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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돼지110
색다른돼지11024.02.17

강아지 종류 중에서 털이 안빠지고 냄새가 덜나는 종이 무엇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아이들의 성화로 강아지를 키워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강아지가 털이 많이 빠지고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장 털이 덜 빠지고 냄새가 덜 나는 종류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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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이들의 성화 강아지를 키워보려고 하시는 경우는 솔직히 고민을 하시고 키워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강아지는 애초 털이 있고 냄새가 안 날 수가 없는 동물입니다.

    그레이하운드라는 품종이 거의 털 없이 피부로만 되어 있어서 혹시 키우고자 한다면 가족들과 충분히 의논하신 후 키우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단순 취미가 아닌 가족 및 식구가 1명 더 늘어나는 것이므로 신중의 신중을 하셔서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런 품종 없습니다. 모두 털이 빠지고, 모두 냄새가 납니다.

    그전에 아이가 원해서 반려견을 키울까를 고민하신다면 키우시는걸 반대합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모든 관리를 다 하겠다고 네고를 하려고 하지만 결국 개학하면 학교 가고 학교 끝나면 학원갑니다.

    그 생활 몇년하면 대학가서 술먹고 연애 하느라 집의 강아지는 본체만체이고

    더지나면 취직해서 야근에 힘겨워 하다 적당한 시기 되면 결혼하고 자기 가정을 꾸립니다.

    그때까지 가는 시간이 자녀가 10살이라면 빠르면 20년 정도이겠네요.

    요즘 강아지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고 의학적으로 방치되지 않는다면 20년 이상을 생존합니다.

    그때까지 기간동안 실제 보호자는 지금 질문을 하시는 보호자분 부부가 될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의사가 중요한게 아니라 질문자님 부부는 과연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셔야 합니다.

    일말의 주춤거리는 지점이 있다면 키우지 않는걸 권합니다.

    특히 강아지를 키우고자 갈등하는 지점의 근거가 반려견을 키우면 아이 정서에 좋다는 부분인데

    반려견을 키워서 아아들 정서가 좋아지는게 아니라

    반려견이라는 약자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자녀의 인성이 좋아지는거랍니다.

    때문에 부모가 반려견을 키움에 있어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반려견을 들이시게 되면 그 반려견과의 생활양식 차이로 발생하는 충돌로 인해 부모가 보이는 인상 찌푸림, 짜증 등은 오히려 자녀들의 정서 발달과 인성 발달에 방해가 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부모되는 보호자가 자신이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각오가 선행되어야 하니

    자녀, 배우자분을 데리고 서점에 가서 반려견을 키우는것에 관한 책 3권 이상을 구매하여 가족 모두가 각각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시고

    과연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가정인지, 환경인지를 자녀분과 같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자녀분이건 배우자분이건, 질문자님이건 책 3권을 정독하기 어렵거나 귀찮아하거나 다 읽지 못한다면

    절대로 강아지를 키우시면 안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것은 모든 가족이 각각 책 3권을 함께 정독하는 것보다 몇곱절 어렵고 귀찮으며 정성이 필요한 일이니까요.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푸들, 비숑프리제, 말티즈, 시츄, 요크셔테리어 등이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털이 곱슬거리거나 장모이기 때문에 털빠짐이 적고, 피부가 건조해서 냄새가 덜 납니다. 하지만 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피부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푸들이 좋습니다.


    털이 가장 덜 빠지는 단일모/곱슬형 체모이며, 시츄나 페키니즈만큼 지루성 피부가 심하지 않은 편이기에 체취가 약한 편 입니다. 또한 대개 지능이 높고 붙임성이 좋습니다.


    다만 가장 키우기 쉬운 품종인 시츄보다는 독립심이 강해 시츄보다는 육성 자체의 난이도는 있는 편입니다. 시츄와 달리 산책 역시 좋아하기에 적당한 야외활동도 필요합니다.


    푸들 외에는 말티즈가 쉬운 편이며, 푸들과 특징이나 육성 난이도가 비슷합니다.


    털에 민감하시다면 스피츠계열(포메, 스피츠)은 권하지 않으며 요크셔테리어도 스피츠계열보다는 아니나, 털이 어느정도는 빠지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냄새에 민감하지 않다면 시츄나 페키니즈가 난이도 자체는 더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