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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지수. 스타벅스지수 표현의 뜻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빅맥지수라는 것은 국가 간의 생활비와 물가수준을 비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이 빅맥지수는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유통되는 물품을 찾아서 비교를 하려고 하였는데, 전 세계에 매장이 분포되어 있고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가장 동일하게 표준을 따르는 빅맥이 이 지표로 활용되었던 것입니다.빅맥지수는 맥도날드사가 전세계에 매장이 있다보니 세계 각국의 맥도날드에서 동일하게 판매하는 기본 상품인 빅맥의 판매 가격을 통해서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각 국가간의 빅맥 판매 가격의 비교는 각국 통화의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서 결정되는 구매력평가와 완전 개방 시장에서 하나의 물건에는 하나의 가격만 존재한다는 일물일가의 법칙을 적용해서 평가됩니다.전세계 어디서나 표준화되어 동일한 재료, 동일한 조리법, 동일한 크기의 빅맥 햄버거 가격을 미국의 달러로 환산하여 각국의 상대적 물가 수준과 통화 가치를 비교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빅맥지수가 낮을수록 물가가 낮고 해당 통화가 달러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높을수록 물가가 높고 고평가된 것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스타벅스지수는 카페라떼지수 혹은 라떼지수라고 부르는데 이는 스타벅스가 전 세계에 매장을 두는 기업으로 발전하면서 붙여지게 된 지수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빅맥의 가격이 2달러이며 한국에서 판매되는 빅맥의 가격이 3,900원인 상태에서 달러환율이 1,300원인 상황이라면 달러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빅맥가격은 3달러가 되므로 미국에 비해서 한국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용어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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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경제상황에 많은 변화가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2월까지만 하더라도 실업률이 3.4%로 51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제가 매우 호조인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3월 초부터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예측치보다 상회한 값으로 높아졌으며 미국 은행들은 금리인상의 여파로 인해서 파산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다만 미국 은행의 파산에는 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서만은 아닌 것이 미국의 경우는 지난 코로나 시기에 대출이 감소하였고 고정금리 비율이 90%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금리인상에 따른 은행의 수익이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은행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들어서였는지 안전한 채권투자에 55%이상에 비중을 두었는데, 금리가 인상되어 유동성이 부족해진 기업들의 인출이 많아졌고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채권의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서 은행들은 손실이 점차적으로 커져갔습니다. 결국 SVB는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서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나 실패하게 되었고 이후 미국 정부는 이례적으로 SVB에 대한 파산절차를 강제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국은행의 파산 과정을 본다면 결국 해당 은행의 '수익성'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 것이다 보니 이러한 은행의 연쇄적 파산은 '수익성'이 낮은 은행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금융권 전체에 대한 리스크로 번질 위험은 낮닫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수익을 내지 못하고 시장경제에서 뒤쳐진 은행들이 구조조정 되면서 오히려 재무나 수익성이 좋은 은행들이 남아서 더욱 커지게 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본다면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은 그렇게 나쁜상황으로 보기 힘들며, 이번 SVB의 예금에 대해서도 가장 혼란이 예상되었던 예금의 지급을 보증해주었기에 연쇄적인 혼란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미국 경제가 현재까지의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그렇게 썩 나쁜 상황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그렇게나 심각한 상황이었다면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연준 또한 이번 은행 파산을 해결 가능선상의 문제로 두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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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누구에 의해 움직이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이 꼭 기관이나 외국인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게임스탑이나 과거 에이치엘비와 같은 경우에는 기관이나 외국인투자자들의 공매도가 심각하게 이루어졌으나 오히려 개미투자자들의 매수로 인해서 공매도 세력들이 큰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주식이 움직이는 것은 '실적', '수급', '모멘텀'이라는 말을 자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력이라는 존재들이 없는 것은 아니며 실제 제가 재직중인 은행을 거래하는 상장회사의 재무이사님께서는 '특정 세력'이라는 곳으로부터 해당 집단이 운용하는 자금이 1500억원정도이며, 주식 작전에 대해서 제안을 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세력이라는 것은 존재하기는 하지만 꼭 모든 주식들의 상승이나 하락이 세력이나 기관, 외국인들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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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금액과 실적 계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신 후에 해당 결제내역을 취소하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카드 사용실적에서도 삭제됩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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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어떻게 테슬라의 성공이 가능했죠?