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상증자 논란, 오너 3세 경영권 위한거 맞나요?
최근 한화 그룹이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유상증자를 단행했는데, 정치권과 시민 단체에서 오너 3세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 시도라며 강합게 비판하던데 이사건은 재벌 개혁흐름에 어떤의미가 잇나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한화오션 유상증자에 대해 3세 승계용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재무 건전성 확보와 사업 확장을 위한 결정입니다.
다만,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구조가 재편될 경우, 결과적으로는 경영권 영향력이 커질 수 있어 논란이 된 것이라 봅니다.
즉, 명확한 승계 목적은 아니더라도 구조적 여지를 만든 측면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화의 유상증자 논란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최근 한화가 추진했던 유상 증자 논란은
오너 3세로 경영권을 승계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를
지배구조 강화 및 경영권 승계라는 비판이 있고
이러한 움직임에서 상법개정이 어떻게 작용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기 한 달여 전, 한화오션 지분을 인수하면서 상당한 현금을 소진했습니다. 이후 갑작스럽게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자금 필요성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논란의 핵심은 유상증자 자금 중 일부가 김동관 부회장 등 오너 3형제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유입되는 구조였습니다. 이는 사실상 오너 일가의 지배력이 강한 회사가 자금을 수혈하여 다른 계열사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 승계 자금 마련을 위한 우회적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한화 유상증자 얘기 나올 때마다 뒷맛이 좀 씁쓸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방산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지만 한화에어로가 자회사 한화시스템 지분을 확보하면서 오너 3세 중심 구조가 더 공고해졌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특히 경영권 승계 시점과 맞물려 있어서 정치권이 예민하게 반응한 듯합니다. 실제로 재무구조 악화 우려도 있는데 시장 반응은 비교적 무덤덤한 편입니다. 재벌 개혁 흐름에서 보면 이번 건은 투명성과 책임 경영이라는 큰 흐름에 거슬리는 쪽이고 다른 그룹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상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는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 등 한화그룹 주요 5개 계열사의 IR 담당을 단독으로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명의 임원이 지주사부터 비상장 방산 계열사까지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셈이죠.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책임경영 기조와 한화의 경영구조는 방향이 정반대라서 재벌개혁 대상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