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학문
고압송전선이 더 필요하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현대 산업사회에서 필수적인 전력 생산은 수력, 화력, 풍력, 원자력 등을 이용해 발전소에서 생산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처인 소비지까지 송전해야 한다. 전력이란 제품은 반드시 전선을 통해 송전되는데 이동 전선을 고정하기 위한 송전탑이라는 철탑이 필요하게 된다. 송전탑은 전력 사용에 필수적인 운송수단인 반면 거대한 철탑을 건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선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와의 거리로 인해 많은 수의 송전탑이 세워져야 하고 이로 인해 자연 경관을 해친다는 측면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송전 선로를 통해 전력이 이송되는 동안 고압의 전류와 전자파가 발생하여 송전탑 주변 거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한다는 점이 있다. 송전탑의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최근에는 송전탑 건설을 자제하거나 송전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여 송전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시행하는 추세이다.당진의 송전탑 실태당진시에는 한국 동서 발전 충남 당진 화력 본부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당진시에 있는 화력 발전소는 주로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석탄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싼 반면 대기를 오염시키고 미세 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석문면 교로리와 송악읍 한진리에 있는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송전탑을 통해 송전되는데 당진시 전지역에 걸쳐 세워진 송전탑의 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현재 당진시에 세워진 송전탑의 총 수는 526기에 이르고 송전 선로의 길이만 해도 163,700m인데 비해 지중화가 이루어진 것은 770m에 지나지 않는다. 그중 76만 5000볼트의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고압 송전탑이 80기가 있는데, 최근 한국 전력에서는 당진시에 북당진 변환소를 건설하고 고압 송전탑 100여 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학문 /
토목공학
22.12.18
0
0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는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태풍이 보통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된다.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20개이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12.18
0
0
핸드폰을 머리맡에 충전하면서 자는데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휴대폰이 훨씬 심합니다.전자파는 전파이고, 전파는 화면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무선 신호 = 전파인데, 5세대 이동 통신인 휴대폰의 전파 파장이 훨씬 큽니다.근데 뭐...전파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사람은 이미 전파로 뒤덮인 세계에서 살고 있거든요.우리가 보는 것이 가시광선이고, 그 외 보이지 않는 모든 파장이 전파입니다.
학문 /
전기·전자
22.12.18
0
0
알코올 소독제를 뿌리고 바로 닦아도 바이러스나 세균이 다 죽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손소독제를 만들 때 쓰는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필 알코올 농도를 40%까지 줄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테파니 팬더 독일 보훔루르대 분자 및 바이러스학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손소독제와 그 성분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충분하다는 연구결과를 이달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신종 감염병 저널’에 발표했다. WHO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기 위해 현지에서 손소독제를 만들어야 할 때를 위한 소독제 제법을 두 가지로 권고하고 있다. WHO 권고에 따르면 손소독제를 만들 땐 에탄올 80%, 글리세롤 1.45%, 과산화수소 0.125% 비율이 되도록 멸균 증류수 혹은 끓인 물과 섞으면 된다. 에탄올 대신 이소프로필 알코올 75%를 이용해도 된다. 글리세롤은 보습 효과를 주고, 과산화수소는 외피로 감싸고 있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다만 시중에선 농도 100% 원액을 팔지 않아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96% 에탄올을 이용해 1L 소독제를 만들려면 96% 에탄올 833.3ml와 3% 과산화수소 41.7ml, 98% 글리세롤 14.5ml를 섞고 증류수나 끓인물 110.5ml 넣어 1L를 맞추면 된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조성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에탄올 농도를 60~80%로 맞추기만 해도 소독력이 있다고 조언한다. 연구팀은 두 종의 WHO 권고 손소독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베타코로나바이러스 등 코로나바이러스 4종을 30초 만에 죽일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손소독제에 코로나바이러스를 넣은 후 30초가 지난 후 바이러스의 활성도를 관찰해 감염력을 얼마나 유지하는지를 봤다.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코로나바이러스 모두 WHO 권고 손소독제에서 30초 내로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독제를 이용해 30초간 손을 닦아내기만 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남지 않는 것이다. 알코올 농도가 40%만 넘어도 바이러스는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WHO 손소독제에서 에탄올과 이소프로필 알코올의 농도를 조절한 후 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에탄올은 40% 이상일 때, 이소프로필 알코올은 30% 이상일 때 바이러스가 사라졌다. 다만 이소프로필 알코올은 농도가 권고치를 넘은 80% 이상일 땐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부 남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리세롤이나 과산화수소를 섞지 않고 알코올을 그대로 써도 바이러스는 소멸했다. 에탄올이나 이소프로필 알코올과 물만을 섞은 용액에 바이러스를 넣었을 때는 모두 농도가 30%만 넘으면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프로필 알코올은 WHO 권고 소독제와 마찬가지로 농도가 80%를 넘을 땐 코로나바이러스 일부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더 교수는 “WHO의 권장 제형 모두 30초면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할 점은 30초라는 시간이 손 씻기에 권장되는 시간이지만 실제로는 잘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문 /
