 흔하게 알러지가 있는 물질이 있고 드물게 알러지가 있는 물질이 있을 뿐입니다. 갑각류라던가 꽃가루라던가 집먼지진드기 이런 물질에 알러지가 흔합니다. 복숭아도 자주 알러지가 일어나는 물질입니다. 영화 기생충에 복숭아 알러지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알러지는 없앨 수 없고 원인을 피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할때 증상 조절을 위해 약을 먹거나 냉찜질을 시행해야 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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