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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산타크로스는 무슨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3세기쯤에 기부잘한 거로 유명한 성 니콜라스 라는 성인이 있었는데이것을 기념해 선물을 뿌리는 축제가 12월 초에 있었으며이게 어쩌다 보니까 크리스마스랑 합쳐진 것이라고 합니다추운 겨울에 축제 2번할 만큼 여유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가 아니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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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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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예수님 생일이 언제인지는 관련기록이 전혀 없기 때문에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12월 25일 이라는 날짜는 그때쯤이 밤이 가장 긴 시기 이기 때문에한국에서 동지팥죽먹듯이 서양에선 관련 축제를 벌였으며특히 로마에선 이때부터 낮이 길어진다면서 태양신 부활제 라는 축제를 했기 떄문에이게 3일후에 부활한 예수님이랑 잘 맞아서 로마의 국교가 기독교가 된 후에는예수님 축제로 바뀐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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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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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형문자에 헬리콥터와 잠수함이 있는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그냥 여러 상형문자가 겹쳐져서 우연히 탄생한 모양이라고 합니다후대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기록을 훼손, 왜곡하는 일은 매우 흔해서팔림프세스트라는 전문용어가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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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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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은 왜 술을 마시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독교라고 다 술 안먹는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프랑스같은 유럽나라가 와인의 본고장이 될 수 없죠술은 비싼 것이기 때문에(술 한통 만들 곡물이면 수십명을 먹여 살릴 수 있죠)"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 바늘구멍 통과급이다"라는 말씀을 하신예수님을 믿는 기독교 계열은 사치를 멀리하는 의미로 술을 자제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천주교인들은 성직자들도 와인을 즐겨서 먹습니다. 님 말대로, 와인은 예수님의 피니까요.성체성사라고 해서 아예 술먹는게 중요한 종교적 예식이라서 술을 아예 안마실 순 없었고그래서 양조장으로 유명한 수도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샴페인도 수도사들이 개발한 겁니다)술을 아예 안먹는건 천주교가 타락했다면서 따로 독립한 개신교 교파들의 특징입니다.교회가 돈벌려고 면죄부라는 성경에도 안나오는 이상한 물건을 팔정도로 타락했었으며사이비 성직자의 대표적인 특징이 시도때도 없이 술에 취하고 있는 모습이라서개신교 교파들은 대부분 부자를 엄청 싫어했고, 술도 사치의 상징이라며 싫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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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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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예종은 왜 이렇게 빨리 죽었나요? 업적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예종은 그냥 어릴때부터 몸이 엄청 약했습니다. 조선 왕족 특유의 피부병은 물론이고특히 족질이 심했다고 하는데(족질=발에 병이 있다는 뜻)이런 기록 때문에 발의 상처 쪽으로 세균이 침투한 것이 하는 추측이 있으며시신이 금방 변색되었단 기록을 볼때 사인은 패혈증을 비롯한 염증증상으로 보입니다왕으로써의 업무는 즉위 직후부터 죽기 직전까지 변함없이 열심히 했으며그 때문에 예상치 못한 죽음에 신하들이 당황하는 기록이 많지만예종이 세자 시절부터 형을 제치고 왕세자가 된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묘사도 있고죽기 직전에 문안을 자주 받거나 하는 등 죽음을 예감한 듯한 행동을 해서"형대신 세자가 될 정도로 기대받는 내가 열심히 해야한다!"라는 생각 때문에 자기 아픈거 티낼 생각도 안하고 노력하다가치료시기를 놓쳐버렸고, 결국 자기도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아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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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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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어떤 유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단순히 말해서, 지역이 다르니까 주식도 다른 겁니다더 자세히 말하자면쌀은 인구부양능력이 밀보다 더 좋은 대신 따뜻한 지역에서 물을 많이 써가며 조심히 길러야 하고밀은 부양능력이 떨어지는 대신 건조한 지역에서 대충길러도 그럭저럭 자랍니다.그래서 동양 대부분 나라는 정착해서 쌀과 각종 채소를 기르며 영양소를 채웠고물이 석회투성이인 서양은 밀을 기르면서, 그거만 가지곤 영양소가 부족하니까우유랑 고기가 나오는 가축을 더 열심히 길러서 먹었습니다.