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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기점검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컷이고 7개월 연령이면 중성화수술 해야될 때네요 아이 행동교정과 생식기 질환 및 호르몬으로 인해 올 수 있는 2차 질병 예방을 위해 중성화 수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이 실내에서 키우셔도 심장사상충 및 외/내부 기생충 예방 1달~2달에 한번 해주세요 아이 건강검진은 생후 1년부터 하셔도 될듯 합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부터~기타 기생충검사 흉부 복부 방사선 피부 검사 눈검사 해보실 수 있겠네요 예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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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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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예방접종 반드시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사실 애견카페 호텔 가는것 아니면 종합이나 광견병만 하셔도 되겠지만, 백신으로 1년 한번씩 예방접종 하는게 나중에 호흡기 질환 걸려서 아이 고생하는거 보고 병원가서 돈 더 쓸 바에는 백신하는게 보호자분께도 더 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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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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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을 잘랐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야생에서 생존해야 할 경우 물체를 피해가거나 사냥할 때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 잘려도 수염은 다시 자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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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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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변이 묽은데 이건 무슨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변이 묽다는 기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똥을 바닥에 싼 것을 치울 때 바닥에 많이 남는다는것 같습니다. 구글가서 dog fecal condition score쳐보시면 6점이나 7점 정도면 사실 동물병원 가셔서 초음파나 방사선 및 전반적인 검사를 받으셔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혹 먹는 사료량이 많거나 스트레스 및 흥분할 경우 혹은 사람 음식 자주 먹거나 간식 자주 먹는 경우 변이 묽거나 설사 하는 경우도 있으니 좀 지켜보시고 혹시 지속적으로 그런다던지 나중에 식욕이 없어진다고 하면 병원 한번 가보시는것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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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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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키우는 큰개들의 경우에 중성화 수술은 언제쯤 해주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컷의 경우 5~6개월 정도에 중성화 수술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성격 교정도 되고, 마킹이나 집에서 탈출하는 본능을 어느정도 억제하기 위해서는 1살 이상연령 보다는 6개월 정도가 가장 적합한듯 합니다. 그리고 큰 강아지들은 1살 이상때 중성화수술 해버리면 고환이 제거된 음낭부위로 삼출물이나 체액이 저류될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어릴때 하시는것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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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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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절대 줘서는 안되는 음식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주면 안되는 음식 나열하면 끝도 없지만 대표적인것 몇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포도: 급성으로 신장손장 일으켜서 강아지들한테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씨앗이 아주 독성이 큽니다. 2. 초콜릿, 커피: 심장에 빈맥 유도하고 혈관수축해서 순환계통에 문제 유발합니다. 3. 자일리톨껌: 인슐린 분비를 엄청 촉진시켜 갑작스러운 저혈당이 발생합니다. 4. 타이레놀: 간독성 및 빈혈 유발합니다. 5. 닭뼈 및 기타 뼈다귀: 특히 조류 뼈를 부러뜨리면 예기양식으로 뾰족하게 되어서 장이나 식도 찌를 수 있어 천공 및 장을 막아 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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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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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어합니다만...현재 임신3개월차인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임신 기간에 사실 동물 데리고 오는거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출산 직후도 동물데리고 오는것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내분이 고양이 알러지가 있을 수 있는 상태에서 고양이 데리고 와버리면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분양 받으실 경우 새끼 고양이 분양 받으실 것 같은데 남편분은 임신한 아내도 신경 써야하고 새끼 고양이도 시시때때로 잘 아플 수 있어서 남편분 고생 2배로 더 할겁니다. 그리고 남편분 아이 출산하고 고양이 키우실때 신생아의 경우 호흡기질환 달고 사는데 고양이 털 날리고 그럴경우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리스크 감수하고 키우셔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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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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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욕할때 눈에 샴퓨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들어가서는 좋을꺼 없습니다. 마치 사람눈에 샴푸 들어가면 좋은거 없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잘 씻겨내지 않으면 결막염이나 각막에 염증 생길 수 있으니 조금 시원한 물로 씻어내 주세요 혹시나 눈을 잘 못 뜨는 경우나 자주 깜빡일 경우 병원 가서 진료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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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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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수술 후 마취가 풀리면 고통을 느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 많이 대중화 되어서 통증에 대해 간과하시는 분들 및 수의사 선생님들도 많은데, 사실 중성화 수술의 경우 정말 아픈 수술입니다. 통증을 분류할 때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visceral pain(내장통) somatic pain(체성통) 으로 나뉩니다. 내장통의 경우 여성들 생리통처럼 기분 나쁘게 아쁜 통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배탈이 나서 복부통증이나 전날 매운거 먹어서 배 아픈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체성통은 어디 깊게 찔리거나 극단적으로 손가락이 잘려나갔을 때 느끼는 통증인데요 생식기 수술이 이에 해당합니다. 사람의 경우 수술이나 절단 수술을 하면 통증관리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만 수의학에서는 동물이 대놓고 아프다고 하지 않으니 비마약성진통제나 NSAID류(아스피린계통)의 약물로 통증관리를 합니다. 그리고 마약성진통제 관리하기 어렵고 신고절차도 까다로우니 원래는 중성화수술도 마약성진통제로 통증관리 하는것이 좋지만 보호자에게 청구되는 비용 병원에서 쓰는 비용이나 노력 등 고려했을 때 마약성 진통제로 관리하면 둘 다 손해보는 것이죠 결론: 중성화 수술 생각보다 매우 아픈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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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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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플때 목에 원형판 왜 차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그게 수액정맥 라인 잡아 놓으면 목에 동그란거 안 채워놓으면 핥거나 물어 뜯습니다. 그리고 수술한 경우 봉합 해놓거 넥칼라 안 채워 놓으면 가려워서 봉합사 다 터지거나 구강내 세균 때문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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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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