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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가 눈물이 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눈물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흥분으로 인한 눈물 터짐, 알러지, 유루증, 감염, 외부 자극 등이 있습니다. 푸들은 특히 눈물 자국이 잘 생기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흥분시에만 눈물이 터진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만, 만일 누관 막힘이나 충혈, 알러지 증상이 동반된다면 개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평소 먹이는 사료나 간식을 확인해보시고, 간식을 잠시 끊어보면서 눈물량을 확인해보세요. 식이 알러지로 인해 눈물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 눈섭이 찌르고 있는지, 충혈 되어 있는지, 집 안에 먼지가 많은지 등등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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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조상들은 사막에서 살았기 때문에 물에 익숙하지 않고, 물이 생존에 필요한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또 물에 젖으면 몸이 무거워지고(적으로부터 위협 받을 시 도망치기 힘듬), 체온 저하, 및 자신의 냄새가 사라지며,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 몸 단장에 예민하고, 자신의 털에도 민감한 동물인데 물에 젖어버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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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부드러운 신장사료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대체로 건식 사료들은 다 딱딱합니다. 딱딱해서 사료 토를 하는 것이 아닌 신부전으로 인해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신부전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요소)가 배설이 잘 안되기 때문에, 이 체내 노폐물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여 구토가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구토 억제제를 처방 받으시는 것이 좋겠고, 담당 수의사선생님께 말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식 사료에 고양이 전용 우유를 타서 뿔려주시거나 물에 뿔려주시거나 습식 사료를 주시는 것 또한 권장됩니다. 하지만 신부전의 증상 중 하나가 구토이므로, 혹시 신부전 상태가 악화되었는지 평소 고양이가 더 힘이 없다든지, 입에서 냄새가 난다든지 증상이 악화되어 보이고 활력이 없다면 병원 내원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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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 나가서 안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원하는 사람이 아닌 경우 같이 산책 가는 것을 싫어하고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놀아주시거나 산책을 시켜주시기 시작하면 점차 괜찮아질 것입니다. 산책 나가서 강아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간식 등으로 자신과 산책 나가면 더 재밌고 맛있는 간식과 놀이가 생긴다는 긍정적인 보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하게 산책 나가서 억지로라도 걸어보고, 잘 따라온다면 간식 보상, 이것 반복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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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몸을 계속 떠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토를 하고 몸을 떨었다면, 식중독이나 위장염, 간질, 신장병,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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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뽀뽀를 하면 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감염되는 일은 극히 적으나, 간혹 강아지의 세균이 사람에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서만 사는 세균이 간혹 입안 상처로 들어가게 되어 패혈증 및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극히 드문 확률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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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귀를 긁는 귓병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귓병은 치료 가능합니다. 귓병의 대부분은 알러지로 인해 발생합니다. 알러지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그 약해진 장벽으로 세균과 말라세치아가 침투하여 피지 및 피부 부움, 가려움, 등의 귓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알러지로 인한 귓병이라면 알러지 관리 및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알러지가 아닌 기생충이나 다른 호르몬적 질환으로 인한 귓병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기저 질환에 대한 원인치료와 외용제를 통해 귓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순 귀 안에 털이 많거나 관리가 안되어 귓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귀 세정제를 안에 넣고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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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사료를 주고있는데 주의 사람들이 신경이 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사료만 주시는 것은 개체수를 증가시켜 오히려 주변에게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중성화까지 해주신다니 훌륭하십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길냥이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는 TNR (포획, 중성화, 방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TNR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길냥이의 중성화 수술 후에는 귀 끝을 약 1cm 정도 잘라주는 귀 커팅이 진행됩니다. 귀 커팅은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임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고양이에게 통증을 주지 않습니다. 귀 커팅을 하면 중성화 수술을 다시 받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고, 길냥이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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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잘 때마다 자꾸 제 옆에 붙어서 자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우선 편하고 안전하게 잘 수 있는 자리를 정해주고, 그곳에 강아지의 이불이나 장난감, 간식 등을 놓아주세요. 강아지가 그 자리에 가면 칭찬하고 보상해주세요. 잘 때가 되면, 강아지를 자기 자리로 데려가고, "자리"라는 명령어를 내려주세요. 강아지가 자리에 누워 있으면 칭찬하고 보상해주세요. 강아지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다시 자리로 데려가고 명령어 반복해주시구요. 만일 강아지가 주인 옆으로 와서 자려고 하면, 강아지를 무시하고 밀어내거나 자리로 돌려보내주세요. 강아지가 주인 옆에서 자는 것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주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입니다. 그러므로 강아지가 주인 옆에서 자는 것을 무시하면, 강아지는 자신의 행동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만둘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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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계속 설사를 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일주일 정도 지나서까지 설사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조금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잘못 먹은 원인으로 인해 췌장이나 신장 간 등 내부 장기 손상 여부도 판단해야할 수 도 있습니다. 큰 병원에 내원해보셔서 초음파나 다른 혈액검사 등을 진행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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