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을 더 애지중지 키우는게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예전보다 “더 애지중지한다”는 느낌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에요. 다만 단순히 버릇없이 키운다기보다는, 양육 방식 자체가 달라진 영향이 큽니다.요즘은 아이 수가 적다 보니 한 아이에게 쓰는 시간과 관심이 훨씬 많아졌고, 발달이나 정서에 대한 정보도 많아져서 예전처럼 “그냥 키운다”기보다 더 세심하게 보게 돼요. 그러다 보니 외부에서는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또 한편으로는 안전이나 정서 문제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예전보다 아이를 더 보호하려는 경향도 강해졌고요. 대신 예전처럼 비교적 자유롭게 키우기보다는, 개입과 관리가 많은 양육으로 바뀐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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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아기 가정보육중인데 뭐하고 놀아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21개월이면 뭔가 특별한 놀이를 많이 해줘야 하는 시기라기보다, 일상 속에서 같이 놀아주는 것 자체가 가장 좋은 자극이에요. 지금처럼 이것저것 해주려고 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거예요 🙂집에서는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블록 쌓기나 공 굴리기 같이 단순한 놀이를 하면서 “높다~ 무너졌네~” 이렇게 말 붙여주시고, 인형 가지고 밥 먹이기나 재우기 같은 역할놀이도 가볍게 해주시면 좋아요. 책 볼 때도 질문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상황을 말로 들려주는 게 도움이 되고요.그리고 쿠션이나 베개로 간단하게 오르내리게 하거나 몸 쓰는 놀이도 같이 해주시면 더 좋아요. 지금처럼 밖에 나가서 산책하거나 놀이터 가는 것도 정말 좋은 자극이고요.너무 잘 해주셔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같이 놀고 같이 이야기해주는 시간을 편하게 쌓아간다고 생각하시면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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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번주 토요일 피아노 대회 나가는데 긴장을 하네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오히려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초4 정도면 대회 의미를 알기 시작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긴장도 같이 올라오는 시기거든요. 그래서 평소 안 하던 실수가 나오는 것도 “실력 부족”이 아니라 긴장 때문에 흔들리는 상태같아요옆에서 도와주실 때는 “요즘 긴장되지?” 하고 아이 마음을 먼저 인정해주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연습도 완벽하게 하려고 몰아붙이기보다는, 일부러 가족 앞에서 한 번 연주해보게 하거나 “한 번 틀려도 끝까지 치는 연습”을 해보면 실전에서 훨씬 덜 흔들립니다.아이한테는 결과보다 “끝까지 잘 해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계속 알려주시고, 대회 전날이나 당일에는 연습을 많이 시키기보다 컨디션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지금 시기는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보다 긴장을 다루는 연습이 더 중요한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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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육아를 이젠 못하겠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지금은 아내분이 완전히 지쳐서 무너진 상태에 더 가까워 보여요. “못하겠다, 다 싫다”는 말이나 아이 물건을 버린 행동도 사실은 아이를 미워해서라기보다 감당이 안 되는 상태에서 터진 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아이가 “엄마는 내가 필요 없나 봐”라고 말한 건 마음이 많이 쓰이지만, 그 말 하나로 관계가 끝난 건 아니에요. 대신 지금은 아이도, 아내분도 둘 다 많이 흔들린 상태라서 감정이 더 커지기 전에 중간에서 역할을 하셔야해요.지금 당장 필요한 건 판단보다 정리로 보입니다아내분한테 “왜 그랬어”보다 “요즘 너무 힘들지?”처럼 상태를 먼저 봐주시고, 가능하면 육아를 잠시라도 나눠서 쉴 시간을 만들어주는 게 급해 보입니다. 그리고 물건을 버리는 행동처럼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은, 감정 가라앉은 뒤에 분명하게 선을 긋고 같이 방법을 찾아야 하고요.지금 잘 넘기면 충분히 회복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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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에서 수련회, 수학여행 가는걸 꺼리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요즘은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아예 안 간다기보다는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 게 맞아요.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문제인데, 세월호 참사 이후로 학교 밖 활동 기준이 많이 엄격해졌어요. 사고 나면 책임이 커서 교사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도 이유고요.또 예전보다 학부모 민원이나 비용 부담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서 학교가 더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대신 당일 체험학습이나 가까운 곳으로 짧게 가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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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센터 다니는지 3개월인데 갈때마다 우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지금 말씀해주신 걸 보면 많이 문제다라기보다는 조금 느린 편에 더 가까워 보여요. 27개월이면 보통 두 단어 정도는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라 말이 조금 늦은 건 맞는데, 색깔 구별하고 길고 짧은 거 이해하고, 말귀 잘 알아듣는 건 좋은 신호예요. 