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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먹는 음식을 강아지도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강아지 사료가 대부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당근 감자 옥수수 쌀 배추 등등 애초에 다 사람들이 먹는 식재료로 만듭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사실 육식동물이기에 사료도 단백질이 대부분이고 그후에 부가적으로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첨가되어 있는 양식이죠 일단 대한민국 식습관이 다 장 문화 그리고 양념과 간이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급여하면 당연히 강아지한테 좋은 것을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 음식은 파와 마늘 양파 부추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채소들은 강아지한테 산화적 손상을 줘서 용혈성빈형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먹는 음식 급여할 경우 염분을 빼고 소량으로 적절히 주셔도 되긴합니다만, 확실한 것은 사료가 가장 좋긴 합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이 적절히 분배되어 나오니 그만큼 건강식이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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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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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를 너무 많이 줘서 밥을 잘 안먹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츄르 간식도 어떻게 보면 먹는 것이니 칼로리가 있습니다. 밥 대신에 츄르를 줘버리면 이미 츄르로 그날 먹을 칼로리가 충족되어 당연히 사료를 먹지 않습니다. 마치 어린애들 식전에 과자나 사탕 주지 않는것 처럼 말이죠 내일부터 츄르 많이 줄이시고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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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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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태어난지 3주가 되었는데 모견으로부터 자꾸 멀리 떨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힐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3주령 부터는 강아지도 슬슬 유치가 나기 때문에 젖을 빨다가 물면 어미도 아파하기 때문에 어미가 일부러 새끼를 떨어뜨려놓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어리니 모유는 먹어야 겠지만, 이제 이유식도 같이 병행해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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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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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도 화나면 욕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욕이라는 것 자체가 언어가 구사가 되어야 하는데, 욕보다는 물거나 으르렁거리거나 짖는 행동으로 보여주겠죠 대놓고 사람처럼 쌍욕은 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화가 났다는 것을 표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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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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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나 묘는 거울을 보면 본인인 줄 아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경우 처음 거울을 접했을 때 자신의 모습을 인식 못해서 화들짝 놀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지성이 있고 동물들 보다 학습효과가 빠르고 어릴 때 부터 거울을 보면서 성장해서 금방 거울에 비춰진 나의 모습을 인식할 수 있죠하지만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은 다릅니다. 심지어 침팬지 고릴라 코끼리 같이 그래도 육지동물 중에서도 상당히 지능이 높은 축에 속하는 포유류들도 전신 거울 가져다 놓으면 엄청난 공격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그래도 조심성이 많고 일단 위협적인 존재나 적이 나타나면 일단 멈추고 탐색전을 하기 때문에 보통의 동물과는 다르게 달려들지는 않겠지만, 결론은 고양이는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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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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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되퇴골퇴행성, 심장병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나이 10살에 대퇴골 문제 있으시면 보호자분께서 너무 마음 힘드시겠네요 사실 이런 진단적인 설명은 그쪽 동물병원이 더 잘해주셨을거라 봅니다. 제가 글쓴이 강아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미 심장병 진단을 받았는데 혈압약 관련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요 이것 또한 주치의 선생님과 많이 이야기하셨을거라 봅니다. 아마 혈압약이 고혈압약일텐데요 예방적으로 먹는것은 사실 저도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진단적인 부분은 경험과 수의사의 역량에 따라 강아지를 좀더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심장병을 달고 있어도 더 오래 살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 것이기에 지금 당장 먹여라 먹지마라는 답변을 제대로 드리지 못할 것 같네요. 