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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은 주인 잘못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 분리불안은 주인 잘못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분리불안의 원인은 다양하고, 강아지마다 다를 수 있죠.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만 나타나는 행동인지, 사람이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혼자 있을 때만 나타나는 행동이라면 분리불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는 세상의 전부는 주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분리불안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주인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가 커질 수록 분리불안이 심해집니다. 주인이 있을 때는 너무나 행복하지만 없을 때는 너무 괴로운 것이지요. 이 간격을 줄여주시면 됩니다. 우선 혼자 있을 때 노즈 워크 퍼즐을 많이 설치해주시거나, 좋아하는 장난감 등을 비치해주시고, 가급적이면 출근 전에 산책 진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너지를 풀어줘야 분리불안이 적어집니다. 추가로 퇴근이나 출근 시 강아지에게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 후 강아지를 막 반기는 것이 아닌 평소처럼 하는 것이지요. 강아지는 주인이 반겨주면, 주인이 돌아오는 그 순간 그 행복한 안도감이 그리워 계속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리며, 문제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퇴근 후 강아지가 반기기 시작하고 난리를 친다면 무덤덤하게 무시해주시고 발로 밀어주세요. 강아지가 차분해지면 그때 칭찬과 간식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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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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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 및 장염치료중인데 crp가 점점 감소해서 어제 정상찍엇는데?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CRP 수치는 급성췌장염의 악화를 시사하는 인자로 믿을 만하며, 0.5~1.0 mg/dL를 정상수치로 하고 이것보다 증가하면 염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CRP 수치가 0.7에서 1.7로 다시 올랐다면, 염증이 재발하거나 다른 감염이 합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CRP 수치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고, 다른 증상이나 검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백혈구, 혈소판, 망상적혈구 등의 수치는 염증이나 감염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정상치로 내려온 것은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염증이 완전히 치유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10에서 떨어진 수치가 0.7로 떨어졌다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다시 조금 튀어오를 순 있습니다. 췌장염이 완치되지 않는 이상 염증수치는 계속해서 튀어오를 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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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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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s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수술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간이 작고 결석이 있는 경우(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더 높으면 pH가 올라고, 이로 인해 Struvite 결석 형성에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경련의 증상이 있었고, 성장이 더디며(간에서 단백질 만드는데, 간이 혈류를 잘 못받으면 간 기능이 안좋아짐), 추가로 암모니아 수치까지 높다면 PSS가 의심됩니다. PSS는 간을 지나야 하는 혈관이 간을 우회하여 문맥 혈액을 직접 체순환으로 흐르게 하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강아지는 노폐물이나 독소가 간을 거치지 않고 온몸으로 퍼져서 신경 증상이나 소화기 증상, 결석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강아지의 PSS를 확진하려면 CT 촬영이 필요합니다. 초음파로도 가능은 하나, 정확한 진단은 어렵습니다.PSS의 경우, 수술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내과적인 처치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수술 비용은 대략 200만원 전후 정도 들며, 입원비 등을 포함하면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혈관 수치, 소간증, 암모니아혈증, 결석 등등의 여러 단서들과 초음파의 대략적인 검진으로 우선 PSS로 가진단하고, 내과 적 치료를 진행하였을 때 증상이 괜찮아진다면 PSS로 의심할 수 있겠으나, CT를 찍어야만 확진이 가능합니다.PSS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PSS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강아지의 간 기능이 저하되고, 신경 증상이 악화되고, 간성 뇌증이나 간경화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더욱 어려워지고, 강아지의 생명에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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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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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종제거 수술하고 4일만에 똥을 싸는데 너무 괴로워하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수술 과정에서 장기에 데미지가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며칠간은 배변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배변을 누는 경우 일시적 변비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순 있으나, 정확한 것은 수술을 진행한 병원 측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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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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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그러고 싶지 않은데 이 진동을 주는 목걸이 강아지에게 큰 문제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진동 목걸이는 강아지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도 있지만, 도저히 다른 교육으로도 해결이 안될 경우만 착용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령어 교육이나 앉아 교육 등을 통해 짖을 때 명령어로 행동을 제압하면 짖음이 멈출 수 있고, 보상을 통해 행동을 강화해주어 교정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짖을 때마다 진동을 주게 되면 이것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더 발버둥 치고, 더 스트레스로 인해 짖음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산책 시간도 늘려주시거나, 활동량을 충분히 해소해주셔서 집 안에서는 아늑하고 나른한 상태를 만들어주신다면 짖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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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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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사람처럼 암에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네. 사람처럼 암이 발생하며, 반려동물의 사망율 1위가 암으로 사망합니다. 항암치료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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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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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힘이 없고 자꾸 잠을 많이 자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기력저하 의심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장 질환, 혹은 질병으로 인한 통증, 우울증, 치매 등이 있습니다. 활력이 감소하였다면 임상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떄문에 우선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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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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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꼭 발밑에서 자는데, 왜 그런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발밑에서 자는 것은 보호자와의 관계가 좋고, 강아지가 보호자를 매우 믿고 따른다는 증거입니다. 다리 사이나, 발 밑은 주인과 적절한 거리를 두며, 주인을 방해하지 않고 자신도 어느 정도 떨어져, 주인과 함께 자려는 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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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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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를 하는 강아지,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코를 고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만, 나이, 비강 이물, 종양, 단두종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코를 고는 것이 심하거나 잦다면,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코골이가 연구개 노장증 (Elongated Soft Plate) 같은 기형이나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호흡이 곤란하기 때문에 수술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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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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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종류 중에서 털이 안빠지고 냄새가 덜나는 종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푸들, 비숑프리제, 말티즈, 시츄, 요크셔테리어 등이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털이 곱슬거리거나 장모이기 때문에 털빠짐이 적고, 피부가 건조해서 냄새가 덜 납니다. 하지만 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피부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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