그래서 아예 발달이 늦다기보다는 표현만 늦는 경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센터 갈 때 우는 것도 이 나이엔 흔해요. 낯선 환경에서 뭔가 해야 하는 상황 자체를 싫어하는 거라서 꼭 문제가 있어서 운다고 보긴 어려워요. 그래서 센터는 완전히 끊기보다는 유지하되, 너무 힘들어하면 횟수나 방식을 조금 조절하는 게 좋아요.사실 제일 중요한 건 일상생활에서예요.아이가 “멍멍” 하면 “멍멍 강아지” 이렇게 한 단어씩만 살짝 늘려서 말해주고, 너무 질문 많이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말을 많이 들려주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지금 상태면 너무 걱정할 단계는 아니고, 보통 이 시기 아이들은 어느 순간 말이 확 늘기도 해서 조금만 더 지켜보면서 도와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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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놀려가려고 하는데 추천해줄 만한 곳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안산은 막 화려한 관광지 느낌보다는 바다 보고, 산책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쉬기 좋은 곳이에요. 처음 가시면 보통 대부도 쪽을 많이 가는데, 바다도 보고 카페도 많아서 드라이브 겸 들르기 좋아요. 가는 길에 시화방조제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서 바다 보면서 이동하는 느낌이 꽤 괜찮고, 날씨 좋으면 정말 시원한 기분이 들어요. 조금 여유롭게 걷고 싶으시면 안산 갈대습지공원도 추천드리는데,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고 아이랑 가기도 부담 없는 코스예요.먹거리는 크게 실패 없는 곳들은, 만두 좋아하시면 국보만두 안산본점이 꽤 유명하고, 국물 있는 메뉴 좋아하시면 수가성순두부 안산이동점처럼 순두부집도 무난하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조금 분위기 있게 드시고 싶으면 꽃피는화덕피자D485 같은 화덕피자집도 괜찮고요. 전체적으로는 갈대습지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시화방조제 쪽으로 드라이브해서 대부도까지 넘어간 다음에 저녁 먹는 코스로 움직이면 하루가 딱 알차게 채워지실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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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듣는애어떻게공부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말을 안 듣는 아이를 억지로 밀어붙이면 오히려 더 반항하게 됩니다. 특히 간식으로 유도하는 방식은 처음엔 효과가 있어 보여도 “보상이 있어야만 하는 행동”으로 굳어져서 장기적으로는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상보다는 습관을 만드는 쪽이 더 중요합니다.아이에게는 길게 설명하기보다 “지금 문제 2개만 풀자”처럼 짧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효과적이고, “할래 말래”가 아니라 “지금 할지 5분 뒤에 할지”처럼 선택권을 주되 틀 안에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버릇없이 말할 때는 감정적으로 화내기보다 “그렇게 말하면 대답 안 해”처럼 차분하게 선을 긋고, 같은 기준을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또 집중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래 시키기보다 5~10분 정도 짧게 시작해서 성공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억지로 시키는 게 아니라, 아이가 버티지 못하게 환경과 방식을 바꾸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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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알림장을 안 써주시는 선생님들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요즘은 예전처럼 매일 알림장을 자세히 써주는 방식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예요. 특히 초등학교 3~4학년부터는 아이 스스로 준비물을 챙기고 책임감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알림장을 간단히 하거나 아예 안 쓰는 학급도 있습니다. 대신 앱이나 문자, 학교 공지로 안내를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지금 상황이 특별히 이상한 건 아니지만, 혹시 다른 공지 방식이 있는지나 아이들이 직접 적는 건지 한 번 담임선생님께 가볍게 확인해보시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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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들어서 책을 읽는데 그림만 보는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초1이면 그림 위주로 보는 것도 자연스러운 단계예요.책에 관심 있는 건 오히려 좋은 신호입니다.다만 지금처럼 내용 이해를 돕고 싶으면,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이야?”라고 묻기보다“여기서 뭐 하는 것 같아?”“다음엔 어떻게 될까?”이렇게 가볍게 물어보세요. 부담 없이 그림이랑 내용 연결하게 해주는 게 중요해요.가끔은 같이 읽어주면서 중요한 문장 짚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지금은 문제라기보다 넘어가는 과정이라, 너무 바로잡으려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글에도 눈 가게 도와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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