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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강아지 처음으로 이빨 닦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의 치아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치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칫솔질입니다. 처음부터 칫솔질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익숙하게 적응시킨 뒤 칫솔질을 하게 됩니다. 일단 첫번째로 치약을 적응 시키는 단계입니다. 치약을 간식처럼 급여하여 치약을 간식이라고 인식하도록 도와주세요. 두 번째로는 잇몸에 닿는 느낌을 익숙하게 하는 단계입니다. 치약을 손에 짜서 줄 때 잇몸에 같이 비비면서 급여해주세요. 이것이 익숙해지면 세 번째로 칫솔을 익숙하게 해줍니다. 이때부터는 치약을 줄 때 손으로 주는 것이 아닌 칫솔 위에 짜서 급여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익숙해졌다면 이제 칫솔에 치약을 짜서 칫솔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칫솔질을 할 때에는 치석이 가장 많이 쌓이는 송곳니와 상악 하악턱의 가장 큰 어금니를 중심으로 동글동글 돌려가며 칫솔질 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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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뒷발 무릅이 자주빠지고 아픈지 가끔 들고다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슬개골탈구는 우리나라 소형견의 가장 흔한 파행의 원인입니다. 슬개골탈구라고 다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고,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슬개골 탈구는 총 4단계로 나누는 1단계는 억지로 빼면 빠지는 경우, 2단계는 밀면 잘 빠지는데 다시 고랑 안으로 환납이 잘 되는 경우, 3단계는 대부분 빠져있고 다시 고랑 안으로 넣으면 들어가는 경우, 4단계는 항상 빠져있고 고랑으로 환납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수술이 지시되는 단계는 2단계부터인데, 2단계에서도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먼저 보존치료를 하게 됩니다. 3단계 이상부터는 수술적 교정이 추천됩니다. 질문자분의 강아지가 만약 파행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수술을 고려해보셔야 하고,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증상 보일 때마다 처방약을 통해 진통관리 해주시고 체중관리나 운동을 통한 근육유지 등 보존요법으로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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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원래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음식을 씹지않고 삼키는 것은 누가 자기 음식을 훔쳐먹을까봐 급하게 먹는 등의 성격상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삼키지 않고 급하게 삼키게 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소화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큰 덩어리의 음식을 삼키지 않고 먹을 경우 식도 내에 걸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과나 오이를 주실 때는 최대한 작게 잘라서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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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너무 먹기만 하는데 살빼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일단 강아지가 계속 음식을 요구해도 질문자분이 주시면 안됩니다. 강아지의 살을 빼고 싶으면 다이어트 사료로 교체하여 하루에 정해진 양만 급여하고, 그 외 간식과 같은 것은 일절 중단해주세요. 또한 매일매일 주기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주세요.보통 강아지들의 이상적인 체중감량은 일주일에 전체 체중의 1~2%입니다. 5kg 기준이라면 일주일에 50~100g 사이로 감량해주시면 이상적인 감량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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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먼치킨)가 좋아하는 장난감 어떤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야생에서 사냥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고양이들을 놀아 줄때는 이런 야생 본능을 일깨워줄 수 있는 사냥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낚시대 장난감 같은 것으로 사냥을 하면서 놀 수 있도록 해주면 고양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이 외에도 캣닢, 캣그라스 같은 것들도 고양이들이 좋아하니 참고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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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은 추위를 안타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개, 고양이보다 추위에 강할 수는 있으나, 너무 혹독한 추위에서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특히나 새끼들의 경우 체온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에, 너무 추운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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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을 계속 핥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짭짤함이 좋아서 핥을 수 있습니다. 또한 늑대과 동물에게 남아있는 본능적인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늑대과에 속하는 어미는 사냥을 다녀온 뒤에 새끼가 어미의 입을 핥으면 어미는 자신이 먹었던 고기의 일부를 토해내 새끼에게 먹였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개에게도 남아있는 것이죠. 아니면 핥는 것이 말그대로 애정표현일 수 있습니다. 주인을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핥아주고 애정하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기에 이런식으로 행동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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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건포도, 샤인머스켓과 같은 포도류와 큰 씨앗을 포함한 자두, 복숭아 등과 같은 과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급여해도 무방합니다. 바나나, 씨를 뺀 사과, 딸기, 블루베리, 키위, 파인애플 등 대부분의 과일을 소량씩 급여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다량 먹일 경우 소화기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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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해로운 음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음식의 양념에 많이 쓰이는 파, 마늘, 양파 등이 있습니다. 파, 마늘, 양파 등을 다량 먹으면 독성으로 작용하여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것으로 건포도, 포도, 샤인머스켓과 같은 포도류가 있습니다. 포도를 먹게 되면 급성신부전을 유발하여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두씨, 복숭아씨, 감씨 등의 씨앗류입니다. 씨앗 자체는 크게 독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씨앗이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위나 장 내에 막혀 이물로 작용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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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매트 안깔면 강아지 탈골??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소형견에서 가장 흔한 다리 질환이 바로 슬개골 탈구입니다. 슬개골 탈구가 있을 경우 관절이 계속 움직여 관절에 불안정성이 생겨 보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불안정한 관절에 바닥이 미끄럽기까지 한다면, 강아지의 무릎 관절을 더더욱 안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무릎관절의 악화를 막아주기 위해 집 마루바닥이나 장판바닥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깔아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미끄럼을 더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강아지의 발바닥 패드가 보이게 항상 털을 정리해주는 것입니다. 발바닥 패드가 털에 가리면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패드가 보이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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