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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보다 내년이 경기가 더않좋은건가여?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의 경기를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했던 단어가 '고금리', '고환율', '고인플레이션'이란 3'고'의 시대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장의 경우는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많다보니 물가는 올라가도 사람들의 돈은 회수되지 않는 상황이라서 물가가 올라서 조금 힘들다는 느낌 정도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년 경기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이 두 가지 단어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 가지 단어의 포인트는 둘 다 극심한 소비침체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시중에 돈이 줄어들게 되면 국민들의 삶은 빡빡해지기 시작하고 지갑도 매우 얇아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경기침체가 극심한 경우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실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기침체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더욱 심각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 실적의 70%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국내시장이 침체되더라도 해외 시장이 견조하다면 빠르게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으나 해외시장이 급격하게 경기침체에 빠져들게 되다보니 기업들의 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서 경기침체의 우려가 더욱 심각해진다고 보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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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사이드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급변하게 되는 경우에 현물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데,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호가 관리제도입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이상 (코스닥 6%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간 지속되는 경우에 발동하게 되며 발동시에는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정지되게 됩니다. 5분이 경과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다시 해제가 되어 거래가 되며 주식시장의 장 종료 40분 전 즉 2시 50분 이후에는 사이드카를 발송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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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소유 집을 담보로 아내가 주택담보 대출 받을시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아내분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아내분께서 대출을 받으시게 된다면 남편분의 부채와 연봉수준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내분께서 현재 소득이 없으신 상황이시라면 추정소득으로 대출금액을 산정해야 하는데 소득이 없다면 대출금액 한도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보의 여력만으로 보게 된다면 통상적으로 4.2억 X 80%(담보인정비율) - 2.2억원 = 116,000,000원의 담보 여유액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아내분의 소득수준이 해당 대출금액에 대한 DSR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출이 불가능하니 은행 상담창구를 통해서 한번 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업대출 담당자로서 대략적인 한도 부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대출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제 /
대출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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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과 전쟁과도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먼저 미국의 인플레이션 시작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불을 지르고 시작했다는 표현을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징조는 2021년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의 징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2월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러시아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촉진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2월 당시만 하더라도 세계 경기는 활황기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시기로 경제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즉, 이 당시에는 원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던 탓에 세계 3위의 원유 생산국가의 원유공급 차단은 원유 가격의 폭등을 가져오게 되었고 미국 또한 이 원유가격의 폭등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상승이 크게 가속화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그래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는 원유의 폭등으로 인해서 바이든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원유 증산을 지속적으로 요청을 하였고 미국 원유생산기업들에게도 증산을 끊임없이 요청하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8월을 기점으로 이제 전 세계는 미국의 빠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침체'의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이 소비침체로 인해서 원유에 대한 소비는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원유의 가격도 점차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9.1%까지 상승한 상태가 되었고 미국은 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빠른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향후 미래의 경기침체 예상으로 인해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서 원유의 가격도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은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러-우 전쟁이 아니라 달러강세 시장이었을 당시에 미국이 타국으로 인플레이션을 수출했던 것이 이제 달러가 약세시장으로 전환됨에 따라서 타국의 인플레이션이 미국으로 역수입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환율이 하락하거나 상승했던 부분이 실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기는 3개월 후 정도로 지난 11월11일 기점으로 달러가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내년 2월에서 3월의 CPI가 어느정도 나올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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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 원인과 기준 금리 인상의 원인의 상관관계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징조는 2021년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의 징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2월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러시아 전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촉진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2월 당시만 하더라도 세계 경기는 활황기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시기로 경제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즉, 이 당시에는 원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던 탓에 세계 3위의 원유 생산국가의 원유공급 차단은 원유 가격의 폭등을 가져오게 되었고 미국 또한 이 원유가격의 폭등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상승이 크게 가속화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는 원유의 폭등으로 인해서 바이든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원유 증산을 지속적으로 요청을 하였고 미국 원유생산기업들에게도 증산을 끊임없이 요청하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8월을 기점으로 이제 전 세계는 미국의 빠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침체'의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 소비침체로 인해서 원유에 대한 소비는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원유의 가격도 점차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9.1%까지 상승한 상태가 되었고 미국은 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빠른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 발생하게 되는 '환율상승'의 피해를 막기위해서였습니다. 