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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삼국은 한민족이라는 인식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애초에 민족이란 단어가 만들어진게메이지 시대 일본에서 서양책 수입해서 번역할때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그 이전 시대의 아시아에는 민족이란 개념조차 없었습니다나당전쟁때 유민들이 활약한건,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기본적으론 차별대우를 없애려고 전공을 세우려 한 것입니다다만, 한반도 나라들은 서로 좋게도 나쁘게도 교류를 많이 했기 때문에일본이나 중국대륙 나라들에 비하면 공통점이 많았으니그 둘이 공격할땐 서로 뭉칠 수도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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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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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란 어떤 민족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대인은 유대교를 믿는 모든사람을 뜻하지만기본적으론 중동출신 소수민족을 뜻합니다옛날 옛적 기원전 한참 옛날에 유대인들 끼리 사는 왕국이 있었는데이 왕국이 멸망하면서 유대인들 노예가 되거나 떠돌아 다니게 되었고이때 서로 똘똘 뭉치기 위해서 종교를 강조하기 시작했는데그 유대교가 당시엔 드문 유일신 신앙에 자기들만 선택받았다는 선민사상이 기본이라서매우 차별받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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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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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러시아는 아예 다른 나라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닙니다.원래 러시아라는 나라가 있었고이 나라가 공산혁명 하면서 근처 다른 나라들을 먹어서 만들어진게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줄여서 소련입니다그리고 공산주의가 몰락하면서 소련도 몰락하고먹혀진 나라들이 독립하면서 다시 러시아만 남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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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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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 토기에서 빗살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실질적인 용도는 전혀 없고그냥 미학적인 또는 주술적인 이유였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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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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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은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시아인(러시아, 중동 제외) 정도의 뜻입니다동북아만 뜻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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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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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왕이 바뀌면 지폐도안도 바꿔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원래 화폐는 그냥 무슨 계기 있으면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런 계기로 새 왕의 즉위 만한 것도 없죠옛날엔 아예 달력의 연호를 왕이 바뀔때마다 바꿀 정도 였으니까요물론 새화폐를 발행할 때 좀 예산이 많이 들어가긴 합니다만자주 바꿔주면 그만큼 위조지폐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정도 주기적으로 화폐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옛날엔 100원짜리 지폐가 있었단말 들어 보셨나요? 이렇듯 한국에서도 여러번 화폐도안을 바꿔왔었고미국에서도 5번 정도 지폐가 바뀌었고일본도 내년부터 현대식 위인을 쓴 새 지폐를 발행하기로 했죠EU연합이 발족되면서 드라크마, 리라, 프랑 같은 지방화폐가 사라지고유로화로 통일 된 적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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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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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는 왕의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어 보존을 시켰잖아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집트 지방은 기온이 높고습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그냥 밖에서 물안닿게 말리기만 해도 미라가 완성 되었습니다만귀족이나 왕족 같은 높으신 분들은 미라도 최대한 곱게 만들기 위해서뇌를 포함한 내장 전체를 시체에서 제거한 다음사후세계평가용 자료인 심장만 몸에 다시 넣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서 미라를 만들었습니다그리고 남은 내장중 사후세계에서도 필요하다고 알려진 간,폐,위장,창자의 4종류만카노푸스의 단지라는 장식품에 넣어서 미라 옆에 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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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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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은 왜 동로마, 서로마로 나눠졌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후기 로마는 정치적으로 개 막장 상태라서 황제가 1년에 한번씩 바뀌거나아예 황제가 한번에 여러명이거나 하는 상태였는데요서기 3세기 말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이론적으로 복수의 황제가 분할 통치하자는 말을 했는데이게 기가막히게 먹혀 들면서 아예 나라를 쪼개 버리는게 정통이 됩니다.비슷한 라이벌이 많거나 아들이 여러명일땐 쪼개서 통치하고나중에 강한 지도자가 등장하면 다시 합쳐지는 식으로현재 전해지는 동로마 서로마는 테오도시우스 1세가 자기 아들 두명에게 나라를 나눠주면서 생긴 것인데당시에는 그냥 평소처럼 나라를 쪼갠 것일 뿐이라고 생각 했지만'동로마쪽이 테오도시우스 2세라는 어마어마한 성군 덕분에 전성기를 맞는 동안서로마쪽은 게르만족 침공을 견디지 못하고 몰락하면서로마가 다시는 합쳐질수 없게 되어 제국의 최종분할이 된 것입니다그 후로는 종교적 가치 덕분에 살아남은 교황을 중심으로 개막장 정치드라마가 펼쳐지는 유럽과평화롭게 인생 즐기다가 저 멀리서 찾아온 훈족, 이슬람의 침공으로 서서히 몰락하는대하 드라마의 동로마로 나뉘어지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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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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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는 [그리스 신화]가 나중에 그리스-로마 신화로 변화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선 원래 그리스 신화는 트로이 전쟁 쯤에 끝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가 되는거죠.그런데 로마가 나중에 그리스 지방을 점령하고 나니까자기네 허접한 신화에 비해서 교훈과 재미가 가득한 그리스이야기가 선풍적으로 유행,원래 있던 로마 신들중에 그리스에 비슷한게 있는 신들이 "아 이게 이름만 다르지 우리이야기야"라면서 마케팅을 하면서 유피테르=주피터 마르스=아레스 같은 식으로 신화의 혼합이 이루어진 것 입니다그 과정에서 신화적인 개연성을 맞추기 위해서 "트로이 전쟁 생존자 일부가 피난가서 세운게 로마임"같은 새 이야기를 만들기도 했구요.이것은 후대에 기독교가 로마를 독차지 할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서,그 시기에는 하느님이 나타나서 타락한 올림포스 신들을 혼내는 이야기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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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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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에 소나무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왜 대나무가 없냐에 대해선 소나무가 그리기 어렵다 부터, 도교에서 먼저 가져가서 그렇다,중국에선 대나무가 워낙 유명해서 소나무는 밀렸다, 소나무숲에는 다른 식물이 못살아서 그런거다 등등다양한 설이 있습니다만개인적으론 그냥 유행이란 원래 예측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우선 사군자는 원래는 식물이 아니었습니다.말 그대로 4명의 본받을 만한 군자를 뜻하는 말이었지만어느 순간 부터 군자를 식물에 비유하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고특히 원나라 시기에 몽골에 지배당한 수치를 표현하기 위해서흙없는 난초나 부러진 대나무등을 그렸던 것이 임팩트가 있어서 현대의 사군자식물이 정착된 것 입니다이런 계기가 없었다면 지금과는 전혀다른 사군자가 있거나아예 오군자나 이군자 같은 다른 뭔가가 있었을 지도 모르죠참고로 사군자 말고도 다른 종류의 선비표현도 많습니다특히 겨울에 살아남는다고 하여 뽑은 세한삼우는 매화, 대나무, 소나무 의 3가지 나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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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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