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이렇게 올라가면 또다시 IMF같은 위기가 오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은 현재 4,160억달러 이상의 외환 보유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으로 외투 자금이 점진적으로 이탈하고 있습니다만 외환위기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과거 1998년 IMF 외환 위기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한국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외환 위기였으나 현재는 미달러 대비 거의 모든 통화가 한국의 원화만큼 또는 그 이상 평가 절하 된 상태입니다. 또한 당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한국 경제는 탄탄하고 외환 보유고는 세계 9위권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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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으로 인한 영향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 제어를 위해 금리를 올 초 0.25%에서 4.5%로 매우 빠르고 크게 인상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고 개인의 가처분 소득을 줄이고 기업 투자를 위축시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의 기준 금리를 추종할 수 밖에 없는데 아마도 내년 1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0.25% 정도 금리를 또 다시 인상할 것 같습니다. 금리 인상은 익히 아시는 바대로 거의 모든 자산 시장을 위축시킵니다. 예적금 금리가 6~7% 수준이라 굳이 위험자산에 투자할 이유가 없고 부동산 투자의 경우 조달 금리 상승과 거래 부진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당분간 시세는 하락 추세로 판단됩니다. 연초 대비 상당 수가 반토막 난 주식 시장과 그 보다 더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시장도 하향 조정된 박스권 상향 돌파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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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가 이상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의 금리가 3.25%인데 실질 금리가 5%가 넘는 것은 과한 수준은 아닌 듯합니다. 은행에서 대출 실행 시 기준 금리 산정 시에는 코픽스 금리에서 개인별 신용도를 고려한 가산 금리를 고려하는데 현재 코픽스 금리가 거의 4%입니다. 1% 남짓 가산금리는 최저 금리 보다는 다소 높으나 나름 조건이 좋은 금리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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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에 발언은 어떤 뜻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연준 파월의 지난 금리인상 직후 언급한 발언 내용 중 금리인상에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것은 금리 인상의 명분과 근거가 되었던 물가지표 상승세가 일단 꺾여서(9%>7%초반) 조절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조절 이유는 말씀하신 유럽 경제 침체, 미국 내 실업 증가 등 경기침체 징조를 관찰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을 조절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파월의 언급이 매파적인 이유는 내년에도 현재 수준과 같은 금리를 유지하며 물가를 제어하겠다며 강하게 언급했고 물가 수준을 3%초반으로 예측했음네도 5%초반대의 목표 금리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금리 인하 언급 자체도 없어서 미국 주가는 어제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런 연준의 금융, 통화 정책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일정 부분 경기침체를 용인하는 선에서 물가를 제어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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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금리 인상과 관련하여 실업율과의 연관관계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 사례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금리 인상을 하고 긴축 정책 하에서는 기업 투자가 줄어 신규 일자리 공급이 줄고 실업자가 늘어납니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여전히 실업률이 낮은 편으로 경제가 나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독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며 명분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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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경제발전을왜 하지못하였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각 국가마다 경제 발전과 성장을 저해한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먼저 한국의 경제 발전은 사실 근현대 경제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입니다. 식민지배와 내전을 20세기 중반까지 겪은 국가로 경제 재건과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국가는 전무합니다. 또한 20세기 선진국이 아니었으나 21세기 들어 선진국에 진입한 국가도 몇 안되는데 싱가폴(도시국가), 대만(양안국가) 외에 실질적인 국가 단위로서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그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왜 한국처럼 발전을 못했을까요? 첫번째는 경제 발전의 초석과 계기가 될 만한 계기가 없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운 지방 특유의 다소 게으르고 낙천적인 국민성도 한몫을 한 듯합니다. 또한 정치 체제와 지도층의 비전과 실천력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독재정치 체제 하에서 많은 민주화 운동가들이 고통 받았으나 경제 개발과 발전 측면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싱가폴의 리콴유 총리는 나름 훌륭한 업적을 남긴 바입니다. 베트남(공산국가), 인도네시아(독재, 부패, 중앙집권체제 구축이 어려운 수많은 섬들), 태국(국왕 정치체제, 게으르고 낙천적인 국민성), 미얀마(군부독재), 캄보디아(내전과 과격한 국민성) 등은 나름의 이유로 경제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일부는 후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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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속도 조절은 어느 지표로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물가관련 지표들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표적이며 생산자물가지표(PPI) 및 비제조업물가지표(ISM) 등이 있습니다. 매월 말씀 드린 순서로 발표가 됩니다. 최근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은 9% 가까이 상승했던 미국 CPI 지표가 지난 11월 7% 초반까지 하락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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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때 왜 주가들이 오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산타랠리는 일종의 다가오는 다음 해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결과이고 11월~12월초까지 배당과 펀드 마감을 마친 투자가들이 내년을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 등으로 주식 매수를 하고 개인들의 기대 심리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쳐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나 질문자님도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까지 매파적인 금리정책 고수를 미연준이 밝힌 바가 있고 어제 나스닥 지수는 3% 넘게 하락해서 올해 산타랠리는 없을 듯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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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OMC 발표 후 한국 금리 전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의 경우 미국만큼 빠른 속도로 말씀하신 5%대까지 금리를 올리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큽니다. 환율 안정화 등을 위해서 어느 정도 미국 금리 인상의 보조를 맞출 필요는 있으나 미국처럼 높은 기준 금리를 부담하기에는 경제 구조가 취약하고 부동산 중심의 가계부채가 심각하여 자칫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어 매우 조심스럽게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한미 기준금리 차이가 1.5%까지 벌어진 상태라 다음달 금통위에서 0.25% 정도 인상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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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은 어떤 관계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의 연관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다만, 위험자산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같이 약세를 나타내는데 주당 가치 측정 수단이 다양한 주식과 달리 가상화폐 시장의 경우 내외부 변수에 아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몇몇 코인들의 도덕적 해이와 FTX 같은 대형 거래소 파산 등으로 신뢰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상당한 약세장이 되었습니다. 두 시장은 뭔가 비슷한 점이 있긴하나 근본적으로 다른 시장이고 서로 크게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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