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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은 어떤 걸로 하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산책할 때 앞서나가는 강아지에게 목줄을 한다면 더하면 더했지 켁켁거림이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목줄은 목을 조이기 때문에 호흡을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가슴줄이 이런 증상을 덜어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데, 질문자분의 강아지처럼 가슴줄을 하는데도 켁켁거림이 심한 아이라면 기도 압박이 덜 한 다른 하네스로 제품을 교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기도압박 증상을 완화해주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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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특식으로 생선삶은거 으깨서 주는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사실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육식동물인 고양이는 대부분 생선류보다는 육류를 훨씬 더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에게 생선을 삶아준다면 등푸른 생선보다는 지방이 적은 흰살 생선(가자미, 대구, 넙치 등)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불포화지방산 때문에 피하지방이 산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 지방증이라는 질병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가 육류를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으니 닭고기 삶은 것을 먹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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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일에는 바빠서 산책을 잘 못 시켜서 주말에만 시키는데 주말에 비가와도 산책시키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비오는 날에 강아지는 산책해도 됩니다. 산책 후 털을 잘 말려주거나, 우비를 입혀 젖지 않도록 한다면 비오는 날 산책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평일에 전혀 산책을 못시키는 환경인데,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못나가면 강아지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산책을 시켜주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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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먹이는 얼마나주는게 맛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구피에게 먹이를 주는 주기는 아침, 저녁 하루에 2회 정도입니다. 만약 좀더 빠르게 성장시키고 싶다면 하루에 3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번 줄때 2~3분 사이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마리에게 몰아서 사료가 가지 않도록, 골고루 모두 먹을 수 있게 주셔야 합니다. 간혹 밥을 너무 많이 줘서 남는 경우 어항 물의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구피들이 밥을 다 먹으면 스포이드를 이용해 남은 밥을 제거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열대어는 새끼와 큰 열대어를 분리해주지 않으면 큰 열대어가 전부 잡아먹기 때문에 분리를 해야 하는데요. 작은 어항을 하나 사서 분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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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집에서 다람쥐 키워도 잘 크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하늘다람쥐는 좁은 공간이나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분양이 가능한 하늘다람쥐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하늘다람쥐이고, 한국 토종 하늘다람쥐는 천염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사육이 불가능합니다. 크기는 10cm 정도로 굉장히 작고, 평균 수명은 12~15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지능이 개와 비슷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함께 교감하며 키울 수 있는 동물입니다. 또 하늘다람쥐는 채식동물로 야채, 과일을 먹이로 먹습니다. 하늘다람쥐는 이름처럼 날아다닐 수 있는 포유류이기 때문에 높이가 높고 넓은 케이지를 마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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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탈 때 강아지를 안고 타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주변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게 구석에 줄을 짧게 잡아서 엘리베이터를 탄다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서 갑자기 튀어나간 상태에서 문이 닫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줄을 꼭 짧게 잡고 타야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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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계속 발로 몸을 긁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갑자기 이유없이 몸을 심하게 가려워 한다면 알러지 반응일 수 있습니다. 산책을 다녀오기 전에는 괜찮았는데, 산책 후 갑자기 증상이 생겼다면 바깥 산책 환경 중 한가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봄철에 꽃가루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여름철에 풀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계속 긁는 다면 상처가 생겨 2차적으로 세균, 곰팡이 등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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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강아지 털을 짧게 잘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한겨울에 털을 짧게 자르면 강아지들이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털은 강아지의 보온 역할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털이 없으면 보온 효과가 많이 떨어져 강아지가 추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은 너무 바짝 미용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길게 남겨두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으며, 미용 후에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책을 할 때는 여러겹을 입혀서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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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만 손톱으로 벽지를 찢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벽 여기저기에 스크래치를 하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에 못하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지 못하게 혼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스크래치를 벽지 외에 다른 곳에 하도록 유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스크래쳐를 집안 여기저기에 마련해서 벽지에 스크래치를 하지 않아도 다른 곳에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또는 요즘은 벽에 붙일 수 있는 수직 스크래쳐가 있는데, 고양이가 자주 스크래치를 하는 벽 위주로 이러한 스크래쳐를 붙여두시면 벽지를 망가뜨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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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왜 참치캔을 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사람이 먹는 참치캔을 먹으면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사람용 참치캔에는 고양이가 먹기에는 염분의 함량이 높아서 장기간 먹을 경우 신부전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 섭취량이 적은 길고양이의 특성상 과도한 염분은 더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두 번째는 기름이 과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을 높이고 비만은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참치캔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고양이에게 황색지방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황색지방증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을 과잉섭취 했을 때 지방이 산화되면서 노랗게 변색되는 것으로 사망 위험은 적지만 하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겨 식욕부진,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황색지방증은 비타민E가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양이용 참치캔에는 비타민E가 필수로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용 참치캔에는 고양이의 황색지방증을 억제할 수 있는 비타민E가 없어서 황색지방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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