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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화 유상증자 논란, 오너 3세 경영권 위한거 맞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한화 유상증자 얘기 나올 때마다 뒷맛이 좀 씁쓸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지만 한화에어로가 자회사 한화시스템 지분을 확보하면서 오너 3세 중심 구조가 더 공고해졌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특히 경영권 승계 시점과 맞물려 있어서 정치권이 예민하게 반응한 듯합니다. 실제로 재무구조 악화 우려도 있는데 시장 반응은 비교적 무덤덤한 편입니다. 재벌 개혁 흐름에서 보면 이번 건은 투명성과 책임 경영이라는 큰 흐름에 거슬리는 쪽이고 다른 그룹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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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할 때 좋은 공부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부터 재테크 책 수십 권 읽으려 하면 지칩니다 머리도 아프고요 그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지금 돈이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한 번 써보는 겁니다 지출 흐름을 알면 그다음엔 자연스럽게 궁금해집니다 이 돈은 예금에만 둬야 할까 주식은 위험하지 않을까 이렇게 관심이 생기면 그때 하나씩 찾아보면 됩니다 주식이면 기업이 뭘 하는 곳인지부터 펀드면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이런 식으로요 유튜브 영상이나 짧은 칼럼도 좋고요 중요한 건 어렵다고 멈추지 않는 거 같습니다 재테크 공부는 돈을 아끼는 습관과 붙어있기 때문에 이 둘을 같이 키워야 합니다 숫자에 익숙해지면서 삶 전체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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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에 대한 전망은 어떤 식으로 판단하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금값 전망치가 자꾸 상향 조정되는 거 보면 투자자들이 뭔가 단단히 불안해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단순히 금리나 환율 이슈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커져서 그런 듯합니다. 미국과 유럽 쪽 경기 둔화 조짐도 보이고 있고 중동이나 우크라이나 같은 전쟁 리스크도 여전히 끝나지 않았고요. 거기다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치 변수까지 얹히니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금값이 더 오른다고 보는 건 이런 복합적인 우려들이 한꺼번에 반영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면 됩니다.
경제 /
자산관리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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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부채 상환 비율도 복잡하던데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둘 다 대출 제한할 때 쓰는 기준이긴 한데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총부채상환비율은 쉽게 말하면 내가 버는 돈으로 대출 이자랑 원금을 얼마나 갚아야 하느냐를 따지는 거고 주택담보인정비율은 내가 담보로 내놓은 집값에 비해 대출을 얼마나 받는지를 따지는 겁니다. 전자는 소득을 기준으로 잡고 후자는 집값을 기준으로 보는 거라 같은 대출이라도 두 비율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득이 많으면 총부채상환비율은 여유 있지만 집값 대비 대출이 크면 주택담보인정비율은 높게 나오는 식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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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컷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빅컷이라는 말은 진짜 말 그대로 금리를 한 번에 확 내리는 걸 뜻하는데요 보통은 기준금리를 0.5퍼센트포인트 이상 내릴 때 그렇게 부릅니다 평소에는 0.25씩 움직이니까 그 두 배 이상이란 건 그만큼 시장이 심각하거나 급하게 반응해야 할 상황이라는 뜻이죠 보통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때 이런 결정을 하는데요 이럴 경우 시중금리도 빠르게 떨어지면서 대출이자도 낮아지고 예금금리도 같이 내려가는 흐름이 생깁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유동성 기대감에 오르기도 하지만 상황이 너무 안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서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방향보다는 타이밍과 맥락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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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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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증시에서 시총이 가장 큰 기업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영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가장 큰 기업은 애너지 기업인 쉘입니다. 석유랑 천연가스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회사고 전 세계에 걸쳐 탐사 생산 정제까지 다 합니다. 영국 본사지만 활동 무대는 거의 글로벌이라고 봐도 됩니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쪽으로도 조금씩 움직이려는 분위기인데 그래도 아직은 전통 에너지 비중이 훨씬 큽니다. 참고로 런던 증시에서는 금융 보험 소비재도 강세인데 그중에서도 쉘은 안정적인 배당과 덩치로 계속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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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의사결정 시 지나친 분석으로 인한 지연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너무 깊이 파고들다 보면 결정이 미뤄지는 경우, 실무에서는 꽤 자주 마주치는 문제입니다. 제일 먼저, 결정 시점을 명확히 정해두는 게 효과 있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으면 분석도 자연스레 우선순위가 생기고, 쓸데없이 파고드는 일은 줄어들더군요. 또 하나는 질문을 바꾸는 겁니다. 이 분석이 지금 이 결정에 꼭 필요한가, 아니면 다음 단계에서 다뤄도 되는가. 그렇게 팀원들에게 묻는 방식으로 분석의 방향을 조절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각자의 전문성은 토론 안에서 자유롭게 드러나도록 유도했는데, 핵심은 완벽한 정보보다 충분한 정보에 만족하는 용기를 팀에 심는 거였습니다.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도 깊이를 놓치지 않으려면 이 두 축을 같이 잡는 게 중요했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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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여겨지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노란봉투법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하게 긍정이냐 부정이냐로 자르기 애매합니다. 다만 시장은 그 법의 취지보다 기업 입장에서 생길 부담을 먼저 계산하는 경향이 있죠. 사용자 책임이 강화되고 손해배상 청구가 제한되면, 노동계의 단체행동이 더 잦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결국 그게 기업의 비용 증가, 예측 불가능한 경영 리스크로 연결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코스피 같은 수출 중심 대기업 시장에서는 이런 불확실성 자체를 악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오늘 낙폭을 키운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히는 분위기였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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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세협상으로 인해서 미국내의 달러인덱스나 물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관세가 낮아지면 수입 물가가 내려갈 수 있고, 그 흐름이 소비재 중심으로 퍼지면 미국 내 물가 압력은 조금 누그러질 수 있습니다. 당장은 체감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망 부담이 덜해지고 기업들이 가격을 덜 올릴 명분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달러인덱스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물가가 안정될 거라는 기대가 생기면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은 줄어들 수 있고, 그게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그때그때 다른 변수들이 뒤섞이기 때문에 단순히 관세 협상 하나로 딱 잘라서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시장은 항상 그 전후 맥락을 같이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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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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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 코스피가 급락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아무리 그래도 하루 만에 그렇게 급락하면 뭔가 심리가 꺾였다는 얘기겠죠. 이번 금요일 코스피 하락은 단순한 수급 문제만으로 보긴 어려웠고요, 미국 기술주 부진이 먼저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었고 거기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매도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환율도 다시 1400원 근처로 올라가면서 전반적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고요. 추세 전환이라고 단정하긴 이르지만, 최소한 상승 쪽 모멘텀은 당분간 꺾였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두 번 반등은 있겠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방어적으로 보는 쪽이 더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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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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