(그래서 서양요리는 기름진 고기종류가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사람은 맛있는 것을 원하는게 본능이니동양은 물도 많겠다 살을 쪄서 먹다가 발전해서 밥이 된거고서양은 밀껍질을 까기 위해서 으깨 먹던게 발전해서 빵이 된거죠참고로 미국에선 쌀이 잘 자라는 지역도 있지만미국은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이 세운 나라라서 식생활도 유럽 따라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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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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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촉나라 무장 관우는 어떻게 죽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관우는 촉나라 장수고 손권은 오나라세력입니다.경쟁 세력의 대단한 인재이며 우리편이 될 확률도 없으니 죽이는게 당연합니다(조조가 엄청난 재물과 권력을 줘도 다 버리고 유비한테 간 전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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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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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와 임마누엘은 합성어라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할렐루야:히브리어로 찬양을 뜻하는 '할렐'에 명령형을 뜻하는 '-u'가 붙어서 '할렐루'='찬양하라'그리고 신을 가리키는 야훼에서 야만 따붙여서 할렐루야가 됩니다어원그대로 뭔가 찬양하고 싶어질때 쓰여집니다임마누엘은임(im함께)+마누(menu 우리와)+엘(el 하나님)으로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뜻입니다 구약성경 이사야서 메시아의 칭호중 하나로 만들어졌고 지금은 유럽권에서 이름으로 흔히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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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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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은 어떠한 이유로 폐위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광해군은 즉위할때부터 최초의 서자출신 왕이라서 지지도가 약했습니다아빠 선조도 권력욕심에 아들견제를 심하게 해서 따로 세력을 키우지도 못했구요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에 광해군은 소수의 지지자들을 엄청나게 아꼈고그때문에 북인의 일종인 대북의 소수세력인 이이첨 일파 라는 참 자그마한 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게 되었습니다당연히 다른 모든 당파가 이 상황을 싫어했고권력을 독점한 세력은 당연히 부패하기 때문에 나라 꼴도 많이 심각해 졌습니다광해군도 집권 후반기에는 광해군도 이이첨이 넘 강해진거 같다고대북세력을 좀 견제해 보려 했지만 이미 때가 늦어서남인과 서인연합이 반란모의를 해서 인조반정을 당하게 됩니다.이때 광해군 지지자가 얼마나 없었냐면, 서인쪽 반란계획은 아예 들키기 까지 했는데관련자 대부분이 왕을 속여서 그냥 넘어갔을 정도 였죠이정도 였기 때문에 어지간 하면 죽고나면 좀 봐줘서 묘호를 받은 다른 암군,폭군과는 다르게광해군은 죽은 후에도 남은 지지세력이 없어서 묘호를 못받고 xx군으로 남은 것 입니다혹시 몰라 설명하지만세종, 태종 이것이 바로 "묘호" 입니다.왕족의 본명은 따로 있지만, 이름을 매우 중요시하는 유교문화에선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으니살아있을 때는 시호 라고 해서 이름처럼 쓰는 칭호를 받았는데, 대부분 왕족은 작위이기도한 xx군을 받습니다.그리고 왕이 된다면 존호 라고해서 좋은 단어는 다 붙인 아부용 시호를 새로 받았고(또는 직접 만들었고)마지막으로 왕이 죽고 나면 왕으로써 어땠는지 평가하는 의미로 묘호를 받습니다(예시: 태조의 존호는 계운신무태상왕이고,묘호는 나라를 세운 사람이라 제일 대단한 클태랑 업적이 대단한 사람에게 붙는 조를 붙여서 태조를 받습니다.)참고로 광해군은 50글자 짜리 어마무시한 시호를 가졌는데(체천흥운준덕홍공신성영숙흠문인무서륜입기명성광렬융봉현보무정중희예철장의장헌순정건의수정창도숭업대왕)연산군조차 시호가 10글자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아마 열등감이 있어서 시호라도 부풀린거 아니냔 추측이 있습니다.이런 모습도 지지자가 없어지는 이유중 하나 였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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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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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기독교가 퍼진 계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대 로마제국은 다신교 교리를 이용해서 자기가 점령한 땅의 신화를자기네 신화의 일부로 만드는 식으로 종교관을 통일시켰고,특히 제일 먼저 먹은 땅인 그리스의 신화는 흔적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그런데 유일신을 믿으면서도 열린 부분이 있는 기독교가 지방에서 미친듯이 퍼지니까종교관 통일을 방해한단 이유로 기독교 박해를 하지만 기독교를 아예 지워버리진 못 합니다.몇백년 동안 박해당하면서도 굳세게 버티는 기독교를 본 로마 지배층들은"저게 우리 신화보다 세뇌력이 더 강한거 같은데?"라고 생각 하기 시작했고,여러 정치적 이유로 기존 지배세력말고 다른 지지자가 필요해진 콘스탄티누스가친기독교 정책을 펼친 덕분에 황제가 되면서, 기독교 박해를 멈췄고 (313년에 일어난 일입니다)박해당해도 끈질기던 기독교는 박해 끝나니까 진짜 미친 기세로 성장해서380년에 당시 황제 테오도시우스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라고 선언,392년에 진짜 로마전체가 기독교를 믿게 됩니다지금은 바티칸이 있는 이탈리아 정도만 열심이긴 하지만르네상스 까지만 해도 유럽 모든 나라들은 한때 세상을 먹을 뻔한 위대한 조상인 로마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사소한 건수 하나라도 생기면 자기들이 로마의 후손이라고 주장했으며그런 상황에서 로마의 국교를 버릴 이유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다들 기독교를 믿었습니다다만 아무래도 너무 오래된 종교라 많이 썩은적이 있어서 한때 종교개혁열풍이 불어서신교(개신교)/구교(천주교)로 갈라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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