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론 머스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미래의 사업성을 바라본 안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일론 머스크는 과거 페이팔의 시초인 X.com를 설립하여 향후 굉장히 비싼 값에 회사를 매각하여 차익을 남겼고, 뉴럴링크나 스페이스 X등 여러회사를 설립했는데 대부분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단순하게 독서나 상상력만으로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며 본인 스스로가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고 직접 발로 뛰었던 것들도 다 도움이 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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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융권 불안 다음 부동산시장도 불안하게 될것같아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불안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부동산시장의 붕괴로 인해서 발생하게 될 건설사들의 연쇄부도입니다. 최근 은행들의 연체를 보면 지방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연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PF대출의 연체 잔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인해서 PF대출을 받았던 중견 건설사들은 건물을 채 올리지도 못하고 이자만 내고 있는 상황에서 15%가 넘은 사채까지 사용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건설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분양이 되지 않아 대출이자를 내지 못하는 건설사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건설사들의 부실화가 빠르면 4월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럼 건설사들의 부실화는 곧 건설사들에게 PF대출을 해줬던 저축은행, 증권사, 캐피탈들의 부실화로 이어지고 건설사들의 하청기업들까지도 부실화될 우려가 있어 심각한 경제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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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파산하면 5천만원까지 보장되는데, 대출은 왜 안깍이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은행 입장에서는 '예금'은 갚아야할 부채이며, '대출'은 받아야할 채무입니다. 은행은 대출을 빌려주고 상대방이 부실이 생기게 되는 경우에는 대출을 전액 다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은행은 이렇게 받아야할 채무가 있어도 상대방이 파산하게 되면 어떠한 '보장'도 제공받지 못하는데 예금에 대해서 5천만원을 보장받는 것과 같이 똑같이 따지자면 은행도 대출이 부실화되면 최소한 5천만원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은행은 최소한의 보장을 제공받지 못합니다. 이렇게 보면 오히려 은행이 예금을 맡긴 이보다 더 많은 리스크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은행의 파산시에 제공받는 5천만원 보장금액은 은행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예금보험공사'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은행이 손해를 보더라도 은행의 대출에 대해서는 이러한 보장을 해주는 제도 자체가 없기에 은행의 대출 리스크는 예금자의 예금리스크보다 훨씬 높은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실제 은행이 파산하게 되는 경우에는 은행의 받아야할 채권들을 매각하여 자산을 마련하고 이렇게 마련된 자산을 '예금가입자'들에게 예금을 돌려주게 되다보니 실제로 5천만원 이외에도 자산 매각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예금을 돌려받게 되나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이론과는 다르게 은행이 다 파산하고 모든 부채도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는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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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에 비거주자의 생산요소에 의해 창출된 것도 포함이라는게 무슨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GDP(Gross Domestic Product)라는 것은 한 국가 내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의 모든 경제 경제주체가 일정한 기간동안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로 평가하여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여기에는 비거주자가 제공한 노동과 자본 등의 생산요소에 의해 창출된 것들도 모두 포함시켜서 계산을 하게 되는데, 이 GDP의 합산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요소들만 합산을 하게 됩니다.시장 가치를 지니는 것완성된 생산물일 것서비스와 재화해당 년도에 생산된 재화 혹은 분기별로 생산된 재화 (GDP의 합계시 선택)한 국가 내에서 생산 될 것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생산 활동을 통해 생산된 것도 국내 총생산으로 반영 (국적을 따지지 않음) 즉, 비거주자의 범위에서는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분들은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기에 해외에서 거주하는 이들의 경우에는 GDP산정에서 제외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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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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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방송을 보면 지금 주식이 보합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보합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보합이라는 단어는 해당 주식 가격이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가가 상승한 상태에서 보합인 경우를 강보합이라고 하며, 반대로 주가가 하락한 상태에서 보합인 경우는 약보합이라고 하게 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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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고의 투자자는 워렌버핏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2020년도에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가 소개한 역대 최고의 투자자 10인 중에서 1위로 꼽혔던 사람은 워렌버핏이었습니다. 해당 잡지에서는 워런 버핏을 역대 가장 위대한 투자자로 꼽았던 이유로는 버핏이 ‘거의 60년 동안’ 전체 시장보다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원렌버핏은 1965년에서 2019년까지 S&P 500이 연 평균 10%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동안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연 평균 20.3%의 복리수익률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국력덕을 보았다고는 하나 동일하게 모든 사람들이 미국의 국력덕을 보았을텐데 다른 이들은 해내지 못했던 것을 워렌버핏은 해내었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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