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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전망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장 최근에 발표한 KDI 경기 전망 보고서를 보면 내년 미국 경제는 0.7%의 낮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가 안되는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율 이하라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성장과 다름 없는 불황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물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대내외 변수가 있고 중국 경제가 관건이긴 합니다. 내년 상반기가 중요한 미국 등 글로벌 경제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7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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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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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무엇이 더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 지적이 상당히 적절합니다. 빠르고 과도한 금리 인상은 자칫 경기침체 우려를 낳고 요즘은 많은 이들이 금융을 통해서 자산 투자와 증식 등을 하기 때문에 기준 금리 인상이 빠른 속도로 가처분 소득 감소로 이어집니다. 물론 기업들도 조달 비용 증가로 투자가 줄어들어 경기를 냉각 시키며 일자리 창출을 막습니다. 모든 경제 정책은 우리가 복용하는 약처럼 side effect가 있습니다. 두통을 잡기 위해 먹는 두통약이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식이며 좀 더 심한 증상을 잡기 위해 다른 약한 부작용을 감수하는데 경제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의 목적은 뚜렷합니다. 한 때 9%에 육박했던 물가를 잡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징후가 뚜렷해졌고 유럽의 경우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오히려 경기 부양을 위해서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와 최우방인 일본은 아직도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의 금리 인상이 물가 제어에 도움이 되었느냐에 대한 질문을 미연준이 확답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12월 중순 마지막 FOMC 회의 때는 금리 인상과 물가 제어와의 연관성을 좀 더 지켜 볼 요량으로 금리 인상 폭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최근 잘나가던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고 리테일 기업들도 재고 부담이 가중되며 직원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미연준이 다시 0.75% 이상의 자이언트 스텝급 금리 인상을 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예전과 달리 미국 경제가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중국의 부상 등으로 상당히 다변화 되었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동조하지 않으며 자국 경제를 꾸리는 중국 외에 일본 같은 국가도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미연준은 금리 인상 폭과 속도를 다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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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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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발생시 수입업자가 유리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간에 수입업자가 이익이 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국 수입업자의 경우 수입 대금을 원화가 아닌 달러나 외환으로 지급해야 해서 환차손을 보게 됩니다. 환율 입장에서는 유리한 상황이 아니고 가격 협상력이 크다면 모르겠으나 환율이나 수입 관련 비용 증가를 소비자 등에 전가를 할 수 없을 경우 수입업자는 또한 손실이나 이익의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수입처가 일본이나 튀르키예 같은 경우 미달러 대비 원화 보다 더 크게 평가절하 되어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수출업자는 수입업자와 심플하게 반대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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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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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금리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중국 당국의 금리 인하를 마냥 좋게 볼 수 만은 없습니다. 근래는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시중에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과 물가를 제어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는 때에 금리를 인하 한다는 것은 중국 경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의 방증입니다. 특히, 부동산 부문의 침체, 코로나19 봉쇄 정책의 피로감,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이 중국 경제를 어렵게 하고 시진핑 주석의 3연임 또한 대내외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의 연착륙은 한국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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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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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인데 명퇴가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면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제 소견은 복지기금을 이용하는 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은 사실 요즘은 젊은 세대에게도 와 닿는 고민이라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퇴직금 중간 정산의 경우 대출 없이 진행하는 것이나 퇴직금은 마지막 보루로 간직하시고 퇴직 이후 계획의 일부로 남겨 두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정년퇴임이 쉽지는 않으나 정년퇴임을 하더라도 60세 이후 긴 은퇴 기간이 남아 있고 국민연금 등의 수혜도 5년 뒤에 가능하고 충분치 않으니 지금부터 재직 중이신 회사 은퇴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경제 생활이 추가로 필요하다면 어떤 일을 해야할지 실질적인 고민을 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가급적 지금 하시는 일과 경력과 연관성 있는 일들을 먼저 찾아 보시고 하나의 일이 아닌 2개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틀에 박힌 직장생활의 시간 관리와 생각의 구조도 조금씩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 보다 십수년 이상 직장 생활 하신 분들이 프리랜서나 여러 일을 동시에 하시는 걸 적응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피드백을 드리는 저도 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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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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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투자가정확히 어떤투자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퀀트 투자는 다소 포괄적인 개념인데 AI나 알고리즘을 통해서 자동 매매에 따른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매매기법입니다. 잦은 매매로 작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인데 적용한 알고리듬이 시장 추세에 맞을 경우 수익 창출이 가능하나 큰 변동성이나 내외부 충격으로 주가가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 시에는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매매 기법의 하나로 보시면 되고 거창해 보이지만 늘 수익을 창출하는 기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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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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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왜 거래 시간대가 정해져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관련 업종에 계신 민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주말에도 출근하여 일을 하면 아마도 주말, 휴일 및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거래 시간이 정해진 것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대부분 정산 프로세스 때문입니다. 수많은 주식 매수도가 있고 증권사마다 다양한 정산 및 주주 권리(배당, 증자, 감자 등) 관련 사항이 있어서입니다. 증권전산, 예탁원 등의 공공기관에서도 매매에 따른 거래 정보 확인 등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주식 시장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에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만약, 가상화폐 거래소처럼 정산이 권리/의무 관계 확인 프로세스 없이 지급준비금 등으로 즉시 처리가 가능한 경우 24시간 운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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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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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제가 죽으면 퇴직금은 부모님이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퇴직금이든 채권 또는 부채까지 본인 사망, 실종 또는 후견인이 필요한 심신박약 상태에 빠졌을 경우 법정 상속인이 받게 됩니다. 갑자스런 사고가 나면 안되겠으나 늘 염두에 두면 좋기는 한데 요즘은 금융 자산과 회사 재직 시 퇴직금 같은 사원 채권 등은 자동적으로 본인 사후 법정 상속인에게 연락이 가고 채무까지 상속 여부를 묻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큰 재산을 가진 상황이 아니라면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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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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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또 오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아래 답신으로 갈음합니다. 추가 인상 여지는 많으나 미연준의 금리 및 관련 금융 정책이 관건이며 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대외 변수의 확장 또는 해결이 주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오는 12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때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의 기준 금리를 벤치마크 할 수 밖에 없으나 가계 대출, PF 대출 등이 뇌관이라 미국처럼 빠르고 크게 금리 인상은 쉽지 않습니다.내년 금리 예상은 쉽지 않은 지금 수준을 한 동안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리 인하는 미국 등 주요국들이 금리를 내리거나 내릴 가능성이 클 경우 또는 한국 경제가 뚜렷한 침체 위기 징후가 있을 경우인데 달라가 초강세라 금리를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일단, 미연준의 금리 정책 기조를 확인해야 하며 글로벌 물가 상승은 초래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종식 등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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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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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과 스커트 길이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종의 속설입니다. 스커트 길이가 짧아지면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들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럴 경우 경기 호황일 것이라는 속설이 있고 반대는 경기 하강일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매우 오래전 통용되었던 속설인데 크게 고려할만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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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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