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담배를 많이 피우면코로나 걸리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참 재미있고 위험한 지인을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어떻게 하나요. 이제 오늘부터 마스크의 착용이 의무화가 돼서 경찰 아저씨들이 단속하실 수 있을 텐데요. 어디에서 나온 자료로 흡연자가 코로나 확진 확률이 낮다고 말씀하시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흡연자는 코로나에 취약하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흡연이 코로나의 수용체를 증가 시켜서(즉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어서옵쇼' 하고 몸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감염의 위험이 올라갈 뿐 아니라 흡연자는 중증 질환으로 갈 위험이 14배나 높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 중에 흡연자는 고 위험군으로 들어가는 거구요. 영국에서는 코로나 무서워서 담배 끊은 사람이 100 만명이 넘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담배를 계속 피우고 마스크도 안 쓰고 다니실까요. 내일 출근하시면 제발 정신 차리시라고 한 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30
0
0
내성발톱 깎을때 일자로 깎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내성 발톱은 참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질환인 것 같습니다. 내성 발톱이 생기면 발톱이 자꾸 살을 찌르니깐 살을 찌르는 파고든 발톱을 너무 바짝 깎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안 아파서 좋겠지만 계속 자라 나오는 발톱은 자꾸 살로 파고 들어 나오지요. 그래서 발톱은 일자로 깎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처음에는 당장의 고통을 견디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발톱이 파고 들어도 너무 꽉 조이는 신발을 신지 않는다던가, 발이 습하지 않도록 잘 닦고 말려준다건가 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견딜 만 할 겁니다. 발톱이 자라 나오는데까지 너무 아프고 힘이 드신다면 파고든 발톱 밑으로 솜을 약간 집어 넣어주시면 통증을 좀 더 견뎌 보실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내성 발톱은 발톱 자르는 것만 잘 지켜줘도 고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일자로 자른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관리를 해도 잘 안되면 가까운 의원에 가셔서 한 번 진료를 받고 필요하면 파고든 발톱을 일부 제거해주면 다시 발톱이 예쁘게 날 수 있답니다. 힘들면 가까운 병원으로 꼭 한번 가보세요.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피부과
20.08.30
0
0
잠잘때나 고요해지면 숨쉬기 답답??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숨쉬기가 어렵고 답답하다고 병원을 오시는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숨 쉬는 것이 답답하다고 느끼면 더 숨이 찬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지요. 이런 분들의 특징은 병원에 가도 검사에서 심장과 폐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젊고 약간 예민한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스트레스가 있었던 경우가 많구요. 또 하나의 특징은 낮에도 다른 일에 몰두해 있으면 별로 숨이 차지 않다가 조용할 때, 잠들기 전에 답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잠 들고 나면 답답한 것을 못 느끼지요. 잘 때 숨이 차서 깨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분들은 심리적 원인에 의한 가슴 답답함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정신이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우리가 평생 살면서 1분에 14~18회 정도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고 있는데 답답함을 자꾸 의식하게 되면 오히려 더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하나 생긴 것이지요.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숨이 답답하다고 느끼면 숨 쉬는 거 말고 다른 것에 집중해 보세요. 낮에 그러면 운동을 하거나 차를 한잔 마셔 보시구요. 아니면 음악을 들어보세요. 밤에 자기 전에 답답하다고 느끼면 숨 쉬는 것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낮에 있었던 좋은 일을 떠올려 보세요. 그래도 참 힘들다고 하면 가까운 의원에 가셔서 항 불안제를 드셔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자면 숨차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숨이 차다는 느낌이 들면 더 숨이 차서 괴롭다는 것도 알지요. 그 때 한번은 생각을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한 번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게 되면 다음 부터는 숨차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거에요. 어쨌든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꼭 원래의 모습대로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8.30
0
0
대장암 초기 증상과 치료법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도 미국의 유명 배우가 이른 나이에 대장암으로 유명을 달리 했다는 기사를 보고 놀랐답니다.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도 50세부터 건강 검진을 시작하지요. 대장암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 경우, 즉 용종이 있거나 초기 암인 경우에는 수술과 항암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의 성공률도 높습니다. 다만 대장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기수가 점점 올라갈 수록 치료 성공률(보통 5년 생존율이라고 하지요)이 떨어진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미국의 유명 배우는 나이가 40세에 발견된 거라서 조금 이른 나이에 대장암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변을 볼 때 변이 가늘어지거나 혈변을 보는 것, 체중이 빠지거나 복통이 있는 것 등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장암의 초기에는 별로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대장암이 진행이 된 다음에야 변의 모양이 변하고, 혈변을 보고, 배가 아프고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을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원인과 식사, 비만, 흡연 등의 여러 환경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답니다. 그래서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일찍 건강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여러가지 환경적인 원인도 대장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이 섬유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의 섭취를 줄이며, 음주/흡연을 피하고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의 관리를 해야만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가 있답니다. 물론 건강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구요.대장암의 치료는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 했느냐에 따라 수술, 항암 등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만 말씀을 드릴께요.모쪼록 건강한 생활습관과 조기 검진으로 대장암으로 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30
0
0
