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과 생필품 가격의 지나친 연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해결이 쉽지 않겠지만, 에너지 가격 자체를 억누르는 것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식품·생필품 가격으로 과도하게 전가되는 구조를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에너지는 거의 모든 상품 가격에 들어갑니다. 농산물은 비료·비닐하우스 난방·농기계 연료에, 가공식품은 공장 전력·포장재·운송비에, 유통업은 냉장·냉동·물류비에 영향을 받습니다.가장 현실적인 수단은 유류세·관세·할당관세 등 세제 조정과 원재료 공급 확대입니다. 미리 부과되어 오던 세율을 낮춰 공급 충격을 줄이고, 비축해놓았던 원재료를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밀·설탕·식용유·사료곡물 등의 국제가격이나 운송비가 급등한다면 한시적으로 할당관세를 낮춰 국내 기업의 원재료 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두번째로는 에너지원 수입을 다양화하는 방법이 있겠죠.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미국과의 LNG 수입 등 다양한 방면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세번째로는 물류·유통비 구조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생필품 가격에는 생각보다 유통비 비중이 큽니다. 예를 들어, 산지 → 도매시장 → 중도매인 → 물류센터 → 소매점 → 소비자 단계를 거치면서 각각 운송·보관·냉장비용이 들어갑니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이 모든 단계에서 비용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산지 직거래, 온라인 도매시장, 공동물류센터, 물류 자동화 등을 확대하면 유가가 올랐을 때 최종 소비자가격으로 전가되는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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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볼 때 거래랑이 강해지는 것에 대해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거래량 급증은 “매수세가 강하다”는 뜻이라기보다 ‘매수자와 매도자가 평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부딪히고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거래량 자체만으로는 상승의 지속성을 판단하기 어렵고, 주가가 어디에서 거래량을 터뜨렸는지, 종가가 어디에 형성됐는지, 이후 거래량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핵심은 거래량이 나온 위치와 종가 위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여러가지 이슈들을 함께 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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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MMF 쓰는데, 증권사 CMA가 더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보통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특판이 금리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시고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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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은 지금 떨어지는 추세인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미국장 뿐만 아니라, 국장을 포함해 여러 증시 자체가 약세인 상황입니다. 이란-미국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고, 각 국가별로 국가채무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조달비용이 증가하는 등 여러가지 주가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 전반에 하락압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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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떨어졌을때 미국 주식 투자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S&P500이 장기적으로 대체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율이 떨어졌다고 미국 주식 투자를 올인하기보다는, 일정 부분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환율이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 이는 최고점인 1,550원대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이지 코로나 시기의 1,100원대와 비교한다면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지정학적 리스크나 물가, 금리 등 여러 요소에 따라서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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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불안을 해소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핵심은 청년층이 일자리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최근 기업들 내에서도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고, 여기에 더해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초급 업무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면서 이것이 더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먼저, 이미 하고 있는 제도 중에 하나이지만, ‘신입 채용 비용’을 정부와 기업이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청년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신입을 채용해 일정 기간 교육·고용한 기업에 임금·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청년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둘째,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고용률이 좋아보이는 착시효과도 이러한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인 3개월, 6개월 체험형 인턴, 혹은 2년 미만의 계약직을 통해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정규직을 준비해야하는 상황을 주변에서도 더러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다리를 좀 더 체계화한다면 고용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세번째로는 대기업·공공기관으로 청년이 몰리는 구조도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중소기업에 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임금·복지·주거·경력 인정 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중소기업에서 2~3년 일한 경험이 대기업이나 다른 기업으로 이동할 때 제대로 인정된다면 청년 입장에서도 첫 직장 선택의 위험이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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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받으면 저축과 소비를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사회초년생이라면 50·60 세대처럼 너무 방어적으로 투자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벌어들일 소득이 꾸준히 있다는 가정 하에, 최소 투자 60 / 저축 40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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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존에 이란-미국 전쟁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던 것과 달리, 전쟁이 지속되면서 공급발 인플레이션 충격이 실제로 서서히 지표에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안하더라도, 다음번에 인상을 해야 할 정도로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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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등하고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고 트럼프가 헌금지급 공약등으로 국채금리 급등으로 미증시 한증시 하락했는데 오늘 CPI가 걱정이네요. 어떻게 예상되는지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사실, CPI가 높게 나온다면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상당히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미 국채금리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에서 금리 인상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시장의 부담이 더 커지겠죠.더하여 현재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교란이 더 심화되고, 생산시설이 지속적으로 타격을 받는다면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 더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물가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하겠죠.번외로,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요인 중 하나로는 재정정책의 확대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성인 1인당 5,000달러 현금 지급 등 재정확대 정책들은 현재의 열악한 재정적자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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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일부만 중도상환하면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출을 일부 중도상환할 경우 남은 원금이 즉각적으로 줄어들며, 기존에 약정한 상환 방식에 따라 매월 납입 금액이나 상환 기간의 변화가 다르게 적용됩니다.참고로, 중도상환수수료는 통상 3년 이내에 원금을 갚으실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고려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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