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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되고 싶다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의과대학에 가기 위한 과정도, 의과대학에서 6년간의 공부 시간도, 졸업을 해서 의사가 되어도 인턴, 레지던트 4~5년 과정도 참 쉽지 않은 과정이랍니다. 이런 길고 힘든 과정중에 왜 방해요소가 없었을까요? 제가 고3일 때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나와서 많은 친구들이 게임을 하느라 대입에 실패하곤 했지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게임하는 것이 목표였던 저도 얼마나 그 게임이 하고 싶었을까요? 그래도 참고 견디는 것이지요.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이 있답니다. 아무리 작은 '마시멜로'이지만 잠깐만 참으면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훈련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중에는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이지요. 하루 아침에 주변의 방해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는 어렵겠지만, 하루에 한번씩만이라도 공부하려고 습관을 들여 본다면 조금씩 공부를 열심히 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저에게 고3 시절 '스타크래프트'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던 동기는 '대학가면 실컷 게임하자, 조금만 참자'였습니다. 물론 대학가보니 게임할 시간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작지만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보람을 가지고 열심히 지금도 살아가고 있답니다. 한번 고민을 해보세요. '나는 어떤게 동기가 되어 지금의 방해요소를 참고 견딜 수 있을것인가?' 라구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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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작업 후 탈진 그 이후?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어지럽다는 증상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증상이 시작된 것이 땀을 많이 흘리고 힘든 일은 하고 난 이후에 생겼다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일사병을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수분 섭취를 잘 해주시고 휴식만 잘 취해주면 대부분은 금방 회복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어지럼증의 양상도 약간 띵하고 멍한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지요. 그래서 단순한 일사병이 아니라 현기증(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이 된답니다. 만약 다른 원인이 있는 현기증이라면 물을 많이 드시고 쉰다고 해서 해결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병원에서 한 번 정도는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을 쉬는 것이 쉽지는 않으실 수는 있지만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일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겁니다. 꼭 한번 시간을 내셔서(잠시 점심 시간이라도 아니면 퇴근 이후 야간 진료를 하는 병원에 가셔서라도) 진찰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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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난 정 이 점점 커지는데 안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점이라는 것이 단순히 점이 아닐 수도 있답니다. 말 그대로 별 문제가 없는 '점'이라고 하면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지는 않는답니다. 일단 점이 커지는 경우라면 피부과에서 확인이 필요하고, 추가적으로 조직검사를 해봐야 될 수도 있답니다. 아내 분의 말씀대로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성형외과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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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할때마다 머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글쎄요. 게임을 하시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걸까요? 게임을 할 때만 두통이 오는 것은 신체적으로는 특별한 이상은 없어보입니다. 특히 증상이 가끔 있다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 일시적인 증상일 것 같고 심각한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이런 두통이 자주 반복되거나 증상이 바로 좋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가까운 신경과 의원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끄면 좋아진다면 당분간은 게임을 안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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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먹는시기 와 어떤 비타민을 먹는게 좋은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24살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밥만 잘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비타민은 식사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식사만 잘 하신다면 챙겨 드시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식사 외에 추가로 영양제를 사서 드시면 건강에 더 도움이 되지도 않는답니다. 참고로 40살이 된 성인인 저는 밥 외에 다른 영양제를 따로 먹지 않고 있답니다. 영양제를 사 먹을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것이 더 좋거든요. 건강을 잘 유지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다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 관리',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 관리' 정도면 충분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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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의심될 때 어느정도 증상일 때 내원하는 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울감이라는 느낌은 살아가면서 자주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지요. 다만 우울증으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적어도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불편감이 있어야 될 때입니다. 즉, 우울해서 학교, 직장 생활을 못하고 집안일도 못한다고 하면 이건 치료가 필요할 정도인 것으로 보는 것이지요. 만약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 또한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정도로 심한 상태는 아니라고 해도 우울감으로 삶이 많이 힘이 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으시면 좋지만 부담이 된다면 심리 상담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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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잇으몀 잠을못잡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여자 친구 분이 많이 좋으신가봐요. 함께 있으면 수면제의 효과를 이길 정도로 두근거리니 말입니다. 신경 안정제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여자친구 분과도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처음의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보다는 편안함이 더 커질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잠 오지 않는 '각성제'를 복용한다고 해도 졸리면 잠이 올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만남을 잘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편안해 지더라도 처음의 그 설레임은 늘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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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귤을 먹으면 왜 배가아픈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귤은 새콤 달콤 하잖아요. 달콤은 문제가 되지 않은데 새콤한 것은 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그런 거라서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속이 쓰리고 아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 빈 속에서는 귤을 드시면 좀 더 자극이 될 수 있어서 만약 드시고 불편하다면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아침에 귤을 먹으면 배가 아픈 것은 아니랍니다. 평소에 자주 속이 쓰리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면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은 귤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면 속이 쓰릴 수도 있지만 저처럼 평소 속쓰림이 없는 사람들은 아침에 귤을 많이 먹어도 별로 속이 쓰리지 않는답니다. 아무래도 평소에 귤이 아니더라도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속이 좀 더 편하실 거에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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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안먹는데 몸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해산물을 드시지 않아도 단백질을 다른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만 있다면 특별히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단백질의 공급원 중에서 식물성 단백질이 아닌 동물성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보다는 생선류가 좀 더 좋답니다. 그래도 비린내 때문에 드실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지요. 그냥 다른 걸로 잘 드셔도 됩니다. 해산물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안 먹는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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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있으면 오줌만 보고 알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서 당이 빠져 나온다는 겁니다.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온다면 소변의 맛은 달겠지요. 아주 오래전에 의사들은 소변의 맛을 보고 당뇨를 진단했답니다. 지금은 그런 경우는 없지요. (그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오줌의 생긴 모양을 봐서는 당뇨인지 알기는 어렵답니다. 당뇨가 있는 소변은 그저 깨끗하거든요. 소변이 탁한 경우는 당뇨보다는 세균뇨(소변에 세균이 많은 것)를, 소변에 거품이 많을 때는 단백뇨(소변에 단백질이 빠져 나오는 것)를 좀 더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당뇨가 있을 때는 그저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나타나서 의심을 해 볼 수가 있답니다. 당뇨가 걱정 된다면 요즘에는 소변 스틱을 구매해서 간단히 검사해 볼 수 있답니다. 소변 맛을 보거나 소변이 색깔이 어떤지를 보는 것보다는 간단하고 위생적인 방법일 듯하네요.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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