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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다음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나라는 어디고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미국 다음으로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가장 견제를 많이 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며, 미국을 제외한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같이 지하자원의 보유량이 많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자원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미국의 견제만 없고 제대로된 정책만 펼친다면 중국이 향후 세계 경제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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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금리가 인상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지속해서 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부터 달러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던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미국은 지난 3월 0.25%의 금리부터 현재 11월까지 4%에 도달하기 총 3.75%의 금리인상을 하였습니다. 이에 반해서 우리나라는 지난 2월 1.25%의 금리에서 11월 24일 3.25%의 금리까지 2%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7월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처음으로 역전되었던 시기이며 그 이후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지속적으로 격차가 심화되어 왔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심화됨에 따라서 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었고 달러환율의 상승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의 인플레이션율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역수지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이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수준은 지난 3월 4,615억 달러에서 11월 기준으로는 4,140억달러로 475억달러의 외화가 유출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환율상승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갈 수 밖에 없었고 앞으로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따라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행인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측보다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좁혀질 것이 예상되면서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도 내년 중반까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즉,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의 목적은 '인플레이션 억제와 환율방어'를 위한 것이 가장 주된 이유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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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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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대코인 거래소와 거래소별 위치와 특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의 5대 코인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입니다. 국내 5대 거래소는 실명계좌 금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거래소별 거래은행과 코인 거래시 발생하는 매매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업비트 - 케이뱅크 [0.05%]빗썸 - 농협은행 [0.25%]코인원 - 농협은행 [0.20%]코빗 - 신한은행 [0.15%]고팍스 - 전북은행 [0.20%] 각 회사들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업비트[두나무 주식회사]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길 14, 5층빗썸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89 이니셜타워1 1~2층 (지번 : 반포동 737-10)고팍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다길 42, 18층 ㈜스트리미코빗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11 준경빌딩 7층코인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타워1 45층, 46층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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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세계적 금리변동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세계의 경제 흐름과 금리는 미국 FOMC의 기준금리 결정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지난 3월 미국은 0.25%의 금리에서 11월에는 4%까지 금리가 상승하며 전 세계의 금리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이 계속해서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강달러'시장이 유지되었고 이로 인해서 다른 국가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수입하게 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출현상'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11월 10일 미국 CPI지수가 7.7%로 발표되면서 예측치인 8%에 비해서 매우 빠르게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연준 인사들 또한 이로 인한 금리인상 기조 완화 이야기를 하고 2일전에는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증시는 크게 반등을 하였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달러의 강세로 인해서 다른 국가들은 원자재 수입가격이 상승하였지만 미국은 자국내로 수입하는 공산품이나 원자재, 상품 가격이 오히려 더 저렴하게 수입되는 효과를 가져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 될것이라는 생각이 공유되면서 다른 국가들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달러의 약세 시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달러의 약세 시장이 펼처지게 되면 미국은 이제 오히려 반대로 원자재와 상품등을 비싸게 수입해야 하는 결과 즉 다른 국가들에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하였던 것을 이제 다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입하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미국은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경기침체가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시 연준의 행동이 궁금합니다. 만약 역수입이 발생하면 금리는 다시 빠르게 상승할 여지가 있어 내년 2월쯤이 역수입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려와 달리 미국의 인플레이션 역수입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내년 상반기에 금리의 정점을 찍고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2024년 상반기부터 금리인하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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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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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발급하면 신용이랑 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라서 해당 질문에 대해서 정확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스 통장도 일반 신용대출의 일종으로서 은행에서는 한도약정계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들은 마이너스계좌에 대한 대출 한도를 일반대출보다 적게 산출해서 주는데 그 이유는 은행에게 있어서 마이너스통장은 손해가 더 많은 대출이기 때문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가 나가지 않는 대출인데 은행은 이 한도약정금액 (마이너스통장 금액) 만큼 지급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금조달을 위한 비용이 나가고 있는 반면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는 들어오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이런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하게 되면 일단 신용점수는 소폭 하락하게 됩니다. 이 신용점수 하락폭은 일반대출을 받으시는 것보다는 적게 하락하게 되며 향후 마이너스 통장관리에 따라서 오히려 신용점수를 더 높일 수 있기도 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시면 주의하실 점 딱 한가지는 '마이너스통장 금액 대비해서 50%정도 수준에서 사용해야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일반대출보다 0.5%정도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풀로 다 사용하게 되면 신용평가사는 '고객이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시그널로 해석하게 되어서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니 절대 풀로 사용하지 마시고 50% 수준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혹시나 마이너스 통장을 풀로 사용하고 채워지지 않는다면 일반대출로 대환하시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참조해주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혹시 은행 관련 업무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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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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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가 줄어들면 문제가 많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이유가 가장 큽니다. 