지난 7월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2.5%와 2.25%로 역전이되었고 1,200원대였던 환율이 10월에는 1,460원까지 크게 상승하기에 이르렀고 이 환율 상승은 우리나라의 원자재 수입가격의 상승을 초래하고 결국 이는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즉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심화로 인한 달러환율의 상승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갈 수 밖에 없고 이는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세계 무역의 기초가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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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 시장 진입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주식시장은 모멘텀이나 수급 그리고 실적등 모든 상황이 좋지 않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기업들의 실적이 내년 1분기에서 2분기 사이에 가장 좋지 않은 실적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가급적이면 2분기까지의 실적을 보시고 난 후에 진입을 하시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끔 증시가 하락할 때 진입하라는 말을 많이 하시게 되는데 지금처럼 모든 지표가 안좋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진입하시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이며 기업들의 실적이 다시 턴어라운드 하는 순간부터 진입해도 절대 늦지 않으니 리스크를 안고서 진입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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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 이자가 넘 세센데, 일부만이라도 중도 상환할 순 없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내년 초부터 은행들은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면제를 검토하고 있고 아마 시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현재 사용중이신 대출금 상환은 내년 초에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내용이 나올때 상환하시거나 혹시 현재 사용중이신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는지 한번 더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 정부상품의 경우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상품이며, 은행상품의 경우도 연장을 포함해서 최초 대출일로부터 3년이 경과되면 중도상환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을 보유하고 계신 상황이시라면 대출 이자가 5%가 넘는다면 상환을 하시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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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무엇을 보고 금리가 나오기 전에 예상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이 발표되기 전에 보게 되는 것은 금리의 향방을 결정하게 되는 지표들을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현재의 금리인상의 주된 원인이 되는 CPI지수의 흐름이 예측보다 빠른지 혹은 느린지를 축대로 삼고 생각하고 향후 CPI에 영향을 미치게 될 PPI를 보조지표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반대급부의 부담 즉 경기침체의 부담을 느끼게 될 수 있는 지표들인 실업률이나 고용현황을 보게 되는데 이 지표들이 좋을수록 (실업률이 낮고 고용률이 높은) 연준은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즉 쉽게 생각하면 향후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영향을 미칠만한 지표들이 상승이나 혹은 예측보다 높은 방향성이 제시된다면 금리인상을 더 빠르게 해야한다는 근거를 가지게 되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가능성이 있는 지표들이 안좋게 나오게되면 금리인상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약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이 이해를 해주시면 됩니다. CPI, PPI지수가 예측치보다 나쁠 경우 - 금리인상을 크게 할 가능성이 높음실업률,고용률이 좋다면 - 금리인상을 크게 할 가능성이 높음 여기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생각한 후 이전 연준 인사들의 말들과 연준이 제시했었던 목표값을 함께 대입해서 생각하면 대략적인 금리인상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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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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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무슨 상품으로 운용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최근 업체들과 개인들의 퇴직연금 운용상품 지정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퇴직연금 상품 운용은 아무래도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퇴직금을 3억에서 5억정도로 운용중이신 대표님의 경우는 10%정도를 ETF로 돌리시고 나머지 90%는 예금성 자산 중에서 1금융권으로 돌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퇴직연금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의 직원분들의 경우는 대략 퇴직금들이 1억원에서 2억원 사이신데 이 분들은 대부분 ETF에 50%정도 예금 50%로 운용을 하시고 계시긴 했습니다. 즉 성향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에는 경기가 크게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보니 가급적이면 예금 비중을 높이셨다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면 그 때 ETF나 다른 펀드상품으로 운용을 하시는 것이 더 수익성이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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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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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처벌이라는 말을 자주 쓰던데 횡령과 배임 같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횡령과 배임이 항상 같이 나오다보니 둘이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엄연하게 두 단어는 다른 의미이며, 횡령과 배임에 대한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배임'맡은 일을 다하지 못하고 저버린 것'을 말하는 단어인데, 보통 지시받았던 혹은 부여받았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횡령횡령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시듯이 '돈을 훔쳤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단순하게 의미만을 보게 되면 이해하기가 힘들 수 있어서 간단한 예시를 각각 하나씩 들어서 설명 드리도록 할게요 A는 결제대금 5억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하였다 (횡령)A는 납품회사 선정과정에서 B가 C보다 더 품질이 좋고 저렴한데도 C회사에 지인이 있어서 B가 아닌 C를 선택하여 회사에 손실을 끼쳤습니다 (배임)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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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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