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체한 것도 아닌데 손발이 남들이랑 다르게 엄청 차가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손발이 유난히 차고 자주 깨면서 깊게 못 자는 상태는 단순 체질이라기보다 자율신경이 예민해졌거나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오래 누적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철분 부족, 저혈압, 불안·긴장, 과로, 불규칙한 식사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손발 냉감과 불면이 같이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새벽 2~3시에 깨고 작은 인기척에도 깨는 건 몸이 계속 긴장 상태라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홍삼이 몸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예민함과 각성을 높여 잠을 더앝게 만들 수도 있어서 잠시 중단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음식은 굶지 말고 따뜻한 국물, 단백질, 계란, 생선, 소고기, 미역, 두부처럼 혈액순환과 체력 유지에 도움 되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시고 카페인 에너지음료는 줄이세요. 자기 전에는 족욕이나 온찜질이 도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손발 냉증과 심한 불면이 몇달 이상 지속되면 빈혈, 갑상선 문제, 불안장애 여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혈액검사는 꼭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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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를 먹을 때 주의사항 알려주세용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비염으로 고생하는 가족을 위해 꼼꼼히 챙기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말씀하신 삼백초 영양제 성분들은 한방에서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돕는 약재들이라 기존에 드시던 도라지청이나 맥문동과 함께 섭취해도 큰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생강, 홍삼,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기운을 돋우는 쪽인 반면에 삼백초는 성질이 차고 해독 작용이 강합니다. 따라서 직접 담그신 생강모과청을 영양제와 섞어 마시면 삼백초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 소화기가 약한 분들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삼백초는 잎뿐만 아니라 줄기와 뿌리까지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직접 키우신다면 꽃이 피기 전후인 초여름에 수확하는 것이 약효가 가장 좋습니다. 가공하실 때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잘 말린 뒤 물에 넣어 달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삼백초가 찬 성질이라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해 평소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 장기 복용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처방받은 한약을 복용 중이시니. 삼백초를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한의사에게 현재 처방과 충돌이 없는지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신장 기능에 대한 염려도 있으셨던 만큼. 새로운 약초를 추가할 때는 몸의 반응을 살피며 소량씩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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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장기복용하면 신장에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자율신경실조증 치료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계신데 소변색의 변화로 놀라셨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보통 한달 정도 한약을 복용했다고 해서 건강한 신장에 갑자기 큰 병증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현상은 한약 때문이라기보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혹은 단백질이나 유제품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했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대사 활동의 기복으로 소변의 농도가 변하기도 합니다.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가장 먼저 치료받고 계신 한의원에 방문하여 담당 원장님께 해당 증상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된 약재 중 신장에 무리를 줄 만한 요소가 있는지 재확인받고 필요하다면 처방을 살짝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거품이 심하게 동반되거나 통증이 있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간단한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조은 방법입니다. 자율신경 회복에는 마음의 편안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너무 염려하시기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은 6개월의 치료 과정을 편안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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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저혈압은 혈압이 낮은 건가요? 아니면 혈관의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며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자세를 바꿀 때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이 하반신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때 자율신경계가 적절히 반응하여 혈압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조절 메커니즘이 지연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기립성 저혈압은 평상시 혈압과는 별개로 발생합니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 중인 경우 약물의 기전이 자율신경계의 보상 작용을 더디게 만들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혈압 수치가 정상 범위라 하더라도 순간적인 혈압 변동은 신체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일어날 때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잦아진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 처방을 세밀하게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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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 치료는 원래 처음에 뻐근한 느낌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지금 겪고 계신 반응은 침 끝이 경혈에 닿아 기운을 깨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주 전형적인 득기 현상입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평소 좋지 않은 자세나 스트레스로 인해 단단하게 뭉치거나 유착되어 있는데, 침이 이 부위를 자극하면 정체되어 있던 흐름이 터지면서 묵직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특히 약침은 단순한 물리적 자극을 넘어 약액이 근육섬유 사이로 스며들며 공간을 확보하는 과정이 포함되므로, 일반적인 침 치료보다 훨씬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액이 환부에 머물며 서서히 흡수되어 치료 효과를 지속시키는 과정이므로 크게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이런 현상을 흔히 몸이 깨어난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하루 이틀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섭취해 주시면 뻐근함이 가라앉으면서 원래 느끼셨던 목과 허리의 통증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만약 다음 진료 때까지도 불편함이 남아있다면 담당 원장님께 자극의 강도를 조금 조절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편안한 치료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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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비염 치료 지속해야할까요? 