단순하게 아이, 어른, 노인을 가리지 않고 비율대로 인구가 감소한다면 그리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으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출산율이 저하되는 인구 감소로 인해서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것이 '국민연금의 고갈'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이로 인해서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인구가 줄게 되는데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서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민연금 납입을 하는 경제 주체가 더 많은 돈을 납입하거나 국민연금이 정말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어야지 모든 국민들에게 국민연금의 혜택을 줄 수 있으나 최근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7%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국민연금의 고갈이 더 빨리질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인구의 감소는 우리나라 내수시장 규모가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비를 할 수 있는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건도 감소하게 되고 기업들은 성장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외시장에 더욱 많은 수출을 할 수 밖에 업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외수시장 의존도가 70%가 넘는 우리나라 경제발전 구조를 더욱 외수경제에 의존도를 높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물론 인구의 감소는 최근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고스팩 고학력등과 같은 쓸모없는 자원의 낭비를 줄이게 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으나 국가 전체를 바라본다면 결국에는 국가 경쟁력의 후퇴로 밖에 가게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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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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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서 금리와 가격이 반비례인 이유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채권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 것은 실제 손실을 본 것 보다는 상대적 손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채권은 예금과 동일하게 발행시에 '액면가'와 '명목금리'를 지정하여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은행예금은 서로간에 명의이전이 복잡한 반면 채권은 서로간의 매수매도가 자유롭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1월 1일에 1년만기의 100만원 액면가의 채권을 2%의 금리에 발행하였습니다. 1월 1일 기준에는 예금 금리가 1.5%로 예금금리 보다 높아서 채권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6월 1일이 되면서 예금 금리가 3%가 되었고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금리가 더욱 오를 것이라 생각해서 채권을 매도하고 예금을 가입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2%의 채권을 예금금리가 3%인 상황에서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채권을 가진 사람들은 채권을 할인해서 팔게 됩니다. 즉 액면가 100만원짜리를 99만원에 팔게 되면서 1만원의 손해를 보고 채권을 매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왜 금리가 2%밖에 안되는 채권을 구입하였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굳이 금리가 2%인 채권을 매입한 이유는 채권의 '실질금리'를 따졌을 시에는 만기가 6개월 남은 채권이 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1월 1일에 만기가 되면 채권을 99만원에 구입한 사람이 받게 되는 원금과 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원금 = 액면가 = 100만원이자 = 액면가 100만원 x 2% = 2만원 99만원으로 채권을 구입한 사람은 102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게 되며, 1년을 기준으로 채권의 실질이자율을 따지게 되면 약 6%의 이자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즉, 채권을 싸게 판 사람은 위와 6% 이상의 수익을 얻지 못하는 이상은 손실이 발생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금금리 상승으로 채권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았다라고 이야기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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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서 토큰과 코인이 어떻게 구별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를 결정 짓는 것은 가상화폐를 구현한 재단이 자체적인 '메인넷'을 보유하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코인 : 재단이 자체적으로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메인넷)을 구축하고 있는 경우토큰 : 재단이 자체적인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메인넷)을 구축하지 못하고 타 시스템을 빌려 사용하는 경우 메인넷이란 탈중앙화 시스템을 통해서 분산정보 저장 장치인 노드를 소유하고 이 노드는 외부의 정보 왜곡 및 변경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자체 기술력을 통해서 해킹에 대한 보안성이 뛰어난 프로그램을 만든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메인넷'을 구축한 것이 꼭 코인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코인의 가격 상승은 얼마나 많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토큰들이 해당 메인넷을 통하여 사용을 하는지 등의 여부에 따라서 상승 동력을 얻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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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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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경제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의 우리나라 경제를 지칭하는 핵심 키워드를 이야기한다면 '고환율', '고인플레이션', '고금리' 이 3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서 내년의 경제 상황을 지칭하는 핵심 키워드를 이야기한다면 '고금리' '경기침체' 이 2가지가 핵심 키워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시작된 달러강세로 우리나라는 환율이 크게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서 수입 원자재 매입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였고 미국의 금리인상기조 완화에 따라서 환율이 안정을 찾아가고 인플레이션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높게 올려버린 금리로 인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개인들의 대출 연체, 대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연체, PF대출이 부실화로 인한 중소건설사, 저축은행의 부실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우 테슬라, 아마존, 메타등의 대기업은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함에 따라서 긴축경영을 위해서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하였고 내년 1분기에도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선행지표라고 볼 수 있는 증권가 케이에이프 투자증권이나 하이투자증권등은 이미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중소기업들의 경우도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실업률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면 소비주체가 감소하게 되고, 가계 부채가 1,900조원인 상황에서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결국 개인들의 부실화로 이어져 내년 중반에서 하반기가 가장 극심한 경기 침체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의 주 수출 국가인 유럽과 중국도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 무역수지 마저도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보다 더욱 힘든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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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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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단리 금리 역전현상은 언제쯤 해소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은 1년에서 2년사이에 발생하게 될 경제의 위기가 먼 미래의 위기보다 심각하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장단기 금리 역전차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경제 리스크가 해소되어야 역전현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내년이 경제전망에 대해서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단어는 '심각한 경기침체'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과거에도 발생한 적이 있었으나 과거와 지금의 차이는 과거에는 미국의 경제위기를 다른 국가들이 함께 분담 해줄만한 여유가 있었다는 것인데, 이번 경제위기는 다른 국가들 또한 지난 코로나 위기시에 지나친 화폐 유통으로 인해서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에 놓여 있어서 미국의 경제위기를 분담할 만한 여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 위기는 어떤 한 지역에 국한된 위기가 아니라 전 세계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기침체 현상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예측하게 되다 보니 미국의 대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대량의 구조조정을 감행하였고 테슬라, 메타, 아마존등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경제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의 긴축경영을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개선되는 징조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용율의 증가소비심리지수의 상승기업들의 재고자산 감소원유 가격의 상승 구리 가격의 상승 위와 같은 내용들의 핵심은 결국 소비가 살아나는 것을 살펴보는 지표들입니다. 이번 위기가 고금리 기조로 인해서 파생되는 것인 만큼 금리 인하의 시기도 중요한 경제 회복을 위한 시작 신호로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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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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