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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하루에 산책 시간 어느정도면 적당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미국 케넬클럽의 경우 하루 최소 산책량의 경우 1일 30분으로 최소 권장이고 일반 권장량은 하루 2회 20분 이상입니다. 그래도 바쁜 현대인이고 퇴근 후 지치면 하루 정도 건너뛰어도 큰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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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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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어디에 부딪혔는지 낑낑거렸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앞으로 의자에서는 절대 뛰어내리지 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슬개골 탈구나 십자인대 끊어지는 경우 수술비만 350만원입니다.... 우선 어디 부딪힌 경우 사람도 발가락 찌거나 어디 부딪히면 멍들어서 누르면 아픕니다. 혹시나 어디 부딪혀서 부러질 수도 있으니 병원 가서 엑스레이 촬영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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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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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려묘 목욕을 시키고 싶은데 좋은 방법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의 경우 그루밍으로 스스로 자기 청결을 유지하긴 하지만, 닿지 않는 부위도 있고 아무래도 타액으로 매일 그루밍을 하다보니 너무 씻기지 않으면 청결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2달에 1번 정도는 최소 목욕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원래 고양이과중에서 호랑이를 제외한 고양이과는 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체온손실이 너무 빠르고 야생에서는 도망가거나 먹이를 잡기 위해 빨리 뛰어야 하는데 몸이 흠뻑 젖은 경우 그러지 못하니 생존에 불리하죠 그러니 물에 온몸을 젖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선 목욕 시킬 때 샤워기로 물 틀어서 씻는 것 보다는 다라이에 온수를 충분히 모은 후 바가지로 물을 퍼서 씻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트는 소리 고양이들이 정말 무서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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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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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소변을 너무 자주봐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의 컨디션이나 활력여부 및 식욕도 중요합니다. 보통 물을 많이 마시고 배뇨를 많이 하는 경우 다음다뇨라고 합니다. 이런 다음다뇨 원인 신장손상 내분비계 질환 감염 등등 원인이 정말 많으니 혹시 강아지의 컨디션과 활력 식욕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면 지체 없이 병원 가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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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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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양파 씹다가 제가 급히 뺏긴했어요 바로 혼자 토하긴 했는데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양파의 경우 소량만으로도 강아지에게 산화적 손상을 유발해서 용혈성빈혈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 헀으니 다행이라고 보네요 혹시 모르니 강아지의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빈호흡 그리고 구강점막색이 하얗거나 창백할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그렇게 되는 경우 지체없이 병원 가셔서 검진 및 치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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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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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옆으로 총총 뛰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뒤도 안 보고 뛰어가면 빠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거리 있으면 경계와 주의를 하면서 갈 수 있으니 저렇게 옆으로 걷는다고 생각하면됩니다. 마치 군대에서 사주경계 자세로 가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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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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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강아지 발톱 깎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와 공야이 발톱 모식도 입니다. 이렇게 발바닥면과 평행하게 잘라주시거나 가운데 자세히 보시면 혈관이 있으니 혈관을 피해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간혹 발톱이 까망색으로 된 강아지의 경우 후레쉬를 비추면 발톱 내 혈관이 잘 보이니 잘 보시면서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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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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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있는데 고양이를 키우려고 합니다. 몇평 이상에서 키우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넓을수록 좋긴 하지만, 아마 이사를 가면 고양이가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건 감안하시고 이사하는 것 권장드립니다. 특히 수컷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특발성 방광염이나 하부요로기계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간은 뭐 글쓴이 자고 생활 할 수만 있으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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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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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앞발로 쉬지 않고 핥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앞발을 핥는 경우 한번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 사이 털을 한번 뒤집어보시면 혹시 지간염이 심할 경우 각질과 발적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발 핥음의 경우 습관적으로 핥는다거나 스트레스 떄문에 핥는 것일 수도 있고 핥을 때 마다 강아지에게 관심을 주니 이런 관심과 애정을 받으려고 이렇게 주인이 볼 때마다 쉬도 떄도 없이 핥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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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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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컷 고양이 3년차인데 방광염이 걸렸는데 입원해야 하나요? 그냥 약으로는 치료가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방광염의 경우 가장 먼저 지시되는 것은 안정화 후 요도카테터개통술입니다. 요도가 막혀서 오줌이 나오지 않으면 고칼륨혈증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과 방광의 과충진으로 인해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방과으로 모이지 못해서 오히려 신장으로 다시 오줌이 역류해버려서 수신증이 생길 수 있고 그에 따라 세균도 같이 합세한다면 방광염과 최악의 경우 신우신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방광내에 있는 염증성 물질과 슬러지를 최대한 배출 하는 동시에 혈관으로 항생제와 진통제를 맞으면서 회복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먹는 내복약의 경우 혈관으로 들어가는 약보다는 효과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도 다시 집가서 방광염 생겨서 또 병원오면 그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방과염의 경우 재발이 잘되니 계속 재발하는 경우 방광절개 후 방광세척도 지시되니 수의사와 잘 이야기 하셔서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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