항암치료에 있어서 보험이 되는 약과 안되는 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의사들은 최선을 다해 질병을 치료하고 약을 써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현실에서는 꼭 필요한 약도 돈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의사들은 좋은 약이 있으면 가급적 사용하길 원하나 병원에 돈을 주는 국가기관 입장에서는 무한정 돈을 주면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 나기 때문에 적당한 기준을 잡는 것 같습니다. 하나 오해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은 있는데, 보험 적용이 아직 안 되는 약이라고 효과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고 보험이 되는 약이라도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보험 적용이 안되는 경우 아직 효과가 입증이 덜 된 경우나 새로 나온 약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일단 효과가 확실히 인정이 되면 대부분의 약들은 보험 적용이 되는 쪽으로 바뀌기 때문에 오해는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보험이 되는 약은 약값의 일부만 환자가 내고 나머지는 건강보험 재정으로 감당해줘야 되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약들 위주로 적용을 해주게 된답니다. 우리나라 의료현실에서는 그나마 국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보는게 맞지요. 약은 새로 만드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신약들은 가격이 비싸기는 합니다. 다만 의사가 만드는 것은 아니고 제약회사에서 만들다 보니 비싼약을 싸게 만들려면 제약회사가 손해를 감수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조금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29
0
0
내성발톱 집에서 치료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내성 발톱은 발톱만 짧게 깎지 않고, 발톱 주변에 염증만 생기지 않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염증이 생기고 발에 고름이 생기는 것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거라서 집에서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답니다. 내성발톱이 있어도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으면 다행인 것인데 발을 습하게 유지하는 것은 염증,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조심해야 됩니다. 병원에서는 염증 부위를 소독하고 먹는 약을 주셨을 것 같은데..먹는 약은 있으면 괜찮고 소독 정도는 집에서도 가능합니다. 혹시 내성 발톱을 잘라내는 시술을 받으셨다면 집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하지요. 간단한 소독은 집에서 하셔도 될 것 같으나 가급적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는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피부과
20.08.29
0
0
스웨덴의 집단면역, 효과가 있었던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스웨덴은 집단 면역을 한다고 통제 안 했다가 난리가 났지요. 결론은 실패입니다. 지금은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기를 권유하고 있답니다. 물론 말을 잘 안 듣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하루 200~300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봐서는요. 초반에 사망자가 많이 나왔던 것은 아마도 취약 계층이 한꺼번에 타격을 입어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사망자가 줄어드는 것은 확진자가 주로 젊은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이구요. 집단 면역이 생길 줄 알았는데, 항체 생성율이 7%대로 나와서 집단 면역 이야기는 이제 절대로 하고 있지 않답니다. 집단 면역이 성공하려면 인구의 60%이상 되어야 하는데 7%에서 항체가 생겼다면 스웨덴의 보건 정책은 잘 못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절대로 따라하려고 하시면 안되요. 아셨죠? 무조건 마스크, 손 씻기, 거리 두기 해야 됩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0.08.29
0
0
음식을 먹을때 콧물이 나는 증상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식을 드실 때 콧물이 난다면 미각성 비염으로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혼자서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답니다. 물론 가급적 뜨겁고 매운 음식과 같이 자극적인 것은 피하시면 증상이 줄어들기는 하나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음식을 드시기 전에 코에 뿌리는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단 미각성 비염 증상에 대한 확인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니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0.08.29
0
0
에어컨을 많이틀면 냉방걸린다는데 무슨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에어컨과 같은 냉방 기기를 과도하게 틀게 되면 우리 몸이 차가운 실내와 더운 실외의 온도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몸이 으실거리고 열이 나고 목이 아프고 두통, 피곤함, 기침, 콧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냉방병이라고 진단하게 되지요. 치료는 에어컨의 온도를 높이는 겁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이지요. 예방도 마찬가지로 에어컨의 온도를 높이는 겁니다. 간단하지요? 만약 냉방병으로 인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에어컨의 온도를 높이는 것 외에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증상이 감기랑 비슷하기 때문에 심할 경우에는 가까운 의원에서 증상에 따른 약 처방을 받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이 곧 오겠지요. 그럼 냉방병은 저절로 좋아질 겁니다. 그 때까지 건강 관리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내과
20.08.29
0
0
맹장염이 보통 사람들에게 흔한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은 사실 충수염이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르답니다. 맹장의 끝에 충수가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아무런 잘못 없는 맹장이 충수를 대신해서 오해를 받게 되었네요. 어쨌든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충수염'을 떠올리게 된 것은 발생률이 높아서 때문이기 보다는( 실제로 충수염의 발생률은 대략 전 인구의 10%정도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수술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의학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충수염에 대해 잘 몰랐을 때는 충수염을 수술하지 않고 놔두었다가 터져서 복막염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다행이 '오른쪽 아랫배 아프면 충수염'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 보니 통증이 생기면 바로 오시기도 하고, 검사와 수술이 발달해서 복막염까지 진행되어 고생하는 경우는 드물답니다. 충수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답니다. 충수의 구멍이 막히게 되고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있을 때는 충수염 말고도 게실염, 대장염, 요로결석, 여성인 경우 난소 이상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봐야 되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으로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걸로 기억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0.08.29
0
0
7336
7337
7338
7339
7340
7341
7342
7343
7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