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꼽 부분이 볼록 튀어나와 있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강아지 배꼽 부분이 볼록해요
여러마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두마리가 유독 배꼽 부분이 볼록하거든요. 계속 볼록해 있는 상태는 아니고... 음.. 벌러덩 누워서 배를 보이면서 놀아줄 때가 있는데 기분이 좋을 때? 왠지 더 볼록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확실히 위치는 배꼽이구요.
사람으로치면 참외배꼽 같은? 그런거라 보면 될까요~ 평상시엔 평범한데 유독 기분 좋을 때 더 볼록하네요. 배꼽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배꼽탈장이라고 합니다.
간혹 펫샵에서 탯줄을 적절히 잘라야 하는데 작다 보니 좀 짧게 자르고 그러다보면 생길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소화기쪽이다 보니 탈장이 점점 커지거나 그러면 장을 막아버릴 수도 있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 지시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들어가 있던 배꼽이 배가 볼록해지면서 튀어나오는 것은
기분이 좋거나,사료를 과식했거나, 누워있는 자세에 따라 배가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새끼일 때, 탯줄을 자르는데 이 부분이 잔존하거나 너무 길게 잘려버린 경우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 주변에 무언가 툭 튀어나온 것은 배꼽 탈장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탯줄을 통과하던 구멍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탈장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장의 괴사, 폐색, 궤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배꼽탈장이 있어서 배꼽 부위가 불룩 튀어나온 것입니다. 배꼽탈장이란 말 그대로 지방이나 장기가 구멍을 통해 돌출되는 질병입니다.
배꼽탈장은 지방이 나온 경우가 대부분이고 장도 나올 수 있습니다. 지방이 나온 경우 말랑거리며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장이 탈장되는 경우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장의 괴사 및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지방이 나오더라도 간혹 혈관이 꼬이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탈장 부위에 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술로 교정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글쎄요 대부분은. 아닌데 유독 2마리의 배꼽이 조금 특이하네요
감염이나 질병은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태어날때 탯줄을 끊을때 조금 길게 되었거나 태줄이 아물때 약간 감염이 있어서 섬유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소형견에서 자주 보이는 배꼽 탈장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주로 복강내 지방이 빠져 나와있는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부에서는 장이 삐져나와 큰 문제가 되는경우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고 필요에 따라 교정 수술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