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가 하락추세로 계속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 반도체 종목(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최근 약세는 단기적인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업황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일방적인 장기 하락세로 굳어지기보다는, 단기 변동성 구간을 거친 후 펀더멘털에 따라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대표적으로, FOMC의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나 AI 버블론 및 빅테크 설비투자(CAPEX)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단기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HBM 및 고부가 메모리의 견고한 수요,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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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파킹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Parking)하듯,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으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비교적 높은 이자를 주는 입출금 통장’을 의미합니다. 일반 입출금 통장은 이자가 연 0.1% 수준으로 거의 없는 편이지만, 파킹통장은 연 2~3%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기에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보통은 월 1회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은 중심으로 앱에서 버튼을 누르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보통은 비상금과 투자 대기 자금을 일시적으로 맡기는데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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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초보는 어떤 것 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은 경제 유튜버 중에서도 각 분야별 전문가 분들이 많습니다. 쉽게 설명해놓은 영상들이 많으니 그것부터 보시고, 이후에는 경제 베스트셀러 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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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0월 7일부터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가입 대상 및 자격 조건 , 한도 및 금리등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는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개인 소득 기준과 가구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요건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2차 신청 기간은 2026년 10월 7일(수) ~ 10월 16일(금)입니다.총급여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우대형이 적용돼 기여금 비율이 12%로 상승되며 월 납입액 한도는 월 기 1,000원에서 50만원입니다.물론, 현재 2027년 예산안 기준으로는 소득요건을 폐지해 가입 대상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고 우대형 기여금 비율을 최대 25%까지 올리는 방향으로 국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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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8월 무역수지가 9.7조원 적자라는데 경상수지로 메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의 8월 무역수지 적자액인 9.7조 원(약 1조 1,056억 엔)은 일본의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입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이미 유명한 투자 방법이죠.과거 일본의 경제성장기에 투자해 둔 공장이나 부동산, 주식, 채권 등에서 엄청난 규모의 배당금과 이자가 달러로 유입되고 있고, 기록적인 엔저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여행수지가 좋은 상황입니다.실제로 이번 7월에 발표된 한 달 경상수지가 26조 원 (2조 9,889억 엔) 흑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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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환울이 상승했는데 하락 추세멈추고 상승 전환 같기도 한데 주요 이유가 무엇인지와 환율을 상승시킬 요인, 하락 시킬 요인들 구분하여 정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먼저, 최근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 국제유가 상승입니다. 미국 물가가 쉽게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유가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고, 이에 따라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습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 자산의 매력이 높아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그만큼 원화는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국제유가 상승도 원화에는 부담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유를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유가가 오르면 원유 결제를 위한 달러 수요가 증가합니다. 즉, 유가 상승 → 달러 수요 증가 → 원·달러 환율 상승의 흐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앞으로 원·달러 환율을 상승시킬 요인으로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미국 국채금리 상승, 미국 물가 재상승, 국제유가 상승, 중동 등 지정학적 위험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중국 경기 둔화 및 위안화 약세, 엔화의 약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위험회피 심리가 커질 경우 안전자산인 달러로 자금이 몰리면서 환율이 더 오를 수 있습니다.반대로 환율을 하락시킬 요인도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종료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고 미국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강세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출 호조, 경상수지 흑자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위안화·엔화 강세 등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의 경우 현재 높아진 실적에서 더 높아질 수 있을지는 사실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정리하면 앞으로 환율을 볼 때는 ①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② 미국 국채금리, ③ 국제유가, ④ 외국인 국내 주식 수급, ⑤ 한국의 수출과 경상수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는 유가 상승과 미국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어 환율이 반등하고 있지만, 아직 이를 확실한 상승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미국 금리와 유가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고, 반대로 미국 금리와 유가가 안정되고 국내 수출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강해진다면 다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은 “환율 하락 추세가 완전히 끝났다”기보다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맞서는 방향성 탐색 구간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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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중도금대출 금액 그대로 잔금에 얹어서 대출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반드시 중도금대출 3억 + 잔금 1억을 합쳐서 주담대 4억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주 시점에 현금이 2억 있다면, 그 현금을 투입하고 필요한 만큼만 주택담보대출을 받아도 됩니다.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도금대출 3억 중 2억만 주담대로 갈아타는 것”처럼 단순히 계좌 하나만 바뀌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입주일에 전체 자금 흐름을 한꺼번에 정산한다고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어 자기자금 2억과 새 주담대 2억, 총 4억을 마련한 뒤 그 돈으로 기존 중도금대출 3억을 상환하고 시행사에 남은 잔금 1억을 납부하는 식입니다.실제로 기존 중도금대출을 입주 시점에 정리하면서, 필요한 경우 새로운 주택담보대출로 대환하는 케이스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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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비씨 41 채권..... 하 상장폐지 전문가님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안타깝지만, JTBC가 회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말씀하신 29% 회수율도 회생 인가 불확실성과 파산 위험이 반영된 시장의 '예상 거래 가격'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회생계획안이 어떻게 인가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물론,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한다면 회복할 수 있는 여지는 있을지라도, JTBC의 매우 높은 부채율과 사업모델을 보았을 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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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CBDC가 도입되면 지폐 제조 및 유통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자금 이동 경로가 투명해져 지하 경제나 탈세를 방지할 수 있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CBDC는 지폐와 달리 블록체인이나 중앙 집중형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발행되므로 자금의 이동 경로가 데이터로 명확하게 남습니다. 자금의 출처와 흐름을 100% 추적할 수 있게 되므로, 꼬리가 밟히지 않는 '현금 뭉치'를 활용한 탈세, 자금 세탁, 불법 비자금 조성 등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데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과거에 현금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던 것을 막을 수 있겠죠. 하지만, 아직 미비한 부분도 많습니다. 먼저, 국가나 중앙은행이 국민의 모든 소비와 패턴을 통제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된다는 점과, 현대전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킹에 대한 문제를 막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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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 개선 정책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자사주 소각이 PBR 개선을 넘어 실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려면 단순히 주식 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자사주 소각은 유통·발행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회사의 현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기업가치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몇 가지 조건이 중요합니다.첫째, 주가가 기업의 본질가치보다 낮을 때 자사주를 매입해야 합니다.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소각할수록 남아 있는 주주에게 돌아가는 효과가 커지는 반면, 고평가된 주식을 비싸게 매입하면 오히려 회사 자금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렌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둘째, 투자와 부채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제외한 잉여현금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자사주 소각 때문에 연구개발이나 설비투자가 위축된다면 장기 성장성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기업들이 대표적이겠네요.셋째, 단순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입한 자사주를 계속 보유하면 향후 다시 활용될 수 있지만,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 자체가 감소합니다. 실제로 매입 후에 다른 용도(ex. 직원 성과급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넷째, 가장 근본적으로는 기업의 수익성과 ROE가 함께 개선돼야 합니다. PBR이 낮은 이유가 낮은 수익성이나 성장성 때문이라면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만으로 저평가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습니다.결국 핵심은 ‘자사주 소각 자체가 기업가치를 높인다’기보다는, 본업에서 충분한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이 저평가된 자사주를 잉여현금으로 매입·소각하고 배당 등 주주환원을 지속할 때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PBR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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