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서 퇴원 후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만성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를 먹었는데 졸음이 옵니다.
안녕하세요.항바이러스제 중 일부는 피로감이나 졸음을 부작용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특히 식사 후 약을 드시면 혈중 농도가 올라가면서 더 졸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나아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졸음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거나 오래 간다면, 다음 진료 때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려 약 조절을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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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러지에 약하지요? 아니 왜 알러지가 생깁니까? 그것도 연속적으로 말입니다. 그 원인을 알고 싶네요
안녕하세요.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평소에는 무해한 물질, 예를 들어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같은 것들을 잘못 인식해서 과도하게 반응하는 현상이에요. 마치 경보기가 연기 한 번에 울려대는 것처럼, 면역 세포들이 그 물질을 적으로 오해하고 히스타민 같은 염증 물질을 마구 방출하면서 코 막힘, 재채기, 발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거죠.연속적으로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는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알레르기 체질이시면 자녀에게 그 성향이 유전될 가능성이 높고, 요즘처럼 공기 오염이나 가공식품, 실내 생활 증가 같은 환경 변화가 면역 체계를 더 예민하게 만들고 있어요. 게다가 한 번 알레르기가 생기면 특정 물질뿐 아니라 비슷한 구조의 다른 항원에도 교차 반응이 일어나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계절이나 장소에 따라 노출되는 알레르기 항원이 달라지면서 증상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봄에는 꽃가루, 여름에는 곰팡이, 가을에는 잡초 꽃가루, 겨울에는 실내 먼지 등이 주범이 되어 일년 내내 고생하실 수 있답니다. 이런 경우 원인 항원을 정확히 찾아 회피하거나 면역 치료를 통해 점차 반응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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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인한 자반증 신장침범 가능성있나요? 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약물로 인한 자반증은 약물 성분이 면역 반응을 일으켜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인데, 이 염증이 혈관이 풍부한 신장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자반증 중에는 헤노흐-쇤라인 자반증과 비슷한 형태로 신장 사구체에 침범하여 혈뇨나 단백뇨를 일으키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나 진통소염제, 항경련제 같은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 증상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아직 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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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 동그랗게 되는 원인뭘까요?
안녕하세요.손가락 마디가 동그랗게 부풀어 오르는 것은 대개 관절 주변 조직이 두꺼워지거나 작은 뼈 돌기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퇴행성 변화, 즉 관절염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고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마디가 볼록해질 수 있습니다.갑자기 붓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통풍 같은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요.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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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다음날 머리 아플 때 다들 어떻게 해서하시나요
안녕하세요.술을 마신 다음 날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하나는 알코올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탈수 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장 기본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잠들기 전과 일어난 직후에 물을 충분히 마셔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온 음료나 꿀물을 곁들이면 전해질과 당분 보충에 도움이 되어 회복이 훨씬 빠르실 거예요.두통이 심할 때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실 수 있지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술을 많이 드신 다음 날에는 가능하면 이부프로펜 계열을 선택하시는 것이 낫고, 반드시 식사와 함께 드셔서 위벽을 보호하시길 권장합니다. 커피나 녹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덜어줄 수 있지만 탈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드신 뒤에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아요.무엇보다도 몸이 쉴 수 있도록 충분히 수면을 취하시고, 다음날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 혈액 순환을 도와 숙취 물질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단, 평소 속쓰림이나 위염이 있으신 분은 진통제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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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워야하나요????.....
안녕하세요.마음을 비우는 것이 때로는 정말 중요한 치유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이나 감정에 너무 집착하면 오히려 그 에너지에 갇혀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곤 하거든요. 하지만 억지로 마음을 비우려는 노력은 오히려 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내려놓는 연습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깊게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쉴 때 그 순간의 감정을 인정하고 흘려보내는 방식이에요.또한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무조건 아무 생각을 하지 않거나 무감각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순간에 집중하며 불필요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주변 소리나 숨결에 주의를 기울이는 간단한 명상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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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3일 전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안녕하세요.대장 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식이 조절이 참 중요하죠. 검사 3일 전부터는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셔야 하는데, 특히 피해야 할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잡곡밥이나 현미밥 같은 통곡물, 콩이나 팥 같은 두류, 그리고 김치나 나물 같은 채소는 섬유질이 많아 장에 남아 검사를 방해할 수 있으니 삼가시는 게 좋아요. 또한 견과류, 씨가 있는 과일(딸기, 참외 등), 해조류(미역, 다시마)도 피하시고, 우유나 유제품 중에서도 일부 사람에게는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류, 매운 양념,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 역시 장을 자극하므로 피해 주세요.검사 전날과 당일에는 물이나 맑은 국물, 흰 죽, 흰 밥, 흰 빵, 바나나, 꿀물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검사 3일 전부터는 현미나 통밀, 씨앗류, 고섬유질 채소를 철저히 배제하셔야 장 세척이 잘 되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약속이나 모임이 있다면 미리 식단을 조정하시는 것이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무엇보다도 담당 의사나 간호사의 구체적인 지시를 꼭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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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 바깥과 안쪽에 포진이 생겼어요ㅜ
안녕하세요.코 주변과 안쪽 점막에 포진이 생기면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코 안팎의 포진은 대부분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재발하기 쉽습니다. 코 안쪽 점막은 피부보다 훨씬 연약해서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바깥쪽보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고, 물집이 터지면서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위험도 있어요.우선은 포진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비비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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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다리 발꿈치 저림 및 불편한 현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왼쪽 발뒤꿈치에 저림과 불편감이 느껴지신다면 크게 신경 쪽 문제나 혈액 순환 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같은 척추 문제가 좌골신경을 눌러 발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특히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굽힐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척추 관련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해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저릴 수 있고, 평소 구두나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으신다면 발뒤꿈치를 지나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족저신경 포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우선 집에서 하루 두세 번 온찜질을 15분 정도 해보시고, 발목과 발가락을 부드럽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계셨다면 중간중간 일어나서 가볍게 걸어주시고, 신발은 뒤꿈치 쿠션이 좋은 것으로 바꿔보세요. 다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서 다리 근력이나 감각에 변화가 생기신다면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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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갔다와서 콧물 계속나는 이유??
안녕하세요.수영장에서 나온 후에 콧물이 계속 나는 것은 상당히 흔한 현상인데요,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영장 물 속의 염소 성분 때문이에요. 소독을 위해 넣는 염소가 콧속 점막을 자극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콧물이 많이 생기는 거예요. 염소 자체가 강한 산화제라서 민감한 분들은 알레르기 반응처럼 코가 간질간질하고 맑은 콧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수온과 체온의 차이에 의한 반사 현상인데요, 찬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코 안의 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확장되면서 점액 분비가 늘어나게 돼요. 특히 실내 수영장의 경우 냉방이 잘 되어 있어 더 차갑게 느껴질 수 있고, 수영할 때 물이 코로 들어가는 것도 자극이 됩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수영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요.만약 콧물이 며칠째 계속되거나 노란색·초록색으로 변하고 열이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세균 감염이나 축농증 가능성도 있으니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영 후에는 깨끗한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해주시면 자극 물질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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