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나 유튜브 광고에 금융자산가라고 하면서 주식 리딩방 광고를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틱톡이나 유튜브 광고에는 사기글이 많습니다. 실제로 인지도 있는 네이버 카페 같은 곳에도 리딩방을 마치 리딩방이 아닌 것처럼 유도하는 글들을 더러 보았습니다.공식적인 사이트나 인지도 있는 유튜브 채널이 아니라면 대부분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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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그리드 매매(Grid Bot)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설정된 가격 범위(박스권) 내에서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매수·매도 주문을 걸어두고 기계적인 '저점 매수 및 고점 매도'를 반복하여 시세 차익을 누적하는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투자자가 상한가와 하한가를 정하면, 봇이 이 범위를 일정한 간격의 가격대(그리드)로 나누고, 매수와 매도층을 층층이 설계하고, 만약 매도 주문이 체결되면 한 단계 낮은 가격대에 새로운 매수 주문을 까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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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은 신용의 최종 보증 주체와 법적 효력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며, 이는 시중은행의 예금 기반에 서로 다른 양상의 파급효과를 미칩니다.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 형태의 화폐로, 실물 지폐와 동일하게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상 '부채'로 기록됩니다. 법정화폐로서의 강제통용력을 가지며,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므로 신용 위험이나 상환 불이행 위험이 없습니다.민간 스테이블코인은 민간 영리 기업이 특정 법정화폐(주로 미국 달러)와 1:1 가치 연동을 목표로 발행합니다. 법적 강제통용력이 없는 사적 계약 기반의 전자적 증서이며, 발행사가 파산하거나 준비자산 운용에 실패할 경우 디페깅(가치 디커플링) 및 원금 손실 위험이 따릅니다.별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CBDC는 예금이 중앙은행으로 이동하는 구조라 시중은행의 예금 기반을 직접 약화시킬 수 있고, 스테이블코인은 예금이 민간 발행사로 이동한 뒤 그 돈이 다시 은행예금이나 국채로 운용되기 때문에 은행예금의 ‘규모’보다 ‘구성’을 바꾸는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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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 매매 차익 계산 방식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가상자산 과세안은 2027년에 곧바로 시행되는 것으로 의논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매도금액 전체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익에 과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과세와 공제는 양도소득세 공제처럼 250만원 기본공제 적용 후 여기에 20%(지방소득세 포함 시 통상 22%)가 적용됩니다. 같은 해의 손익통산은 가능하지만 손실의 다음 연도 이월공제는 현재 제도상 인정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아직 형평성 논란 등 말이 많아 확정된 것은 아니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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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국주식을 투자하는 자동투자중인데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환율은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측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AI 투자 싸이클이 지속된다면 환율 상승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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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은행이라는 곳은 어떤데를 말하죠?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외국환은행은 원화뿐 아니라 외화와 관련된 환전·송금·수출입대금 결제 등의 외국환업무를 취급하는 은행입니다.여기서 외국환(外國換)은 단순히 달러·엔 같은 외국 화폐만을 의미하는 것보다 넓은 개념입니다. 외국통화뿐 아니라 외화표시 지급수단이나 외국과의 지급·결제 등까지 포괄하는 법률상의 개념이기 때문에 외국환거래법이 있고, 외국환은행은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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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와 자본수지의 차이점은 뭐죠?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두 개는 모두 한 나라와 외국 사이에서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기록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기록하는 거래의 종류가 다릅니다.경상수지(Current Account)는 우리나라가 외국과 상품·서비스를 사고팔거나, 이자·배당·임금 등을 주고받으면서 발생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냅니다.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됩니다. 여기서, 경상은 일상적으로 반복하여 발생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합니다.자본수지는 주로 자본이전과 비생산·비금융자산의 취득·처분 등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채무면제와 같은 자본이전 등이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우리가 보통 투자하는 주식 등 금융상품은 '금융계정'이 따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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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일변도의 성장에서 벗어난다는건?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내수도 함께 성장의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뜻입니다.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정리하면 “반도체·자동차 같은 수출기업이 잘돼야만 성장하는 경제에서, 국민의 소비와 국내 투자·서비스업도 함께 성장을 이끄는 경제로 가자”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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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산 중 실제로 노후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부동산은 실거주 주택이시기 때문에, 주택연금을 받지 않는 이상, 제외하고 보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택연금으로 받으신다면 또 상황이 달라지겠지만요.)부동산을 제외하고 계산했을 때, 월 400만원 기준으로 연간 4,800만원이 필요합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6.25년치 생활비입니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로, 복리로 계산한다면 이보다 좀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를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잡는다면 사실 12~15억원 수준의 금융자산이 있어야 이만한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년치의 단기적인 생활비는 안전자산으로 따로 분류해놓고, 추후의 자산을 채권과 주식으로 배분하는 구조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은퇴 후는 보통 주식을 3, 채권을 7 정도로 잡지만, 만약 좀 리스키한 투자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5대5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더하여, 연금구조를 설계하셔서, 세금을 줄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연금의 경우, 세액공제 받은 금액이나 수익금에 대해서 저율과세가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월 소득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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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함정에 빠지면 왜 금리 내려도 소용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금리를 내려도 사람들이 “지금 소비·투자하는 것보다 현금을 들고 있는 게 낫다”고 판단하면 통화정책의 전달경로가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보통 금리를 내리면 그만큼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게 되고, 이것이 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그런데 금리가 더 내려갈 곳이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이에 대한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디플레이션 상황이 인플레이션 상황보다 더 안 좋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디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도 물가가 떨어지리라고 생각하여 구매를 미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이것이 투자 감소와 고용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제에 지속적인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게다가, 금리가 제로에 가깝다면 현금으로 들고 있으나, 예금을 하나 차이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돈을 풀게 되면 결국 그 돈은 금융 시스템 안에서 돌게 됩니다. 은행은 부실을 걱정해 대출을 꺼리게 되고, 기업도 투자보다는 빚을 갚는 방향으로 가고, 가계도 소비를 줄이게 되면 돈이 실물경제로 전해지지 않고 머무르게 되죠. 이것을 통화량이 총수요로 이어지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졌다'라고 부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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