화학공학
22.12.18
0
0
눈이 내리기까지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눈이란? 대기 중의 구름으로 부터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는 얼음의 결정체를 말합니다.[ 눈이 내리는 이유와 눈 내리는 원리 ]우리가 돌아다니면서 보는 눈은 상승기류에 의해서 계속 공급되는 수증기로~ 하늘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인 수증기는 영하에서도 얼지 않는 과냉각 상태를 계속 유지한답니다.하지만 강한 상승기류를 타고 수증기가 높이 올라가게 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고, 구름 속의 수증기는 과냉각 물방울로 변하게 됩니다. 점점더 기온은 떨어지게 되고 과냉각 물방울이 얼기 시작~작은 얼음입자인 빙정이 형성됩니다.시간이 흐르고 얼음 입자가 주위 수증기를 흡수하여 일정한 크기 이상의 무게가 상승기류에 이르게 되면 무게때문에 공중에 떠있을 수 없게됩니다. 이때 지표면으로 떨어지는 하얀색의 결정체가 바로 눈이라고 합니다.눈이 내리다가도 중간에 기온이 높아지게 되면 물방울이 되고 그게 바로 비가됩니다.참고로 눈이 내리는 이유와 눈 내리는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신기한걸 발견했습니다.눈은 영하의 온도에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온도가 너무 떨어지게 되면 오히려 눈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2.12.18
0
0
과학적으로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예전에는 지구에서 가장 더운곳은리이바의 엘 아지쟈 라고 알려졌는데요.기상대를 통해 관측한 결과 엘 아지쟈의최고 기온은 1922년 9월13일에 57.77˚C로 관측된 적이있어요.하지만 최근의 관측으로 세계에서 가장더운곳이 바뀌었습니다.이란의 루트사막은 2005년무려 70.72˚C 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루트 같은 사막지역이 일전에순위에 들지 못한 이유는 기상대를 설치하기에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인데요하지만 오늘날은 인공위성을 통해 기상대가없어도 온도를 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지역의 기온관측이 가능해졌습니다.루트사막은 건조하고 지표면이 어두운색이기 때문에 태양열을 잘 흡수하여 온도가 쉽게 올라가는데요.같은 햇빛을 받아도 하얀색이 검은색보다 태양열을 덜 흡수하는것 처럼 지표면의 어둡기에 따라 태양열을받는정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이어서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의 투루판분지리바아의 엘 아지쟈,미국의 데스밸리,리비아의 가다메스,튀니지의 케빌리말리의 팀북투, 이스라엘 티라트 츠비 등이더운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12.18
0
0
IC 칩은 어떻게 인식이되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IC 칩을 인식하는 카드 리더기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걸쳐 결제를 진행한다. 카드가 기계 내부에 들어가면 내장된 IC 칩은 거래를 위한 1회용 코드를 생성한다. VISA에 따르면 각 거래마다 생성된 1회용 코드는 복제가 불가능하여 스키밍* 위험이 대부분 사라진다. 신용카드 사용시 아래 내용을 염두한다면 해커로부터 신용과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학문 /
전기·전자
22.12.18
0
0
시중에서 순수한 물은 구하기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순수한 물은 증류나 필터를 이용해서 걸러준 후에 만들어진 물이거나 합성이나 산소가 수소분자와 결합해서 만들어진 순수한 물
학문 /
화학공학
22.12.18
0
0
전봇대의 역할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전봇대(電報-, 영어: Utility Pole) 또는 전신주(電信柱)는 전선이나 통신선을 잇기 위한 기둥이다.나무 전신주의 모습.나무전봇대나무전봇대의 모습.1843년 전보의 선구자 윌리엄 포터길 쿠크는 영국 대서부 철도를 따라 선을 연결하기 위한 기둥을 처음 사용하였다. 전봇대는 19세기 중순에 전보 체계와 함께 미국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새뮤얼 모스를 시작으로 볼티모어와 워싱턴 D.C.간 연결선을 지중화하려고 시도했으나 이 시스템에 결점이 발견되어 땅 위로 옮기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주변 환경에 대한 배전선의 미적 문제, 그리고 많은 눈이나 얼음이 쌓이는 지역의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지중화 배전선들이 전봇대의 대안으로 사용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에는 전봇대가 도입된 초기에는 나무 재질이었으나, 이후에 콘크리트·철 재질으로 바뀌어감에 따라 나무전봇대는 급격히 수가 줄어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1980년대 이후 지중화사업을 통해 아예 전봇대가 없는 시가지와 신도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1] 한국에서는 전봇대 번호를 이용해 긴급한 상황에서의 위치 찾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학문 /
전기·전자
22.12.18
0
0
건조기는 어떤 원리인가요? 뜨거운 바람이 나오서 빨래를 말리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대부분의 세탁기는 뜨거운 바람을 내보내 의류를 건조(열풍식)하게 되고, 건조기는 주로 습기를 제거하면서 약간의 열기를 활용(제습식)해 의류를 건조시킨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로 인해 옷감 손상과 건조시간 등에 차이를 보인다.세탁기의 열풍식 건조는 편리하지만 건조 시간과 성능에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4~5시간 가량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분이 일부 의류에 잔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추가 건조가 필요해진다. 편리성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이뤄져서다. 대신 건조 과정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만큼 전기요금이 더 추가된다.고온의 바람을 쓰기 때문에 옷감 손상과 의류의 수축 등의 문제에도 쉽게 노출된다. 또한 세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건조에 따라 발생하는 먼지와 보풀 등이 내부에 남는다. 필터가 없기에 결국 청소가 필요하다. 이들이 의류에 붙었다면 제거하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
학문 /
전기·전자
22.12.18
0
0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