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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중 예종은 자식이 없었나요? 왜 조카인 성종이 왕이 되었나요?
예종의 아들은 제안군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안군은 나이가 어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의경세자의 아들인 자을산대군(성종)이 왕위에 오릅니다. 예종은 세조의 둘째로 태어났는데, 형인 의경세자가 일찍 사망하자 세자가 되었고 나중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예종의 재위 기간은 14개월에 불과합니다. 당시 자을산대군은 왕위서열 3위(1위 제안대군, 2위 형 월산대군)었는데, 할머니(세조비, 정희왕후)와 훈구파 대신들의 추대로 서열을 뛰어넘어 즉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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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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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 쇼군은 어떤 방식으로 정해지는 것이었나요?
일본의 막부 시대에 실질적인 통치자는 쇼군이었습니다. 쇼군의 직위는 일본 동북부의 에조(에이누)를 토벌하기 위한 토벌부대의 대장 자리에서 유래되어 정식호치은 '정이대장군'이었습니다.그런데, 전국시대(1467-1600)에는 8대에서 부터 15대까지 쇼군은 존재했지만 중앙 집권력이 약화되어 각 지역의 다이묘들이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서로 대립, 암살 등 혼란이 계속되었습니다. 무로마치 막부는 남북조 시대의 종결과 오닌의 난을 거치며 권위가 약화되었고, 막부의 마지막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아기는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1573년 교토에서 쫒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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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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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우리나라도입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전래된 시기는 고구려 소수림왕 재위 시기인 372년입니다. 당시 고구려는 전연과 백제의 침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진과 수교하였습니다, 이때 전진의 왕 부견이 사신과 함께 승려 순도를 보내 불상과 불경을 보내 처음으로 불교가 전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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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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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설은 언제 어디서 유래된 것인가요?
풍수지리설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기원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요. 대략 기원전 4~5세기 전국시대에 출현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북조와 당대를 거쳐 음양오행사상과 결부되어 체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신라말 선종 승려 도선이 수용돠어 도참 사상과 결합하여 신라말 국토관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고려 태조 왕건의 탄생과 건설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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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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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남녀공학 고등학교가 생긴 유례및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남녀공학 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로 1980년대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24년도 기준으로 서울소재 고등학교 318곳 중 절반 가량인 157교(52,5%)이 남녀 공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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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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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직과 호칭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관직 호칭 가운데 '대감'은 정 2품 이상의 고위 관리에게 사용된 존칭입니다. 오늘날로 보면 국무총리나 장관에 해당하는 관직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영감'은 종 2품에서 정3품까지에 해당하는 관리들에게 사용된 호칭입니다. 대감보다는 한 단계 낮은 관직에 해당됩니다. 나리는 종3품 이하의 관리들에게 부르는 호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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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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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의 유래에 대해 궁금해서 찿아보니 여기저기 다르게 나오네요
마지노선은 프랑스가 1차 대전 이후 독일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1929년부터 1938년까지 프랑스-독일 국경에 건설한 대규모 방어 요세입니다. 이 요세는 프랑스 전쟁부 장관이었던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 대전 당시 독일은 정작 이 곳을 우회하여 독일의 침입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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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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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정은을 백두혈통 3대째라고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백두혈통이란 김일성 일가를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에 빗대어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백두혈통은 김정은 집권 초기에 등장하며 그의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언급되었습니다. 즉 '백두의 혁명 정신'을 통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사실 김일성은 평안남도 평양부 용산면 하동 칠골에서 태어났습니다. 현ㄷ재는 만경대라고 합니다.이러한 혈통론은 북한 주민들로 하여금 수령과 당의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규율을 강요하고 체제 안정을 도무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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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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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지연 ?
흥선대원군은 자신의 아들이 고종으로 즉위하면서 국왕의 친아버지로서 1863년부터 1873년에 이르는 10년간 섭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섭정에 대해 엇갈린 평가 있습니다. 에를 들어 세도 정치로 인한 국정 농단에 대패 통치 체제를 재정비하고, 민생을 안정 시킨 것은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대외적으로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은 비판 대상이 도비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은 1960년 베이징 조약이 체결로 러시아 국경을 맞대고 러시아의 위협을 막기 위해 프랑스와 동맹을 맺어 러시아를 견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청의 가톨릭 탄압, 조대비와 조정 대신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오히려 병인박해로 돌아서개 됩니다. 게다가 오페르트 도굴 사건은 흥선대원군을 더욱 자극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흥선대원군은 제국주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국방력 강화 등 적극적인 근대화를 위해 고민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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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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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1년 만에 덕수궁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종은 1896년 2월 아관파천 이후 1년 동안 러시아 공사관에 기거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 이후 1897년 2월 일본의 압력과 독립협회 등의 환궁 요구에 의해 경복궁이나 창덕궁이 아닌 경운궁(덕수궁)으로 환궁하였습니다. 이유는 을미사변 이후 본인 신변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경운궁은 러시아 공사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공사관과 이어지는 지하 통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미국 공사관 등이 있어 여러 나라의 눈이 있어 일제의 위협에 대배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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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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