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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인 시장이 들썩이던데. 경기회복의 조짐으로 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과 코인시장이 반등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경제지표들이 완전한 회복세를 보여주는 유의미한 결과값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아서 데드캣 바운스인지 혹은 완연한 반등인지는 판단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경기회복의 조짐이 완벽하게 보이려면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는 시기가 경기회복의 징조라고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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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올라가는데 왜 은행 적금금리는 안올라가는거죠? 나라에서 금리올리면 은행에서는 곧바로 대출금리는 잘도올리면서 적금금리는 안올리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지금 적금금리도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초 예금금리가 1%후반대정도에 머물고 있었는데 현재 예금금리는 3%중후반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다만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오르는 것에 민감하게 반영되어 선반영이 일찍 되는 것에 비하여 예적금 금리는 아무래도 덜 민감하게 오르다보니 체감상 금리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느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현재 예적금 금리도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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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 콜옵션 등 경제 용어 설명?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쉽게 풀어서 설명드릴게요1.콜옵션-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사전적 의미)EX) A는 3개월 뒤에 옥수수를 구매할 예정인데 3개월 뒤면 옥수수 가격이 오를것 같아서 미리 사고 싶지만 돈은 없어요. 그래서 옥수수농사를 하는 B에게 A "내가 3개월뒤에 돈 줄테니깐 지금 100원에 10개 사는거 예약해둘게" B "그럼 너가 사지 않을수도 있으니깐 보증금을 줘" ->이게 콜옵션 매입가격(보증금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A "그래 내가 개당 1원에 보증금을 줄테니 3개월뒤에 100원에 10개 살게!" 3개월 뒤 옥수수 가격이 1) 개당 102원이 되었다면 보증금 포함 101원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기 때문에 -> 콜옵션 권리행사 2) 개당 98원이 되었다면 보증금 포함 101원으로 더 비싸기 때문에 사는것을 포기하고 시중에서 구입 -> 콜옵션 권리포기 2.풋옵션 - 특정한 기초자산을 장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사전적 의미) EX) A는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데 지금 미리 3개월뒤 팔 옥수수의 가격을 확정짓고 싶어한다. 그래서 옥수수를 사려는 도매상 B에게 A "3개월뒤에 내가 옥수수 10개를 개당 100원에 팔테니깐 1,000원에 사줘" B "그럼 옥수수 가격이 100원이 안되면 내가 손해보는거니깐 보증금이라도 줘" A "그래 그럼 내가 지금 너한테 개당 1원씩 10개의 보증금 10원을 줄테니깐 3개월뒤에 사는거 약속한거다" ->풋옵션매수 3개월 뒤 옥수수 가격이 1) 개당 98원이 되었다면 내가 팔기로 한 가격 100원+보증금 1원=101원보다 비싸니깐 판매 -> 풋옵션 권리행사 2) 개당 102원이 되었다면 내가 팔기로 한 가격 100원+보증금 1원보다 비싸니깐 팔지 않음 (시장에 내다 팔아도 1원 더 이익) ->풋옵션 권리포기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경제 / 경제용어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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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 스와이프 효과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통화스와프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두 국가가 현재의 환율(체결하는 양국가간의 화폐의 교환 비율 )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돈을 상대국과 교환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최초 계약에 정한 환율로 원금을 재교환하는 거래를 말합니다.현재 한미 통화스와프의 실효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이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하여 국내의 달러가 유출이 많아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달러가 유출되면 자연스럽게 국가 외환보유고가 감소하게 됩니다. 외환보유고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수출을 하고 혹은 수입을 하고 대금을 지불 결제하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보증이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지급준비율을 만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하여 국내 달러의 급격한 국외 유출이 발샐할 수 있으며, 적정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현금성 외환보유액 비중은 높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외환유동성이 부족해질 경우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한미 통화스와프는 요긴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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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을 투자로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투자라는 개념의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이익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나 사업에 바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일2.이익을 어딕 위하여 주권,채권등의 것을 구입하는데 자금을 돌리는 일3.기업의 공장 기계, 원료, 제품의 재고 따위의 자본재가 해마다 증가하는 부분즉, 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수단에 대해서는 포괄적으로 투자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글쓴분께서 얘기하신 주식, 채권, 부동산의 투자는 적극적 투자로 예금 및 적금은 방어적 투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시에는 이러한 적금예금과 같은 상품도 포함하여 운용하게 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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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채권투자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직접투자방식 -국채, 지방채, 금융채, 회사채등 발행기관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채권을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파는 특정금전신탁(단기회사채)은 회사채 구매에 해당하며, 중소기업금융채권 및 산업은행금융채권(일반인들이 예금으로 알고 구입하는 채권)이 금융채권에 해당합니다.2.