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엄청나게 많은 국가부채로 인한 위기가 올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코로나 이후 미국을 포함해 선진국들의 국가부채가 GDP 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크게 화두가 되고 있는 부분이지만, “일본이 국가부채가 많아서 어느 날 갑자기 디폴트한다”는 형태보다는, 장기금리 상승이 재정 부담을 키우고 엔화·채권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형태의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일본의 최근 장기물 금리가 올랐다고 해도, 이미 이전에 장기로 저리로 빌린 장기채들의 금리는 그대로 0~1%대이기 때문에 뉴스에서 이야기하는만큼의 리스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다만, 점차 고금리가 되어 그 고금리가 장기화되는만큼, 국가의 부담이 커지겠죠. 결론적으로, 일본의 국가부채는 분명 장기적인 위험요인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자국통화 부채이고 일본은행과 국내 투자자의 국채 보유 비중이 크며, 기존 국채의 만기가 길어 금리상승 충격도 서서히 반영됩니다.오히려 앞으로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일본이 금리 정상화를 진행하면서도 이자비용 증가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느냐입니다. 최근 10년물 금리가 3% 수준까지 오른 것과,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전환한 일본의 경제상황을 면밀히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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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계좌개설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서민금융진흥원 쪽에서도 9월 신청 기간 운영에 앞서 자격 심사 체계를 점검하고 있고, 2차 가입 신청을 2026년 12월로 예정해둔 자료도 함께 있어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마 올해 안으로는 2차 신청기간이 열릴 예정이니 좀 더 기다리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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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햄버거 가게는 가격을 이렇게 올릴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햄버거뿐 아니라 요즘 외식 가격이 전반적으로 같이 오르는 건, 한 가지 원인보다는 재료비·인건비·임대료·배달·물류비 같은 비용이 동시에 올라간 영향이 큽니다.특히 햄버거는 빵, 소고기·닭고기, 치즈, 채소, 식용유처럼 여러 원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 품목만 올라도 원가 부담이 커집니다. 여기에 음식점은 사람을 많이 써야 하는 업종이라 인건비 부담도 크고, 임대료·전기료·가스비·카드수수료·배달앱 수수료 같은 고정비도 가격에 반영됩니다. 과거 외식업 조사에서도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이 식자재비 상승이었고,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 역시 주요 부담 중 하나였습니다.음식점들이 가격을 한번에 올리는 것은, 기존에 인상을 억제하고 있던 부분들을 다른 경쟁업체들이 인상하면 따라 올리는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담합이라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음식은 실제로 정부에서도 물가 상승을 통제하는 가장 대표적인 업종입니다. 이 부문의 물가 상승이 서민들의 경제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기업들은 정부의 압박에 대부분 인상을 못하고 미뤄오다가 한번에 인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트를 누가 끊느냐의 차이지, 다른 기업들이 인상하게 되면 같이 인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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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잘 아시는 분!! 도움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22살이시라면 청년형 상품을 적극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청년미래적금이나 내년 출시될 청년형 ISA 등 여러 금융상품으로 접근하시면서 확장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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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이글 주가는 왜 이렇게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해당 종목은 일반적인 대형 의류주보다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최근 실적을 보면 왜 그런지 비교적 잘 드러납니다.아메리칸 이글은 단순히 안정적인 의류기업이라기보다 패션 트렌드·소비심리·실적 기대치에 민감한 중형 소비재 기업에 가깝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본업인 American Eagle 브랜드와 빠르게 성장하는 Aerie의 실적 차이도 상당히 큽니다.2026년 2분기만 봐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13.8억 달러였고, 비교매장매출도 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Aerie의 비교매장매출은 19% 증가한 반면 American Eagle 브랜드는 1% 감소했습니다. 즉, 회사 전체의 성장을 Aerie가 상당 부분 끌고 가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만큼 Aerie 실적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더하여, 최근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시간외에서 약 10% 급락했다는 점을 보았을 때, EPS와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비교매장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익에는 약 1억9,600만 달러의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에 시장은 단순히 '실적이 좋다'보다 그 실적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느냐를 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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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해서 사람들의 소득이 늘어나도 물가가 함께 오르면 실제 생활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수 있는데,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은 서로 관련이 있지만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경제가 성장하면 기업의 생산과 고용이 늘고, 가계소득도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소비와 투자가 함께 늘어나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즉, 경기 확장 과정에서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어나면 물가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하지만 경제성장이 반드시 높은 물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생산성 향상이나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공급 능력도 함께 늘어나면, 경제가 성장하더라도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환율 급등처럼 공급 측 충격이 발생하면 경제성장이 약한 상황에서도 물가가 오를 수 있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최근 뉴스에서도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뉴스를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생활수준을 볼 때는 명목소득이 아니라 실질소득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5% 올랐는데 물가가 7% 상승했다면, 돈의 액수는 늘었어도 실제 구매력은 약 2% 감소한 셈입니다. 반대로 소득이 5% 증가하고 물가가 2% 상승했다면 실질적인 구매력은 개선됩니다.따라서 경제성장과 물가의 관계는 단순히 “성장하면 물가가 오른다”로 보기보다,경제성장 → 소득·수요 증가 → 물가상승 압력이라는 경로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물가는 생산성, 공급능력, 원자재 가격, 환율, 임금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결국 국민의 생활수준이 실제로 좋아졌는지를 판단하려면 경제성장률이나 임금 상승률만 볼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과 1인당 실질 GDP가 함께 개선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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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 올말에 엄청 오를까요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법안이 디지털 자산(가상화폐)에 친화적으로 나온다면 단기적인 기대감으로 급등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고, 기대감으로 인한 과도한 상승은 대부분 급락을 불러왔다는 점(ex. 최근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셔서 투자를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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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증시가 하락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단순히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기업들의 자금조달비용(회사채 발행 금리 등)이 오르게 됩니다.그렇게 되면 기존에 낮은 금리로 빌려서 수익을 냈을 때보다 더 낮은 수익을 거두게 되겠죠. 쉽게 생각하시면 물건 안의 원가가 증가하는 것처럼,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매도와 함께 컨센서스가 하락하는 등 기업에 부정적인 역할을 미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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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및 투자 분산 비율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ISA는 이미 가지고 계시다면, 가지고 계신 기간 포함 3년을 채우시면 인출이 가능하시고, 세제혜택도 쏠쏠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연금저축계좌는 세액공제 받은 분을 인출할 때 과세가 되기 때문에, 세액공제 한도만큼, 필수적이지 않은 정도로만 매년 일정 한도씩(ex. 년 600만원)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이외에는 돈이 나가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예적금과 파킹통장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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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1인당 gdp 4만불을 달성할 가능성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올해 한국의 1인당 GDP 4만 달러 달성 가능성은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졌다고 봅니다. 2025년 1인당 GDP가 약 3만6,200달러였는데, 올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최근 1,33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다만 달러 기준 1인당 GDP는 단순히 수출액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원화 기준 명목 GDP와 연평균 환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올해 명목 GDP가 증가하고 연평균 환율이 충분히 낮아진다면 4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지만, 환율이 다시 크게 상승한다면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절대적인 수치가 달라지니까요.결국 올해는 수출 호조에 따른 성장 + 원화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4만 달러 돌파 여건은 상당히 좋아진 상황이라고 보는 동시에, 리스크를 대비해야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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