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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부실우려가 금융위기로 확산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밌는 기사가 주말에 올라왔는데 도이체방크의 5년물 CDS 프리미엄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다는 기사입니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해당 회사에 대란 리스크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도이체방크의 부실 우려가 상승한 것은 CS의 AT1(신종자본증권)의 여파로 인해서입니다. 이로 인해서 도이체방크의 주가가 8%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도이체방크는 이에 자본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채권을 선매입하였지만 주가의 방향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인한 자산비율이 17.7%로 유럽은행의 평균값인 16%보다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당분간 CS발 신종자본증권 매도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금융권에 또한 이러한 리스크가 전파될 우려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신종자본증권으로 인한 도이체방크의 파산은 조금 섣부른 예측이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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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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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효과(스놉효과)는 어떤 효과인지?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놉효과 효과의 ‘스놉(Snob)’이라는 단어는 잘난 체하는 속물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남들과 차별화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서 다른이들과 차별성을 누리고자 하여 해당 제품에 대한 가격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스놉효과는 마치 까마귀 떼 속에서 혼자 떨어져 고고하게 있는 백로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백로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업들은 스놉효과를 인위적으로 스놉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고가의 제품이나 혹은 소비가 많은 제품의 양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과시효과를 주도록 만듭니다. 그렇게되면 스놉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예시로는 백화점이 VVIP고객들에게 VVIP실을 대여한다던지 VVIP를 위한 주차시설을 따로 제공하는 등과 같은 혜택을 주는 것인데 이러한 백화점 VVIP마케팅도 스놉효과를 노린 마케팅의 일종으로 보시면 됩니다. 또한 연예인들 몇몇이 다시 유선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 사람들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에어팟이나 버즈등의 무선이어폰의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과는 다른 행동으로 이러한 행동들이 스놉효과의 예시로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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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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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중도해지는 가능하나 중도해지시에 '특별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 중도해지에도 불구하고 '정부기여금'과 '비과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특별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사유로 중도해지를 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정부기여금과 비과세혜택을 적용받으실 수 없습니다. 특별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가입자의 사망가입자의 해외이주시재직중인 회사의 폐업천재지변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에 걸린경우생에 최초 주택구입을 하는 경우 위의 사유로 인해서 중도해지를 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중도해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기여금' + '비과세혜택'을 적용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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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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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말하는 지준율은 무엇이며 어떤 비율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은행에서 말하는 지준율이라는 것은 '지급준비율'을 말하는것으로서, 지급준비율제도는 시중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예치받은 자산중의 일부를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의무적 비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급준비율이 높을수록 시중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예치받은 자산을 중앙은행에 많이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시중에는 유동성이 감소하게 되고 은행은 해당 비율만큼 수익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기에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급준비율이 높으면 최근 미국은행처럼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시에 인출할 수 있는 여력이 크다 보니 안정성에서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급준비율제도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방안으로도 사용되기도 하나 너무 높은 경우에는 은행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적당한 수준의 지급준비율을 유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재 지급준비율을 7%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은 지급준비율을 0%로 설정해둔 상황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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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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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주인도 출금한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ATM을 통해서 출금을 하는 경우에는 1회, 1일 출금한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는 은행직원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한도로서 모두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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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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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상승하면 왜금리를 인상시키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물가라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말하는 것으로서,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화폐의 실질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변화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 증가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소비지출 감소소비지출 감소로 인한 기업들의 판매실적 감소 및 재고 증가악성재고 판매를 위한 할인 판매 및 감산기업들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 및 실적 악화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 시작생산원가 절감위해 구조조정실업률 증가 및 소비침체 심화위와 같이 금리가 인상되면 해당 국가의 국민들은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소비지출이 감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게 되면서 물가 안정을 찾아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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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페이가 너무 많은 이유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페이 종류가 많은 이유는 페이를 유치하면서 얻게되는 기업들의 해당 인에 대한 정보 수집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은행이 많다거나 혹은 핸드폰 제조업체가 많은 것과 동일한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요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많은 경쟁자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 시장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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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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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유발계수'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가가치유발계수라는 것은 최종수요가 한 단위 발생할 경우에 국민경제 전체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어지는 부가가치 단위를 보여주는 계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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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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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 차 커졌지만 한은 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을 결정하는 원리를 생각한다면 다음달 금통위의 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달러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현재 금리 격차가 아니라 '앞으로 예상가능한 한미간의 금리격차 범위'가 달러환율의 상승과 하락의 변동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FOMC직후 파월 의장은 기자들과의 질의 시간에서 앞으로 연준은 금리인상을 1차례 정도 더할 것이며, 정점금리 수준은 5.1%(기준금리 5.25%)수준에서 연말까지 유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 말은 곧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아무리 해봤자 5.25%이며, 이는 곧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는 아무리 심화되어봤자 1.75%라는 이야기입니다. 달러를 움직이는 자본들의 움직임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미 벌어진 격차 상황에서 움직이는 것은 이미 늦은 움직이기에 이러한 예측성을 통해서 외화 자본은 미리 움직이게 되고 환율은 한미간의 금리격차를 예상하고 선행하여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예를 든다면 작년 11월 10일 미국의 CPI값이 예측보다 낮게 나오면서 11월 11일 하루에만 50원의 달러환율의 하락이 발생하였습니다. 실제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12월에 더욱 심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환율은 지속적으로 그 이후에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11월에서 1월말까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시기였고, 이로 인해서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낮을것이라는 기대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러한 기대치가 한미간의 기준금리가 현재는 심화되었지만 향후에는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달러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FOMC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한미간의 금리격차는 심화되었지만 앞으로 벌어지게 될 금리격차는 '예상 내의 범위값'이다 보니 한국으로서는 추가적으로 금리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달러환율의 방어가 손쉽게 되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여기서 달러환율이 다시 상승하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는 '미국의 CPI값이 재상승'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4월 2째주에 미국의 CPI값이 6%를 넘어서 다시금 6.4%이상 값이 나온다면 당연히 달러환율은 폭등하게 될 것인데, 이러한 예측의 이유는 CPI값이 재상승하게 되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5.25%가 아니라 다시 6%대 이상의 금리인상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미간의 예상가능한 금리격차 범위가 심화'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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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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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투자와 투기는 모두 수익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자본을 투입한다는 것에는 동일한 성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구별하는 것은 자본을 투입시하게 되는 해당 목적물에 대해서 충분히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고민하였는지 여부와 해당 자금의 투입이 내가 감당할만한 수준의 자본인지에 따라서 구별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주식이나 채권에 투입되는 자본이 내가 충분히 감당할만한 자본수준이며, 충분하게 공부를 하고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서 투입하는 것이라면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자본과 타인에 이끌리거나 순간적인 판단으로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라면 '투기'라고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연봉이 5천만원이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영끌을 통해서 실거주 목적이 아닌 집을 막대한 대출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는 레버리지 또한 '투기'성 자본이라고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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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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