간접투자방식-증권사에서 많이 판매하는 방식인 채권형 ETF가 여기 해당합니다.채권을 구매하시는 방법은 1번의 경우 은행 창구를 통하여 특정금전신탁이나 금융채에 예금을 가입하시면 되고, 2번의 경우는 증권사 어플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신데요.2번 구매방식의 경우는 증권사 어플별로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투자하기]-[금융상품]-[채권]-[채권찾기]의 순서로 찾아서 본인이 원하시는 채권의 종류를 확인하시고 매수하시면 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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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말고 원금 보장되는 상품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예금 적금 외에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없습니다. 예금 적금 또한 5천만원(원금 + 이자금액 포함)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만 '예금보험공사'에 자동적으로 보험가입이 되어서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원금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조항으로 원금보전의 가능성이 높은 상품은 존재합니다.1.중소기업은행금융채권2.산업언행금융채권이 2가지의 상품은 은행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공공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 상품입니다.보통 회사들이 발행하는 채권과 같은 형태이나, 두개의 공공금융기관의 경우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국가에서 그 손실분을 보전해주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면 대한민국이 부도가 나기 전까지는 손실금이 보전되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현재 금리는 1년 기준으로 3.7%대에서 판매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 2.25%로 예금자보호가 되는 5%이상의 상품은 특판적금(월한도가입금액 + 우대금리조건)외에는 없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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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는거랑 물가가 잡히는거랑 어떤 연관성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인상을 할 시 예측되는 모형의 진행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1.정부의 금리인상2.금리인상시 예상되는 대출을 보유한 개인 및 기업의 시장반응1)부채보유기업 : 부채가 있는 기업들의 비용증가로 인하여 당기순이익 방어를 위한 물품가격 상승2)부채보유개인 :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고정비 증가 -> 변동비인 일상생활비 지출 감소3)예금보유개인 :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주식 및 코인등에 투자한 자금들의 은행으로의 예금예치(은행 예금은 대부분이 1년이상 장기예금예치)3.위의 상황으로 인한 기업 및 개인의 반응1)개인 : 고정비 증가로 인한 변동비 즉 일상생활 지출비용의 축소2)기업 : 소비재 물품 수요 감소로 인한 물품생산량 감소 즉 공급량 감소이러한 형태로 개인의 수요가 감소하고 기업의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물품의 가격이 안정을 찾게 되며 즉 물가가 안정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물론 금리가 인상된다고 해서 꼭 저렇게 된다고 장담할수는 없는데, 금리가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잡히지 않게 된다면 위의 상황(수요의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이 함께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상황을 스테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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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통장을 만들면 한도계좌로 분류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도계좌의 목적은 대포통장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계좌의 무분별한 개설 및 보이스피싱등의 피해시 고액의 피해를 막기 위함입니다.타인의 계좌를 대포통장 사용 및 보이스피싱을 위해 몇만원 혹은 몇십만원을 주고 사용하게 되면서 실제로 그 개설하는 계좌가 실용도로 사용하려는 목적인지 확인 후 개설토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용도를 확인하는 증빙 서류가 없다면 한도계좌로 개설하여 사기를 통한 고액의 자금이 이동하는 것을 막기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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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올라가면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수출부분에서는 제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는 거의 전무하여 대부분은 수입을 통해서 원자재를 매입하여 국내 제조 및 임가공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 원자재는 당월 사용분에 대해서 보다는 기존에 오더 받은 물량을 소화할때 사용하기 때문에 원자재 비축은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치를 비축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출 후 결제대금은 신용장은 길면 6개월 일반적으로는 3개월 결제 지급주기이며, 중소기업의 경우는 TT송금방식(해외송금 바로결제)를 통하여 입금됩니다. (해외 거래는 달러 유럽쪽은 유로를 통해 결제)이런 경우 기존 원자재 가격(환율 1,000원에 매입) 당시 생산한 물건이 결제일때는 환율 1,300원으로 적용되어 환전을 하게 되니 같은 달러를 수취하게 되더라도 원화로 환전한 환차익(재무제표상 비영업이익으로 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글쓴님께서 말씀하신데로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하지만, 처음 말씀드렸듯이 국내 제조업의 원자재는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게 되면 결국 물건 생산을 위한 생산원가(원자재가격 상승)가 상승하여 동일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물건의 가격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수출기업들의 경우 이렇게 가격을 올리게 되면 국제적인 가격경쟁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수출기업들의 매출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게 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1.환율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기존 판매대금의 수취건이 환차익으로 계상되어 단기호재2.장기적으로는 환율의 상승은 원자재 매입가격의 상승으로 생산원가 상승은 곧 물건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가격경쟁력이 저하되어 손해
경제 / 경제동향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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