그런데 혈압이 180mmHg 이상인 경우 혈압 관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안 그런 경우 예후가 상당히 안 좋을 수 있어요 고관절의 경우 이 부위는 강아지가 걷는데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운동기관인데 사실 이 부분도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여기까지 왔을 겁니다. 이런 정형외과 질환들은 초기나 중기 혹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주는 것이 맞는데 지금 나이가 이렇게 많아져버려서 심장도 문제 다리도 문제이니 이 글을 작성하신 보호자분은 불안하고 주치의는 지금 골치가 아플겁니다. 방사선 사진은 보지 못했지만, 단순 탈구는 그래도 수술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고관절의 관골구에 염증이 끼거나 뼈신생 같은 것이 존재하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가장 우려인 앞으로 못 걷거나 할 수 있습니다. 수술 뿐만 아니라 치료나 검사 등에 대한 부분에 많은 보호자분들이 착각하시는 것이 있는데 보호자 분들이 항상 수의사가 결정하게금 "나는 잘 모르니 선생님꼐서 알아서 해주세요~" 이렇게 하시는데 이거는 정말 잘못 된 것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보호자께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고관절 수술은 마취가 필요하니 이런 마취 부분은 심폐나 다른 장기에 큰 영향을 줘도 이런 나이도 많고 100% 고관절에 대한 회복률도 장담이 안 간다라는 말도 했을겁니다. 이런 리스크를 안고 수술을 시킬지 아니면 우선 심장 관리부터 해보고 고관절 수수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한 결정은 보호자께서 하시는 겁니다. 결정을 하셨다면 이제 치료는 수의사가 하는거구요 그래서 모든 수술에 대한 동의서를 받을 때 마취의 위험성과 사망 가능성 그리고 고관절의 수술 등 동의서, 입원치료 및 기간 예후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글쓴이가 동의하면 그때 치료가 들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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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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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암환자나 환자들을 잘 찾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암세포의 경우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기에 암이 걸리면 그 주변 조직이 염증이 생기고 괴사가 되고 그러다보니 세균도 침투하기 쉬워서 감염 생깁니다. 결국 암에 걸리면 사실 몸이 썩는 것이기 때문에 심할 경우 사람도 그런 역한 냄새가 나니 강아지들은 안그래도 후각이 매우 발달하여 그런거를 잘 찾을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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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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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뒷발차기를 왜 하는 거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똥이나 오줌으로 자신의 영역을 표시합니다. 자기가 표시한 영역이니 흙을 덮는 행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자신의 체취를 더 넓게 보내기 위해서 이렇게 뒷발차기를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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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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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양을 얼만큼 줘야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하루 급여 사료량은 강아지가 필요 칼로리에 따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휴식기 에너지 요구량인 RER(Rest energy requirement)과 일일 에너지 요구량이 DER(Day energy requirement)를 우선 숙지하셔야 합니다. - RER은 가만히 앉거나 엎드려서 휴식을 취할 때 필요한 에너지 량 - DER은 하루 활동 동안의 필요 에너지량입니다. --> 하루 먹어야 되는 칼로리의 총량은 DER이 됩니다.RER 계산 = (체중kg) x 30 + 70을 해주면 되고, 하루 총 칼로리를 계산 하려면 RER에 활동량 에너지를 추가해야 합니다.6개월 정도의 강아지의 경우 DER은 RER 값에 2.5~3을 곱해주면 됩니다.2.4kg 이라면 RER은 142이고, 여기에 2.5~3를 곱하면 355~426kcal가 됩니다. 이에 맞춰 사료량과 간식량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건 강아지 개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혹시 밥량이 많은 경우 다 흡수를 못하니 연변이나 설사를 볼 수 있고 밥량이 적을 경우 단단한 변이나 변비 양상의 변을 봅니다. 그래서 글쓴이 께서 변 양상을 잘 확인하면서 밥을 급여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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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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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하게 코고는 강아지 다른 강아지 들도 코를 고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키우시는 말티즈가 혹시 주둥이가 짧은 그런 말티즈일까요? 그러다보면 보통 연구개 노장이 있는 말티즈일 가능성이 높고 나이가 들고 그러다보면 이런 연구개 노장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구개 노장이 너무 심해지는 경우 자다가 질식으로 죽을 수도 있으니 체중 관리 잘 해주시고, 너무 코골이가 심한 경우 병원 가서 연구개 수술적 관리 있으니 여건이 되시면 수의사와 상담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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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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