중단해야 할까여?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배농치료는 일시적인 시원함을 줄 순 있지만컨디션이 저하될 정도로 매달리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비염은 단순히 코의 문제가 아니라 폐와 소화기의 기운 그리고 면역력의 균형이 깨진 결과입니다. 지금처럼 매일 점막을 자극해 진액을 쏟아내게 하면 몸의 정기가 깍여 오히려 외부자극에 더 취약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특히 4일이나 지속했음에도 완화되는 느낌이 없다면 현재 선생님의 상태는 공격적인 배설보다는 부족한 기운을 보하고 점막을 스스로 회복하게 돕는 수렴 치료가 더 시급한 단계일지 모릅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염증 회복 속도도 더뎌지기 마련이니 잠시 시술을 멈추고 몸이 스스로 조절할 시간을 주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담당 선생님께 몸살 기운이나 무력감을 명확히 전달하시어 치료의 강도를 낮추고 대신 몸을 따뜻하게 보하며 안정을 취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니기에 때로는 밀어붙이는 것보다 한걸음 물러나 쉬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처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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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침시술을 받고 몇시간후에 사우나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침치료를 받으신 당일 사우나나 목욕은 최소 2~3시간이고 되도록 12시간 이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침을 맞은 부위는 미세한 구멍이 생겨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면 땀이나 대중탕의 물을 통해 침구멍으로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침 시술로 기혈 순환이 촉진된 상태에서 고온의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급격히 확장되어 혈압변화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강한 열 자극은 침 치료를 통해 조절된 생체 반응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가벼운 미온수 샤워는 2~3시간 후부터 가능합시디. 탕 목욕이나 사우나는 반나절 정도 참아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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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고복용유통기한질문!!!!!!!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경옥고는 사실 제조과정 자체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꿀과 함께 아주 오랜 시간 달여지기 때문에 쉽게 상하는 음식이 아닙니다. 특히 처음부터 냉장고에 잘 넣어두셨다면 외부 공기나 이물질과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라 8월까지는 품질이 충분히 유지될 것입니다.다만 본인이 평소 소화기가 예민하고 신경성 증상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약의 변질보다는 차가운 온도 자체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드시기보다는 따뜻한 물 한 잔을 먼저 마셔서 위장을 데워주세요. 그리고경옥고 자체를 미지근한 물에 진하게 타서 천천히 음미하며 드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만약 약을 드실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이 향긋하고 제형이 쫀득하다면 아무 걱정 없이 드셔도 됩니다. 심리적인 불안감은 오히려 소화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잘 보관된 좋은 보약이다라고 믿고 편안하게 드시는 것이 건강에 훨씬 이롭습니다. 남은 한 통도 꾸준히 챙겨 드셔서 기력을 잘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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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잎도 우려서 차로 마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산초나무와 초피나무(젠피)의 잎은 모두 차로 우려 마실수 있는 훌륭한 재료입니다. 두 식물 모두 특유의 알싸한 향과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소화기 건강과 몸의 찬 기운을 내쫓는데 약용으로 쓰여 왔습니다.차로 만드실 때는 봄이나 여름철의 깨끗한 어린잎을 채취하여 물에 씻은 뒤에 그대로 말리거나 솥에 살짝 덖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산초잎은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이 나고 젠피잎은 그보다 훨씬 강렬하고 톡 쏘는 향이 특징입니다. 뜨거운 물에 잎을 넣고 잠시 우려내면 특유의 정유 성분이 나오면서 입안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다만 두 식물 모두 자극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평소 위장이 아주 예민하거나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너무 진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연하게 우려 맛과 향을 즐기시다가 점차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하며 직접 얻은 자연의 선물인 만큼 꿀이나 대추를 곁들여 향긋하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어린 잎으로 김치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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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감각저하를 한의학에서 복원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신경 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더디지만. 완전 절단이 아니라면 주변 신경이 기능을 대신하는 신경 가소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측 성기 감각은 없지만 왼쪽 감각으로 사정이 가능하다는 점은 신경 통로가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니라는 희망적인 증거입니다. 2024년 말부터 이어진 추가적인 마비와 통증은 최근 수술과 차단술 과정에서의 부종이나 유착일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다스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TENS 7000을 성기 근처에 직접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신 흉추와 천추의 신경 뿌리(Root) 부위에 배치하여 중추에서 내려오는 신호를 활성화하는데 집중하세요. 감각이 없는 부위보다는 감각이 살아있는 경계 지점에 자극을 주어 뇌가 그감각 영역을 확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뇌과학적 재활 원리에 더 부합합니다. 봉침(봉독) 요법이나 신경 재생 한약은 척수신경 주변의 염증을 억제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족한 답변이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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