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주식시장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주식을 전부 팔고 현금화해야 한다”는 것은 상당히 극단적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번에는 실제로 연준이 9월 16일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3.75~4.00%로 올렸습니다. 연준은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상 이유를 설명했고, 향후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에 부담인 것은 맞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채권·예금의 매력이 높아지며, 미래 기업이익의 현재가치를 계산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도 높아집니다. 특히 PER이 높은 성장주나 부채가 많은 기업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주식 전체가 반드시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이번 FOMC 직후에도 업종과 지수별 움직임이 달랐습니다. 16일 미국 시장에서 다우지수는 1.21%, S&P500은 0.45%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0.01%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시장이 이미 금리 인상 소재를 반영하고 있었다는 점도 있겠지만, 금리 인상이 곧바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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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fomc 이후 미 금리인상이 미치는 영향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대표적으로는 환율의 상승압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기준이기 때문에 미국으로 자금이 유입될 유인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는 한국 입장에서 기준금리 상승 압력과 국내 주식의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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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시기에는 어떤주식이 유망하죠?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대표적으로 은행·보험 등 금융주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와 운용수익률이 높아지면서 이자이익이나 투자수익이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연체·부실대출이 증가할 수 있어 무조건 호재는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중소기업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두 번째는 에너지·원자재 관련주입니다. 특히 이번 미국 금리 인상의 배경에는 높은 에너지 가격에 따른 물가 압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가 상승이 지속된다면 정유·에너지 기업에는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급락하면 이 논리는 약해집니다. 더하여, 유럽처럼 이른바 '횡재세'처럼 초과이윤을 강제로 나눠야 할 리스크도 있습니다.세 번째는 업종보다는 기업 특성인데, 부채가 적고 현금흐름이 좋은 가치주·고수익 기업이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먼 미래의 이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할인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현재 이익보다 미래 성장 기대에 주가가 크게 의존하는 고PER 성장주는 상대적으로 부담을 받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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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도체주가 하락추세로 계속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 반도체 종목(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최근 약세는 단기적인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업황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일방적인 장기 하락세로 굳어지기보다는, 단기 변동성 구간을 거친 후 펀더멘털에 따라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대표적으로, FOMC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나 AI 버블론 및 빅테크 설비투자(CAPEX)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단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HBM 및 고부가 메모리의 견고한 수요,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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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파킹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Parking)하듯,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으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비교적 높은 이자를 주는 입출금 통장’을 의미합니다. 일반 입출금 통장은 이자가 연 0.1% 수준으로 거의 없는 편이지만, 파킹통장은 연 2~3%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기에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보통은 월 1회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은 중심으로 앱에서 버튼을 누르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보통은 비상금과 투자 대기 자금을 일시적으로 맡기는데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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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초보는 어떤 것 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은 경제 유튜버 중에서도 각 분야별 전문가 분들이 많습니다. 쉽게 설명해놓은 영상들이 많으니 그것부터 보시고, 이후에는 경제 베스트셀러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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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0월 7일부터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가입 대상 및 자격 조건 , 한도 및 금리등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는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개인 소득 기준과 가구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요건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2차 신청 기간은 2026년 10월 7일(수) ~ 10월 16일(금)입니다.총급여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우대형이 적용돼 기여금 비율이 12%로 상승되며 월 납입액 한도는 월 기 1,000원에서 50만원입니다.물론, 현재 2027년 예산안 기준으로는 소득요건을 폐지해 가입 대상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고 우대형 기여금 비율을 최대 25%까지 올리는 방향으로 국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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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8월 무역수지가 9.7조원 적자라는데 경상수지로 메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의 8월 무역수지 적자액인 9.7조 원(약 1조 1,056억 엔)은 일본의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입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이미 유명한 투자 방법이죠.과거 일본의 경제성장기에 투자해 둔 공장이나 부동산, 주식, 채권 등에서 엄청난 규모의 배당금과 이자가 달러로 유입되고 있고, 기록적인 엔저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여행수지가 좋은 상황입니다.실제로 이번 7월에 발표된 한 달 경상수지가 26조 원 (2조 9,889억 엔) 흑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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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환울이 상승했는데 하락 추세멈추고 상승 전환 같기도 한데 주요 이유가 무엇인지와 환율을 상승시킬 요인, 하락 시킬 요인들 구분하여 정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먼저, 최근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 국제유가 상승입니다. 미국 물가가 쉽게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유가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고, 이에 따라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높아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그만큼 원화는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국제유가 상승도 원화에는 부담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유를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원유 결제를 위한 달러 수요가 증가합니다. 즉, 유가 상승 → 달러 수요 증가 → 원·달러 환율 상승의 흐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앞으로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킬 요인으로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미국 국채금리 상승, 미국 물가 재상승, 국제유가 상승, 중동 등 지정학적 위험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중국 경기 둔화 및 위안화 약세, 엔화의 약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위험회피 심리가 커질 경우 안전자산인 달러로 자금이 몰리면서 환율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반대로 환율을 하락시킬 요인도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종료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고 미국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강세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출 호조, 경상수지 흑자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위안화·엔화 강세 등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현재 높아진 실적에서 더 높아질 수 있을지는 사실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정리하면 앞으로 환율을 볼 때는 ①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② 미국 국채금리, ③ 국제유가, ④ 외국인 국내 주식 수급, ⑤ 한국의 수출과 경상수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는 유가 상승과 미국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어 환율이 반등하고 있지만, 아직 이를 확실한 상승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미국 금리와 유가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고, 반대로 미국 금리와 유가가 안정되고 국내 수출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강해진다면 다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은 “환율 하락 추세가 완전히 끝났다”기보다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맞서는 방향성 탐색 구간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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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중도금대출 금액 그대로 잔금에 얹어서 대출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반드시 중도금대출 3억 + 잔금 1억을 합쳐서 주담대 4억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주 시점에 현금이 2억 있다면, 그 현금을 투입하고 필요한 만큼만 주택담보대출을 받아도 됩니다.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도금대출 3억 중 2억만 주담대로 갈아타는 것”처럼 단순히 계좌 하나만 바뀌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입주일에 전체 자금 흐름을 한꺼번에 정산한다고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어 자기자금 2억과 새 주담대 2억, 총 4억을 마련한 뒤 그 돈으로 기존 중도금대출 3억을 상환하고 시행사에 남은 잔금 1억을 납부하는 식입니다.실제로 기존 중도금대출을 입주 시점에 정리하면서, 필요한 경우 새로운 주택담보대출로 대환하는 케이스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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