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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에서 조/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조선 왕조에서 묘호를 정하는 방식은 국왕이 죽은 이후 의정부 당상, 6조 참판 이상, 3사 장관, 봉상시 도제조와 제도 등 함께 국왕의 생전 업적을 바탕으로 의논하여 묘호, 전호, 능호를 동시에 정합니다. 묘호는 조, 종을 썼는데, '조'는 국가를 창업하거나 중단되었던 국통을 다시 일으킨 국왕에게 사용됩니다. 아울러 국난을 극복한 국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은'은 왕의 정통을 계승한 국왕으로 국가를 잘 보전하고 통치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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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에 일어나는 일들도 역사적인 자료로 누군가가 기록하고 있나요?
과거에는 국가 주도로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조선은 기록의 나라라 할 정도로 사관을 두어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특정하게 역사를 기록하는 주체는 없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거이 언론입니다.
학문 / 역사
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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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협회는 어떻게 만들어진 단체인가요?
1894년 서울의 정동의 손탁 호텔 1층에서 개화 관료 및 지식인들이 조직한 정동구락부 등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구성원 가운데 서재필은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1896년 7월 독립협회를 조직하였습니다. 이 단체는 처음 개화 관료와 지식인 중심이었습니다. 이들은 영은문을 헐고 독립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건립 비용을 납부하는 일반인들까지 회원으로 가입시키면서 민중단체로 발전합니다.
학문 / 역사
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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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시대에 화장실 문화에 대해 궁금해요
그리스 시대에는 열악한 화장실 환경이었습니다. 로마에 들어와서 매우 좋은 곳이라면 돌로 만든 좌변기에 수도를 끌어온 수세식었는데, 해면으로 만든 스펀지가 달린 막대(티소리움)로 뒤를 닦고, 물에 씻어서 닦고 다시 물에 씻고 변이 쓸려가는 수도권 외에 다른 물줄기가 있어서 여기에 행궤냈습니다. 물에 씻은 스펀지는 소금과 식초를 탄 물에 담가서 소독하였고, 칸막이 역할을 하는게 없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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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때 속오군체제는 무엇을 말하나요?
속오군은 임지왜란 중 창설된 지방군 제도로 각 지방의 주민들을 병농일체 제체로 편성된 군대입니다. 기본 단위는 '오', 이를 바탕으로 '영'까지 편성하였습니다. 진관체제에 입각하여 16세에서 60세까지의 양인 남성을 대성으로 8번 2삭상체로 운영되어 여덟게로 나뉜 번이 번갈아 가며 소집되어 한번 소집되면 2개월 근무했습니다. 양인에서 천인에 이르기까지 편성하였지만 양반은 각종 이유로 면제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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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전세계에 남아 있는고인돌 절반 이상 있다는데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거석 문화로 전세계적으로 6만여개 존재합니다. 그 가운데 4만개 정도가 한반도에 존재합니다. 한반도에 존재하는 고인돌은 당시 무덤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한반도에 고인돌이 절대적 다수로 존재하는 이유는 돌, 암석이 많은 지형적 특성 때문입니다. 즉, 돌이 많은 자연 환경으로 인해 고인돌이 많이 제작되었다고 추정합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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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약과 조ㆍ일 수호 조규 부록의 차이점은?
조일 수호 조규는 1876년 2월 조선이 일본과 체결한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며 불평등 조약입니다. 이 조약 체결로 우리나라는 개항을 했습니다. 그러나 영사재판권, 해안측량권, 3개항 개항 등 불평등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조일 수호 조규 부록'은 1876년 6월(양력 8월)에 추가로 체결된 조약으로 개항장에 일본인 거류지(조계) 설정 및 일본 화폐의 사용에 대해 규정하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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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문덕의 성은 을지인가요 을인가요?
을지문덕의 고구려의 유명한 장군으로 그의 성씨는 '을지'입니다. 그러나 성씨 제도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을지문덕의 성씨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의 <자치통감(資治通鑑)>에는 그의 이름이 울지문덕(尉支文德)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이 울지(尉支)를 선비족(鮮卑族) 계통의 성씨인 울지(尉遲)와 같은 것으로 보고, 그를 선비족 출신의 귀화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또는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을 짓는 등 한문학에 능숙한 것에 착안하여, 그를 낙랑군(樂浪郡)이나 대방군(帶方郡) 지역 토착 호족세력(豪族勢力) 출신으로 이때에 새롭게 등장한 신진 귀족세력으로 파악하기도 합니다.일부에서는 성이 ‘을지’가 아니라 고국천왕대(故國川王代, 재위 179~197) 명재상으로 이름을 떨친 을파소(乙巴素)와 같은 ‘을’로 파악하거나, 아예 ‘을지’가 성이 아니라 고구려 관등 중 하나인 ‘우태(于台)’와 같이 연장자나 가부장을 뜻하는 존칭으로 이해하고, 순수 고구려인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의 주장들은 모두 정황상 추정에 불과하며, 이를 입증할 만한 근거는 없습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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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 외교 정책은 그 시대에 당연하고 꼭 필요한 것이었을까요?
사조선은 성리학적 통치 이념에 따라 건국의 정당성, 그리고 유교적 민본 사상을 바탕으로 문물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그리고 화이사상에 입각하여 명 중심의 질서에 능동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따라서 대외적으로 사대외교를 기본으로 하였습니다.그런데, 명나라에 대한 사대는 책봉을 통해 국왕의 대외 인정으로 국내 정치적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조공에 대한 회사로 실리적으로 이익이 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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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구분할때 사용하는 기원전 기원후 라는 것은 무슨 기준인가요?
기원전은 "Before Christ"의 약자인 "BC"로 쓰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을 의미하며, 기원후는 "Anno Domini"의 약자인 AD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후의 연도를 순서대로 세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문 / 역사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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